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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비핵평화의 마지막 길목에서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세계와 우리가 그토록 소망하던 한반도 비핵평화가 결정적인 최후 길목에 들어서고 있다. 자유주의와 급진주의, 자유세계와 공산세계의 세계 내전의 역사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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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동연락사무소 상주 인원에 ‘외교관급 면책특권’ 제안
조명균(오른쪽)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지난 1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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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철의 퍼스펙티브] 일괄타결식 해결과 단계적 접근, 어떻게 절충할 것인가
━ 한반도 비핵화 해법 오는 12일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역사적 담판으로 기록될 것이다. 한반도의 전쟁 상태(휴전 포함)를 종식하고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어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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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협상과 같이 가는 종전선언 협의…한ㆍ미 이견 딜레마
26일 열린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체제 안전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요구하면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정부는 평화협정 체결 전 종전선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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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 미국의 체제보장 신뢰 못해 … 남·북·미 3자회담서 종전선언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불분명한 것은 비핵화의 의지가 아니라 자신들이 비핵화할 경우에 미국에서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체제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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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 깨질라” 위기의식이 부른 김정은의 통남전미
━ 북·미회담, CVID와 CVIG 맞교환이 핵심 … 상당한 합의 가능성 한반도평화만들기 긴급 좌담회 한반도 정세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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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흔든 트럼프, 몸 낮춘 북한에 “생산적 담화” 기대감
━ [SPECIAL REPORT] 6·12 북미 정상회담 취소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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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벼랑끝전술로 판 흔들자…트럼프는 아예 판 깨버렸다
━ [뉴스분석]“北 몸값높이기, 내겐 안통해” 판 깬 협상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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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김정은 새로운 전략…개혁·개방 말고 다른 방법 찾았다
━ Focus 인사이드 김정은 정권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3대째 후계정권이 북한 땅에 자리 잡게 되었다. 후계자로서의 김정은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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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정권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렌즈
렌즈는 피사체의 빛을 모으거나 발산시켜 광학적 상(像)을 만들어 낸다. 그 모양새에 따라 확대되거나 축소된 결과물을 보여준다. 전혀 다른 색깔로 둔갑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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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시하는 김정은, 아버지 김정일보다 대담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 식수를 마친 뒤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배석자없이 44분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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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치부 인정한 김정은, 트럼프와 같은 사업가 스타일"
━ "김정은, 남북 회담서 사업가 스타일 구사"… 북한·스피치 전문가 분석 지난달 27일 오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남북공동선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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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미국이 종전 약속하면 왜 우리가 핵 갖고 살겠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을 5월 중 폐쇄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겠다고 한 것은 그간 미국이 강조해 온 ‘실질적 행동’의 첫 조치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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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홈런 대신 스몰볼 작전 주효” “평양 또 속임수 우려”
북한 조선중앙TV가 남북 정상회담 과정을 담은 영상을 지난 28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차량이 ‘72시간 다리’ 통문을 통과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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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향한 北 첫번째 ‘행동’=풍계리 폐쇄 공개…냉각탑 폭파 '2차 쇼' 우려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을 5월중 폐쇄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겠다고 한 것은 그간 미국이 강조해온 ‘실질적 행동’의 첫 조치가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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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볼 작전" vs "또 속았다"···남북정상회담 전문가 평가
"멋진 회담이었다. 그러나 잘 될지는 두고보자." 27일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바라보는 미국 워싱턴의 한반도 전문가들의 반응은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중앙일보는 찰스 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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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다시 만난다, 문 대통령 평양 방문키로
━ [2018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분석 남북이 27일 남북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교류·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남북 정상은 공동선언에 “남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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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한 핵 폐기 없는 평화협정은 위험한 함정”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 또는 평화선언을 하고 이어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 중이다. 북한이 오랫동안 요구해온 평화협정은 한반도 안정의 메시지이지만 때와 조건을 잘못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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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종전 선언 주체는 남북…필요하면 3자 4자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반부패 기준은 변화하는 국민 눈높이로, 그간 관행으로 여겼던 것도 국민이 용납하지 않으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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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北의 밝은 미래 보장, 볼턴과 심도있게 논의"
청와대가 4ㆍ27 남북 정상회담 합의문에 ‘종전 선언’에 준하는 항목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꼭 ‘종전(終戰)’이라는 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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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행동 vs CVID…북·미 담판, 비핵화 시한에 달렸다
━ [오영환의 외교노트] 6자회담 실패의 교훈 2005년 9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9·19 공동성명을 발표한 뒤 악수를 나누며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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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보유는 반세기 마라톤 … 악마는 정상회담 뒤에 있다
━ [오영환의 외교노트] 남·북·미 ‘핵 담판’ 성공의 조건 2000년 말 방북을 추진하다 포기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앞줄 왼쪽)이 2009년 8월 납북된 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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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코피 작전이 북한의 급소를 찔렀다”
이철호 논설주간 얼마 전 정부 외곽 조직에서 최고의 대북 전문가들을 모아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는 작업을 은밀하게 진행했다. 북한이 올 들어 남북 대화로 급변침한 이유를 살피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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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흔드는 김정은 … 제재 풀기 노림수냐, 관계 개선 메시지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오른쪽)이 5일 평양에서 방남하는 예술단을 배웅하고 있다. 북한은 7일 김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 위원장 등을 대표단으로 파견한다고 통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