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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많이 긁었는데 카드 할인 0원? 알고보니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1 “이상하다. 분명 많이 긁었는데….” 서울 화곡동에 사는 회사원 서연정(32·여)씨는 최근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볼 때마다 고개를 갸우뚱했다. 벌써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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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음식점 카드 수수료율, 대형마트의 최고 2배
서울 마포구의 A음식점은 최근 요금표에 ‘현금결제 시 5% 할인’이라는 내용을 추가했다. 신용카드 결제 건수를 줄이기 위해서다. 업주 김씨(46·여)는 “카드 수수료율이 건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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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세계 보험업계의 거인, AIA 명예회장 에드먼드 체
분야마다 ‘구루(Guru·대스승)’가 있다면 에드먼드 체(74) AIA그룹 명예회장은 보험업계의 구루다. 그는 AIA를 세계 최대 보험사 반열에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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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카드 수수료 인하 압박 … 업계 “아예 공사 만들라”
“이럴 거면 정부 돈으로 아예 ‘카드공사(公社)’를 만들어라.” “차라리 한나라당이 카드 장사를 하는 게 어떠냐.” 한나라당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장기적으로 1.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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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형+할인형 2개만 사용 … ‘체리 피커’ 욕심 버려야
정부의 정책 변화에 주목하자. 금융 당국은 지난주 ‘과도한 신용카드 사용을 억제하고 직불카드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의 ‘신용카드 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우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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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20세 넘고 소득이 빚보다 많아야 발급
미성년자와 저신용자에 대한 신용카드 신규 발급이 금지된다. 직불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비율은 현재 25%에서 30%로 높아진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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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카드로 왕 대접 받는 사람들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인 A씨는 신용카드에 대한 아픈 추억이 있다. 현대카드의 VVIP 카드인 ‘더 블랙’에 가입 신청을 했다가 퇴짜를 맞은 것. 이 카드는 재산·명성·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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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장사 접을지 고민” … 카드사 “더 내리면 손해”
#1. “월 10만원이 큰 돈은 아니죠. 하지만 우리 같은 사람에겐 절실한 돈입니다.” 서울 은평구에서 동태찌개집을 운영하는 김훈석(가명·42)씨는 18일 식당 문을 반나절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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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1%면 충분 … 차라리 음식중앙회 카드사업 허가를”
16일 서울 신당동의 한 음식점 벽면에 18일 열리는 외식업경영인 집회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카드 수수료 인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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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미만은 카드 사절” 소액결제 거부 허용하나
1만원 미만의 소액은 카드결제를 거부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된다. 2009년 말 여론에 밀려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이 무산된 지 2년 만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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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 카드사 수수료 싸움, 학부모만 허리 휜다
성신여대에 다니는 장모(23·여)씨는 지난주 400만원 가까이 되는 2학기 등록금을 납부했다. 큰돈이라 부담스러웠지만 현금으로 한꺼번에 내는 방법밖에 없었다. 장씨는 “신용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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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깡통계좌 … 카드 연체 … 가계 빚 뇌관 되나
금융시장에 내우외환이 겹쳤다. 바깥에선 미국·유럽의 재정위기와 더블딥 공포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선진국이 재채기를 하면 독감을 앓아야 하는 게 한국이다. 한국의 신용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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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님 카드 연체이자 내세요”
회사원 강모(45)씨는 최근 신한카드로부터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지난 6월 사망한 부친의 카드대금 7만여원이 그달 말부터 밀려있는데 연체이자를 붙여 대납하라”는 거였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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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벼랑 끝 대치가 미국 신용 갉아먹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춘 가장 큰 원인은 정치권의 벼랑 끝 대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국가 신용등급 책임자인 존 체임버스 전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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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벼랑 끝 대치가 미국 신용 갉아먹었다”
관련기사 미국 3차 양적 완화 세계 환율전쟁 부를 것 弱달러·불황 대비할 때 미국 신용등급 사상 첫 강등 ‘국채=절대 안전’ 신화 깨졌다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춘 가장 큰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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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금융·유통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
관련기사 토목공사로 일자리 만드는 시대는 지났다 최근 금융감독 당국이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 카드사들의 외형 확대 경쟁에 대한 대책도 며칠째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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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카드사의 무리한 영업, 가계 빚 키운다
신용카드 회사들이 무리하게 고객을 늘리고 있다. 현금으로 신규 회원을 끌어들이는가 하면 놀이공원과 각종 행사장에서도 선물공세를 펼친다. 대부분 신용도나 자격은 뒷전이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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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인하 + 카드 할인 … L당 최고 250원 아낀다
7일 0시 기름값 인하가 시작됐다. 이날을 기다리며 버텨온 운전자가 적지 않을 터. 하지만 L당 100원, 5%가량의 할인만으로 성이 안 찬다면 챙길 게 더 있다. 쏠쏠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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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신용카드사들 “ 통신사가 무섭다” … 막오른 2차 카드 대전
‘신용카드 2차 대전’이 시작됐다. 1차 대전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도입된 1999년부터 카드사태가 난 2003년까지 벌어졌다. 길거리에 좌판을 벌여놓고 아무에게나 카드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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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머리 위에서 노는 카드사들
“이제 다른 카드로 갈아타야겠네.” “손님 끌기용으로 몇 달 서비스하다 은근슬쩍 없애면 그만인가.” 최근 한 인터넷 재테크 사이트에 기업은행 ‘마일스토리카드’ 이용자들의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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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자진사퇴할 시간은 많지 않다
“저의 아내가 신용카드를 도둑맞았는데 저는 아직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훔쳐간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 사람이 아무리 카드를 많이 써도 제 아내만큼은 절대로 쓸 수 없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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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서비스 수수료 폐지 ‘눈 가리고 아웅’
현금서비스에 붙는 취급수수료를 없애는 신용카드사가 늘고 있다. 대신 이자율이 올라가 실제 소비자 부담은 크게 줄지 않는다. 1일 외환은행은 0.35%씩 떼던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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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금융, 촘촘한 전국 네트워크가 무기
우체국 금융이 펀드 판매와 카드 사업에 진출하면 예금·보험·수익증권·신용판매 등 대부분의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종합금융기관이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우체국 금융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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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대한민국 펀드의 역사
국내 첫 펀드인 ‘안정성장 1월호’가 세상에 나온 지 40년이 됐습니다. 펀드가 대중화된 것은 10여 년에 불과하지만 국내 펀드는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펀드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