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전력난에 열차 전복, 400명 이상 사망…시체처리 전담반도"
레일 위 달리는 북한 열차. (기사 내용과 무관) 지난해 12월 평양에서 출발해 함경남도 검덕(금골)으로 향하던 여객열차가 전기부족으로 고개를 넘지 못해 전복되면서 수백 명의 사
-
5년간 아파트 화재로 176명 사망...겨울보다 여름철에 더 잦아
화마가 할퀴고 간 아파트 내부의 모습. 사진 천안서북소방서 최근 5년간 아파트 화재는 여름(6월~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심야 시간(오전 0시~오전 4시)대에
-
“가습기살균제 안전검사 없이 출시” SK·애경 전 대표 유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이 11일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린 서울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 등 관계자들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뉴시스
-
"가습기 전국민 독성시험" 1심 무죄→2심 전부 유죄 뒤집혔다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지난 2019년 구속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컬 대표가 항소심에서 금고 4년형을 선고받았다. 무죄를 선고받았던 1심을 뒤집은 결론이다. 사진은 2019년
-
"어떻게 이런 일이…" 日지진에 가족 10명 잃은 가장의 절규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나면서 피해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9일 오후 2시 기준 사망자는 202명으로
-
장례 꿈도 못 꾸는 가자지구…“시신 묻기라도 하면 다행”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남부에서 지난해 12월 16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폭발이 일어나면서 초대형 먼지 구름이 치솟고 있다. AP=연합뉴스 가자지구에서
-
가옥이 도미노처럼…日지진, 낮은 내진율·고령화가 피해 키웠다
"잘 버티셨어요." "힘내세요." 6일 오후 8시 20분,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스즈(珠洲)시의 한 무너진 가옥에서 90대 여성이 구조대원들에 실려 나왔다. 현장을 지키던 주민
-
日지진 '골든 타임' 지났는데 실종자 222명...'기적의 생환' 소식도
새해 첫날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 반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일 오후 2시 기준 94명으로 늘어났다. 생존자 구조 '골든 타임'인 72시간이 이미 지난
-
또 탈난 테슬라, 국내 판매 4개 차종 6만대 리콜
‘혁신의 아이콘’으로 추앙받던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달리는 사고뭉치’ 취급을 받고 있다. 지난달 테슬라는 미국에서 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이 적용된 판매 차량 200
-
'오토파일럿' 소송만 수십건, 위기의 테슬라…"그래도 한방 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중앙포토 ‘혁신의 아이콘’으로 추앙받던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달리는 사고뭉치’ 취급을 받고 있다. 지난달 테슬라는 미국에서 주행 보조 기능 ‘
-
잿더미 된 日항공기 '기적의 탈출'…379명 전원 살린 '90초 룰'
지난 2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전소한 일본항공(JAL) 여객기 탑승객 379명이 전원 탈출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형 참사를 막은 ‘90초 룰’이 주목받고 있다.
-
“일본 강진에 서쪽으로 1.3m 움직였다…큰 지각변동 관측”
사진은 2일 이시카와현 이와지마시의 모습. 화재로 곳곳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국토지리원은 이시카와현노토(能登)지역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
"화장장 예약 다 끝났어요" 서울 열 중 일곱은 '4일장'
고령화와 계절 등 영향으로 사망자가 늘면서 화장시설이 부족해지자 삼일장이 사라지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의 한 화장시설 자료사진. 뉴시스 고령화로 사망자는 늘어나는 데 화장(火葬)
-
화이트 X마스, 수도권 10㎝ 눈 온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거리에 눈이 내려 쌓여 있다. [연합뉴스] 서울이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눈이 쌓인 데
-
집에서도 저체온증 사망…한랭질환, 이럴 땐 응급실 가라
지난 2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
-
바이든과 트럼프, 나란히 WP '올해의 거짓말쟁이' 불명예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팩트체커 팀이 꼽은 ‘올해의 피노키오’ 명단에 나란히 올랐다. 사진은 2020년 1
-
39분에 한 명씩 목숨 끊는다…10~49세 손상 사망 70% '자살'
2021년 10~49세 손상(상처가 남도록 신체를 다치는 것) 사망자의 70% 이상은 자해나 자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대 기준으로도 자해나 자살에 따른 손상
-
태국·인니·싱가포르 코로나 또 번진다…“마스크 쓰고 백신 맞길"
태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AP=연합뉴스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 12일 방콕포스트와 자카르타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
-
'유동규 차' 부딪힌 트럭도 이랬다…치사율 70% 치솟는 사고
━ [숫자로 보는 지정차로 위반] 지정차로 위반 등 법규 위반을 단속하는 드론. 뉴스1 지난 9월 13일 오후 11시쯤 제2경인고속도로 안현분기점 부근에서 1차로를 달
-
하마스 터널에 지중해 바닷물 퍼붓나…美에도 알린 '침수 작전'
이스라엘군이 지난 2014년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접경 지역에서 취재진들에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들이 이용하는 터널을 공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가자
-
[포브스] 40년 제조기업의 무한 변신
최영찬이 만난 혁신 리더(20) 한상원 다스코 회장 창업 이후 40여 년간 12번에 걸쳐 업종 확대와 다각화에 나선 기업이 있다. 광주와 호남을 대표하는 제조기업 다스코 얘기
-
[이은희의 미래를 묻다] ‘유전자 가위’ 치료 열리나…‘선천성 빈혈’ 유전자 치료제 첫 승인
이은희 과학커뮤니케이터 유전자 치료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영국의 의약품 및 건강관리제품 규제기관(MHRA)이 지난달 16일 심각한 유전질환인 낫모양적혈구빈혈증과 베타지중해성빈혈
-
20년 전 시신으로 발견…사망 처리된 그 남자 살아있었다, 무슨 일
20년 전 시신으로 발견돼 사망 처리된 남성이 뒤늦게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최근 소송으로
-
“인질보다 숨진 게 낫다” 울던 아빠…50일만에 생환한 9세 딸 안고 미소
하마스에 납치됐던 에밀리 핸드가 25일(현지시간) 50일 만에 돌아와 아버지 토머스 핸드와 재회했다. [사진 IDF 홈페이지 캡처]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가느니 차라리 숨진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