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면가보다 낮은 공모주 시가
지난 69년이래 「붐」을 이루었던 공모주식의 시가가 떨어져 수익률 저하경향을 나타내고있다. 지금까지의 공모기업은 모두 16개인데 낙희 화학·금성사·미원 등 8개 기업의 주식이 액면
-
「결산 주총」의 결산|주요 기업의 70년도 실적
30여개 증시 상장 법인을 포함한 대소기업체들의 70년말 결산 주주 총회가 지난 2월중에 모두 끝났다. 해마다 있는 행사지만 이번 주총은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개막됐었다.
-
(4)전망과 수용태세
합작투자붐이 차관에서 투자로의 정책전환이라는 대세의 흐름을 탄 것으로 상정할때 그 붐은 계속 될 것이 확실하며 미개척분야에 번져갈 가능성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차관도입의 길이 좁
-
(3)시장확대의 첨병들
외자의 한국의 내륙 깊숙이 진입, 그 세력권을 넓혀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한인이 외국상사들의 투자시장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것은 아니며 투자이전의 단계에서 외자의 첨병들이 이제 그 기
-
(5)투자와 자금조달(하)
70년은 우리 나라 기업의 자금조달 유형이 다양화하고 보다 새로워 진 점에서 퍽 의의 있는 해였다. 외자도입과 은행 자 등 이제까지 기업이 의존해 온 두개의 일반적인 내 외자「루트
-
역광선
쏟아진 금메달, 한국 종합 2위로. 기적이다 기적, 예상외라 더 기뻐. 남영호 구조 늦장, 일본 통해 알고도 2시간 후 출동. 그거야 수지가 맞아야지. 미국 쌀 20만t 추가로 외
-
불황이 몰고온 바람 업계 자체개혁(하)
경제계에는 지금도 불황이 긴축정책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들은 지금이라도 긴축을 풀기만 하면 경기는 서서히 나마 다시 회복될 것이라 믿고 있다. 설사 정부가 긴축을
-
감독의 손 못 미치는 수상안전
29명의 목숨을 앗은 소양호 나루터 배 사고는 안전관리의 소홀에서 온 것으로 밝혀져 전국 8백50여 개소의 나루터 관리에 새로운 문제점을 던져 주고 있다.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경찰
-
불량상품 제조 백5 업체 수사
서울지검 박찬종 검사는 31일 상공부의 고발에 따라 규격미달의 각종 불량제품을 만들어 시중에 팔아온 마포산업, 동산양말, 삼화고무 주식회사, 한일공업사, 조광 「메리야스」등 1백5
-
(262) - 삼팔선|분단사반세기 그 현장을 따라/제자·정일권국무총리
강원도철원군동송면 철원평야야 25주년 광복절의 기쁨이 찾아 왔다. 이 푸르른 평야는 6·25동란 때까지 38선 이북지역. 전국 쌀 생산량의 1%를 내는 비옥한 곡창이 이제 광복절의
-
(253)|세계를 동시에|6월2일 개국하는 금산통신 위성 지구국|글 정덕교, 사진 양영훈
금산통신위성 지구국의 개국으로 한국도 자주 통신시대의 대열 속에 들게됐다. 앞서 만박 한국의 날 중계 실험 방송에서 성공한 지구국이 6월2일 가동을 시작하면 우리도 세계와 동시
-
속기 쉬운 외국제 전기 냉장고
시중에 나와 있는 냉장고는 크게 국산품과 외제로 나눌 수 있다. 국산품은 5개 메이커가 생산해 낸 것으로 연 2만4천대의 최고 생산 능력을 갖고 있으나 실제 생산은 약 1만대 정도
-
시판 엿에 감미료
20일 서울시는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엿에서 사용 금지된 사이클라메이트 등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는 것을 밝혀내고 엿 공장 18개소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고발했다. 서울시는 지난
-
거의가 [임차]로 이용|정부기관 7대와 민간기업에 8대
경제획원이 통계국 용으로 67년 3월에 도입, 7월부터 가동한 것이 우리나라「컴퓨터」사용의 효시이며, 민간으로서는 유한양행이 처음으로 「컴퓨터」를 들여왔다. 현재 한국전자계산소에
-
최고3·7대1 7개교는 미달
70학년도 서울시내 39개사립국민학교와 2개국립학교의 신입생 원서접수가 8일하오5시 마감됐다. 41개국민학교 가운데 경쟁율이 가장높은학교는 국립은 서울사대부속국민교로 3·7대1이며
-
한국의 잡지
11월1일은 네 번째 맞는 「잡지의 날」. 한국잡지협회·잡지윤리위원회·잡지기자협회는 이날 상오10시 신문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제3회「한국잡지상」도 시상했다. 초창기부터정치적 악순
-
「권익」짓밟히는 노동자|노동청 실태조사결과
노동청이 최근에 집계한 노동실태조사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근로자의 산업안전과 보건관리를 소홀히하여 사고의 위험성을 그대로 방치할뿐아니라 8시간노동제와 주휴제등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
물가억제책 위협
정부의 공산품 가격인하 시책과는 달리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냉장고, 선풍기등의 가정용전기제품과 비누값이 오름세를 보이는 한편「시멘트」는 비로 인한 수송부진으로 일부 대리점이 가격을
-
생활경제
날씨가 더워질때 간단히 쓸수있는 전기「개스」석유등의 취사용구가 대인기. 전기제품으로는 전기남비, 솥, 불고기판등이 한창 잘팔리는데 위험하지않고 연료비도 적어 수요자가 많다. 전기
-
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
「마진」율인상따른 원화환수금 | 68억 수출산업에 사용
상공부는 불요불급품목수입 「마진」율 인상에 따른 올해 하반기중의 원화 환수규모를 68억원으로 추정, 이를 수출 및 수입 대체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이 자금
-
통운불하의혹등 추궁
특별국정감사를 진행중인국회4개상위는 14일 이틀째감사에서 물가고와 고속도로건설에따른 문젯점들을 본격적으로 정부에추궁했다. 특히 재경위원회는 대한통운의불하,「에어·컨디셔너」의 면세수
-
"공상" 백출-비행접시연구대회
일곱 번째의 연륜 금성에서 온 우주선을 촬영하고 화성인을 만나고 그들의 사진을 찍었다는 등 과학공상소실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오고간 소위세계「미확인비행물체」(UFO) 연구자대회가 이
-
51% 명의 서환과 재계분포의 변동|금융지원 과도의존 기본정책을 재검토
○…흥한 화직 주식 51%의 스타트로 차관 원리금 대불 및 융자금 연체업체에 대해 정부가 가하고 있는 일련의 강경한 정리조치는 재계는 물론 사회일반에 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