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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화성 화재' 대표…"내 새끼 이제 스물넷인데" 유족 오열
화재 사고로 23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의 박순관 대표가 27일 사고 이후 처음으로 유족들을 만나 고개를 숙였다. 유족들은 “말뿐인 사과 말고 대책을 가져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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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피해자 대부분 산재보험 가입 안 됐는데…보상 받을 방법은 [화성 리튬공장 참사]
지난 24일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장에서 25일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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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메이셀'의 과거도 수상...외국인 불법파견 위해 만든 업체? [화성 리튬공장 참사]
25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사수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대규모 인명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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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국인 노동자 100만 명…그들의 안전 보호가 바로 국격
━ 아리셀, 불법파견 받아 안전교육 허술 가능성 ━ 외국인 재해 사망 월등, ‘이주사회’ 위한 대책을 경기도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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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 희생자 신원 추가 확인…한국인 여성 1명·외국인 10명
26일 경기 화성 리튬 1차전지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 희생자 11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25일까지 신원이 파악된 한국인 3명을 포함하면 희생자 23명 시신 중 1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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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리셀, 3개월 전 중대재해 대비 '안전관리 컨설팅'까지 받았다
25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사수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20240625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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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딸 어디에 있나”…장례식장 어딘지 몰라 발 구르는 유족
26일 경기 화성시청에 설치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추모 분향소에서 유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사촌 셋이 아리셀 공장에서 함께 일했어요. 그중 한 명만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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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과수, 화성 화재 사망자 "전원 질식사" 구두 소견
지난 24일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장에서 25일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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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화성 참사 희생자 대부분 30∼40대 조선족…시급 9860원"
25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사수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중국 매체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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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참사 조명한 외신 "韓, 기피 일자리에 외국노동력 의존"
25일 오전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로 외관이 검게 그을려 있다. 뉴스1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에 위치한 리튬 일차전지 공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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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참사' 마지막 실종자 수색 이틀째…구조견 2마리 투입
24일 오후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현장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5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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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명부 불타" 이름 대신 번호표…외국인 20명 빈소엔 적막만
24일 오후 3시30분쯤 화성 리튬 1차전지공장 화재로 처음 발견된 사망자 한국인 김모(52)씨가 안치된 장례식장에 유족이 들어섰다. 충혈된 눈으로 지인의 부축을 받으며 온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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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못끄는 리튬전지 화재 22명 사망
24일 오전 10시30분쯤 경기도 화성시 전곡해양산업단지에 위치한 리튬 1차전지 생산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2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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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 터지는 줄"…직원들 긴급 대피, 인근 공장도 아수라장
2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화염과 함께 검은 먹구름이 치솟고 있다. 이 화재로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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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서남부 다게스탄에 총격 테러...경찰관 15명 등 최소 19명 사망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괴한들에 의한 동시다발적인 총기 테러로 최소 19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6월23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에서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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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연기, 15초만에 공장 삼켰다" 화성공장 화재 22명 사망
24일 경기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 소재 리튬 일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8시 기준 22명이 숨졌다. 화마(火魔)에 휩쓸린 2명은 크게 다쳤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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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담긴 술 마시고 50명 숨졌다…인도 '독극 밀주' 대참사
21일 인도 타밀 나두주 칼라쿠리치에서 불법 제조된 밀주를 마시고 숨진 피해자의 유족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울고 있다. 주 당국에 따르면 독극성 밀주로 인해 최소 47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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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올여름 장마 시작…‘오송 지하차도 참사’ 기억해야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 전국 지하차도 182곳, 여전히 침수 대책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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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의 법과 삶] 삶과 죽음의 질 높이는 재택의료
신현호 법률사무소 해울 대표변호사·법학박사 우리는 일상 그대로 살다가 가는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다. 한국은 2023년 65세 이상 인구가 약 19%로,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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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폭염에 10명 숨진 경북..."올해 평년보다 덥다" 예보에 긴장
지난 11일 대구와 경북 경산, 영천, 청도, 경주에 폭염주의보가 이틀째 내려진 가운데 경북 경산시 남방동 한 밭에서 60대 농민이 고추와 오이 등 작물에 물을 주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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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통째로 불바다 된다” 지하실서 폭탄 해체한 그들 유료 전용
「 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5회 ‘해방 광주’와 ‘파리 코뮌’ 」 5·18의 전개 과정은 두 국면으로 나뉜다. 전반은 5월 18일 전남대 시위와 공수부대의 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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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25%가 5060, 20대는 외국인"…한국 청년이 없다 [고령근로 빛과 그림자]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패널 제조업체 '광스틸'. 최현철 관리팀 차장이 스피드블럭메탈 제품의 숙성·압착 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한창 작업 중인 근로자 2명의 연령대는 각각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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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고마워…20㎏ 다이어트, 심장병 사망자도 사라졌다"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의 주민들이 파고다(절)에서 건강댄스를 즐기고 있다. 코이카·한국건강관리협회·전북대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걷기·식습관 교정 등을 통해 주민들의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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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해안서 난민선 전복…최소 49명 사망·140명 실종
스페인으로 향하는 배에 탄 아프리카 난민들. EPA=연합뉴스 예멘 해안에서 이주민 260명을 태운 배가 전복돼 최소 49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실종됐다. 11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