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돈줄을 찾아라' 레비 차관 분주한 행보
국제금융계가 스튜어트 레비 미국 재무부 차관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테러.금융범죄 담당 차관인 그는 북한의 '돈줄'을 옥죄고 있다. 레비 차관이 지휘하는 재무부 직원들은
-
미국엔 의심받고 북한엔 뺨 맞고…
노무현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안 관련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안성식 기자 한국은 국제 흐름과
-
북 "이산가족 상봉 더이상 있을 수 없다"
지난 달 금강산 온정각휴게소에서 열린 제14차 이산가족상봉 작별상봉에서 상봉을 마치고 북측가족이 차에 오르자 남측 가족들이 아쉬워 손을 놓지 못하고 있다.(사진=중앙포토) 북한이
-
남북 경협에 불똥 튈라 '미사일 문제 한정' 강조
정부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문에 대한 입장을 급선회했다. '환영'에서 '제한적이고 신중하게 적용해야 한다'며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18일 "안보리 결의는
-
"10월까지 못 기다려 장관급회담 조기 재개"
한명숙 국무총리(왼쪽에서 둘째)가 1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한.미 FTA 특위 여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등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
-
"중국 믿을 수 없다" 북 김정일, 방북 미국인사에 불만 토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달 초 평양을 방문한 미국 인사에게 "중국은 믿을 수 없는 나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로 세계의 이목이 북한에 쏠려 있는 시점
-
[하영선칼럼] '대포동 2호'가 보여준 것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국내외가 시끄럽다. 북핵 문제의 해결은 더욱 멀어져 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착각이다. 이번 발사의 꽃인 대포동 2호는 군사 기술적 성패 여부와 관계없이
-
힐 차관보 "북한, 중국 충고 안 들어"
북한 미사일 해법을 찾기 위해 다시 베이징을 방문했던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13일 워싱턴으로 떠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알려줄 새로운 사실이 없다"며
-
"북, 스커드·노동 8기 발사대 장착"
북한의 단거리.중거리 미사일인 스커드와 노동 1호가 8대의 발사대에 장착된 상태로 있으며, 3~4시간 안에 언제든지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5일 발사된 대포동 2호의
-
남북 장관급 회담은 '북한 선전장'?
12일 제19차 남북 장관급회담 전체회의에서 북측 대표단장인 권호웅 내각참사가 "북의 선군정치가 남측의 안전을 도모해 주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부산=송봉근 기자 장관
-
"지도부 보수 색채" … 당 안팎서 우려
강재섭 한나라당 신임대표(右)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취임 첫날인 12일 분주한 하
-
어수선할 때 왜 내려왔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첫 남북 간 대화인 제19차 남북장관급회담이 나흘간의 일정으로 11일 개막됐다. 12일 열리는 첫 전체회의에 앞서 회담장인 부산 해운대 동백섬의 누리마루
-
[그후6일] 북한 미사일 발사
7월 5일 북한 김정일 정권이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6일이 지났다. 북한이 쏜 미사일 7발은 동북아의 군사전략적 균형에 심각한 충격파를 줬다. 김정일 정권의 미사일은 금융 제재와
-
우다웨이 방북 … '중국 뜻'통할까
후이량위(回良玉)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10일 오전 베이징(北京) 공항을 출발해 평양 방문길에 올랐다. 북한 미사일 발사 사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찾는 중국 대표단은
-
11일 남북 장관급회담 열리는데 하루 전까지 북 참석 확인 못해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10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제19차 장관급회담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회담 전략을 마무리했다. 권호웅 내각책임참사 등 북한 대표단은 11일 오후 고려
-
노대통령·열린우리당 지지율 '한자릿수' 추락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모두 '한자릿수'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중 절반 이상이 김병준 교육부총리와 권오규 경제부총리 내정을 골자로 한 '7.3
-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안 이르면 10일 밤에 표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통과를 위해 미국이 엄호사격을 하고 일본이 총대를 메고 최전방에 나섰다. 일본이 낸 결의안에 대한 15개 안보리 이사국의 표결은 한국시간으
-
[사설] 장관급 회담 북 선전장 만들어선 안 돼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차관보가 정부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과 잇따라 면담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중요한 것은 (한.미.일) 3자 간에 조율해 한목소리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
"북에 석유 공급 말라" 중국에 요청할 수도
부시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외교적 해법 외에 다른 옵션도 있다고 언급했지만 백악관은 당분간 한국.일본.중국.러시아를 끌어들여 대북 '5자 압박'을 통한 외교적 해
-
통외통위, 정부 늑장 대응 집중 추궁
6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선 이종석 통일부 장관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혼쭐이 났다. 전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적절하고 민첩했느냐에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
"미국, 주변국들이 먼저 북한에 조처를 취하도록 할 것"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5일 미사일 7기 발사를 강행한 것은 미국과의 양자 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외교적 술책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의회조사국의 래리 닉쉬 박사는 이날
-
내주 장관급회담 예정대로 쌀·비료 지원은 중단 방침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남북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북 쌀.비료 지원은 "미사일을 발사하면 쌀.비료에 영향을 준다"고 정부가 예고한 대로 중단이 불가피해졌다.
-
김정일의 미사일 도박 … 한국 정부 대응은 낙제점
일본 정부는 5일 오전 4시30분 총리 관저에서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해 북한 미사일 관련 대응책을 논의했다. 노동급 미사일 발사 58분 만이다. 일본과 미국은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
-
전문가 긴급 좌담 "한국 내놓을 만한 카드 없는 게 문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정세에 파장을 몰아 오고 있다. 북한이 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본사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