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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스틸 박세용 회장 사임
현대그룹의 대표적 전문 경영인 가운데 한 사람인 박세용(61) INI스틸 회장이 22일자로 사임했다. INI스틸은 박 회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직서를 제출, INI스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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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북정책팀 앞날] 洪-林 분담체제로
홍순영 통일부장관-임동원 청와대 특보 내정자로의 대북정책팀 정비는 주변 4강과의 관계를 아우르면서 대북 포용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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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북담당과장 외국에 기밀누설
국가정보원에서 남북관계의 기밀사항을 취급하던 대북전략국 소속 安모(40.3급)과장이 외국정보기관 요원과 접촉, 기밀을 누설한 혐의 등으로 파면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安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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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수네' 이후 긴장의 북한·중국 국경… 현지 르포]
"우리도 그렇게 한국에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길수 가족은 정말 복받은 사람들이죠. " 장길수(17)군 가족이 서울에 도착한 지난달 30일 오후 10시쯤 지린(吉林)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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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전력 연계를"
[워싱턴=김진 특파원]미국은 북한과의 협상이 재개되면 미사일 제거의 대가로 전력(電力)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서울을 답방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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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원, '송두율 파동' 이 남의 일인가
재독 학자 송두율(宋斗律)뮌스터대 교수가 조선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라고 폭로했던 황장엽(黃長燁)전 조선노동당 비서가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의 소송 재판부에 냈다가 2년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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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김윤규 사장 공식 사퇴
김윤규 현대건설[00720] 및 현대아산 사장이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건설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힘으로써 이른바 가신(家臣)그룹이 모두 퇴진하게 됐다. 김 사장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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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메트로미도파 인수 추진"
롯데그룹이 서울 중구 명동의 메트로미도파백화점을 인수, 대형면세점으로 사용하는 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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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팀 대북공조 역할 맡겨
이번 외교안보팀의 전면 개편은 대미(對美).남북관계라는 우리 외교안보의 두 축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 "대미 채널을 강화하라" 〓신임 외교안보팀은 '미국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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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합보다 강성 택한 개각
어제 단행된 개각은 그동안의 정책혼선과 국정난맥을 바로잡는 국정쇄신의 취지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대비한 팀워크 재정비도 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당 정책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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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현대 일가 체제 정비 서둘러
창업자 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의 장례를 끝낸 현대 일가가 체제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창업자의 타계 이후 정몽구.몽헌.몽준씨 등 2세 오너들의 체제 구축을 서둘러야 하는 데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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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현대 일가 체제 정비 서둘러
창업자 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의 장례를 끝낸 현대 일가가 체제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창업자의 타계 이후 정몽구.몽헌.몽준씨 등 2세 오너들의 체제 구축을 서둘러야 하는 데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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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의 사람들]
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맨손으로 현대그룹을 일으키기까지 그의 주변에는 많은 조연자들이 있었다. 현대그룹의 성장 모태가 현대건설인 탓에 대부분 건설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은 세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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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가자 북한으로"
지난달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중국 상하이(上海)방문 이후 국내 정보기술(IT)기업들의 대북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SK텔레콤은 북한 내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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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가자 북한으로"
지난달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중국 상하이(上海) 방문 이후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대북 행보가 빨라지는 등 IT사업의 대북 러시 조짐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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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월 지도부 개편]
북한이 다음달 내각개편을 비롯한 지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는 몇가지가 있다. 우선 북한이 오는 3월 중순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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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 국정원장 왜 미국갔나] 조기 답방 긴급 조율
국가 정보 최고책임자인 임동원(林東源)국정원장의 비공개 방미(訪美)는 부시 행정부 최고위급 외교안보 인사들과 전반적인 대북정책 공조논의와 함께 ‘긴급사안’을 조율하기 위해서라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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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남북경협 지원정책 도움 안된다"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남북경협 지원 정책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남북경협 지원업무를 일관되게 담당하는 전담기구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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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압력설 현대건설 김윤규 사장 건재과시
퇴임압력을 받아왔던 현대건설 김윤규 사장이 새해들어 오히려 직속체제를 강화하는 등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일 발표한 조직개편에서 부사장급이 책임자인 사업개발본부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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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기구 업무조정
북한이 최근 주요 대남(對南)기구에 대해 업무조정을 단행했으며 그 일환으로 대남사업 임무를 아시아.태평양 평화위에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로 이관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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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방첩과 햇볕은 별개다
임동원(林東源)국가정보원장이 대북 협상 창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데 따른 겸무(兼務) 적합성 논란이 정기국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국정원장의 특수 업무와 대북 협상 역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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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스케치]
임동원(林東源)국가정보원장이 17일 국회 정보위에 나왔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林원장의 공개적인 대북 접촉이 적절했는지를 따졌다. 황장엽(黃長燁)전 북한 노동당비서의 증인채택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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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남북경협 규정 대폭 수정 건의
한국무역협회는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해 반출입승인권을 관련 단체나 조합에 넘기는 등 관련 규정을 대폭 손질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한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대정부 종합 건의안'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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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월도 남북 일정 빼곡
남북한은 지난주 3차 장관급 회담에서 차기 회담 날짜를 비롯, 연말까지의 남북관계 일정을 총정리했다. 지난 6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6.15 공동선언이 나온 이후 숨가쁘게 진행돼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