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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표정] “벌금 관광” 승객 불만
북한 당국의 민영미 (閔永美.35) 씨 억류사건과 관련, 반쪽 (하루) 관광만 하고 23일 동해항에 돌아온 금강호 승객들은 "이번의 금강산 관광은 통제와 벌금 관광이었다" 며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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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의 준비된 도발
휴전 이후 전개된 최초의 해상교전은 북한어뢰정의 격침으로 일단락됐으나 현재까지 전개돼 왔던 북한의 도발사례와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냉정하고 신속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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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포용정책 바탕으로 대북문제…'
10일자 1, 3면 '포용정책 바탕으로 대북문제 포괄 해결' 기사는 金대통령과 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의 면담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과 한.미간 이견을 조목조목 짚어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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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등 북한 직접지원 협의위해 정부관계자 극비 방북
대북 (對北) 식량.비료지원을 총괄하는 통일부 이종렬 (李鍾烈.53) 인도지원국장이 10일 비밀리에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李국장은 북한측과 접촉, 정부의 대북지원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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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등지고 '쉬리' 보러간 통일부 간부들
9일 오후 정부 세종로청사 맞은편 문화관광부에 통일부 간부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쉬리' 를 보려고 강인덕 (康仁德) 장관과 정세현 (丁世鉉) 차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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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남사업 비서직 폐지…김정일이 직접 총괄
북한은 김용순 (金容淳) 이 맡아온 노동당중앙위 비서국의 대남 (對南) 담당 비서직을 없애고 김정일 (金正日) 이 직접 대남 공작사업을 총괄토록 당비서직 체제를 개편한 것으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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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 왜 서울왔나]
6일 취임 이후 처음 한국을 찾은 윌리엄 페리 미 대북정책조정관의 방한 목적은 우리 외교안보팀 수뇌부로부터 '대북 포용정책' 등 우리의 대북관을 직접 들어보는 데 있다. 페리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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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현대북한연구'발간 경남대 박재규 총장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한대학원을 운영하는 경남대. 이 대학 박재규 (朴在圭) 총장의 북한대학원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총장으로서 이 대학원장까지 겸임하는데서 그 열의를 엿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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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IMF시대 재계총수들 구조조정 격무
'오전 1시 취침후 6시 기상. 7시30분 조찬간담회에 이어 하루 너덧 차례의 회의와 외부인사 면담.방문, 저녁 약속후 자정쯤 귀가…. ' 모그룹 총수의 통상적 하루 스케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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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방중 5일 결산]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4박5일 중국 방문은 성과도 컸고 이런 저런 뒷얘기도 많았다. ◇ 결산 = 두드러진 방중 (訪中) 성과는 우선 우리 경제의 불안요인 중 하나를 제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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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정책조정관에 임명된 페리 前국방
윌리엄 페리 (71) 전 국방장관이 12일 미국의 대북 (對北) 정책 재검토를 총괄하는 대북정책조정관에 임명됐다. 페리 전 장관은 94년 클린턴 1기 행정부에서 3년간 국방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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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건설회사 사장 경기 안좋자 줄줄이 퇴임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이후 건설경기가 바닥을 기면서 대형건설회사 사장들이 줄줄이 물러나고 있다. 건설업은 공사수주에서 준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특성이 있어 건설회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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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재정경제부,노동부,교육부 外
◇ 재정경제부^경기도 경제협력관 李周衡 ◇ 국방부 ^예산재정국 재정심의관 李鐘喆^국립현충원 의정관 文廣浩^한국국방연구원 연구관 黃圭重 ^법무관리관실 법제과장 李康旼^예산재정국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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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그룹총수, 구조조정 골몰 해외출장 주춤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에 바쁜 대기업 총수들의 해외출장이 부쩍 줄어 눈길. 해외출장 기록으로는 국내에 필적할 사람이 없는 김우중 (金宇中) 대우회장의 경우 상반기중 14회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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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정치인 금주소환
서울지검 공안1부 (洪景植부장검사) 는 3일 '정치권 대북 커넥션 파일 (이대성 파일)' 유출과 관련, 한나라당 정재문 (鄭在文) 의원이 국민회의 정대철 (鄭大哲) 의원을 출판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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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북풍 조작' 안기부 직원 검거…고위간부 개입여부 수사
지난해 대선때 안기부가 전담팀 (태스크 포스) 을 구성, '오익제 (吳益濟) 편지사건' 과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 후보의 북한 연관설 기자회견' 등 '북풍 (北風) 공작'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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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통일원 위상격하 재검토를…대북정책등 부작용 우려
현재의 정부조직개편 시안에 의하면 통일원은 부총리제를 폐지해 장관급의 '통일부' 로 개편하기로 돼있다. 이 안은 통일원의 위상을 격하함으로써 앞으로 대북.통일정책에 큰 문제를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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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활동계획 마련한 대통령직인수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6개 분과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이 잡혔다. 각 분과는 내년 1월15일까지 소관부처 보고 형식 등을 통해 정부 업무현황을 파악한 뒤 주요 정책의 문제점을 추려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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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자민련 정책공조…중요사안 시각차 조율 난제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 4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 마주앉은 국민회의 김원길 (金元吉) 정책위의장과 자민련 이태섭 (李台燮) 정책위의장의 말이다. DJP연합 이후 양당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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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개혁 실무형' 개각 단행…대장상·방위청장관은 유임
[도쿄 = 노재현.이철호 특파원]하시모토 류타로 (橋本龍太郎) 총리는 11일 관방장관에 무라오카 가네조 (村岡兼造) 국회대책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대폭적인 당정개편을 단행했다. 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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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소식]국제적십자사요원 서울 상주
대북 (對北) 구호물자의 원활한 전달과 분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활동하게 될 국제적십자사연맹 (IFRC) 감시요원이 서울에 상주하게 된다. 지난 26일 방한 (訪韓) 한 영국적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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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옥수수 지원사업후 귀국한 대한적십자사 이계복 과장
“이번 교류가 남북간 화해.협력의 물꼬를 트는데 기여할 것으로 믿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한적(韓赤)의 대북 옥수수 1차 지원사업을 끝내고 19일 귀국길에 오른 투먼(圖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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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유엔사무차장 내달訪北 식량실태 조사
[유엔본부=연합]유엔에서 대북(對北) 식량지원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아카시 야스시(明石康)유엔사무차장(인도문제 담당)이 오는 6월중 북한의 전반적인 식량사정과 대북 지원식량의 배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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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대표부가 對美접촉 창구- 북한외교 무대 뉴욕
북한과 미국.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사이의 접촉은 주로 뉴욕에서 이뤄져왔다.또 다른 나라들과 북한간 주요 외교교섭도 상당부분 뉴욕에서 이뤄진다.이처럼 뉴욕이 대북(對北)접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