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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국내경제
72년의 국내경제는 내외여건변동에 적응키 위한 각 분야의 진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불황이 더욱 확대, 심화될 전망이다. 산은은 단기경기예측에 관한 보고서에서 1·4분기 경기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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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7년…부실사태
경제의 흐름에 따라 잘되는 기업도 있고 안 되는 기업도 자연 생기게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각종 특혜와 지원을 받아 건설된 차관 업체들을 비롯, 기업 전반의 부실화현상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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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불경기엄살 미 직물업계
미국은 국제수지 역조 타개와 국내직물 산업보호책의 하나로 한·일·대만·「홍콩」등의 주요직물 수출국들과 직물수출 제한 협정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1만개 직물공장중 과반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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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업종별 실태(하)
주요 전기 기기「메이커」들에 의하면 TV·「라디오」·냉장고·선풍기 등 가전제품의 상반기 출하량이 작년수준과 거의 같다 한다. 특히 6·28 환율인상조치로 부담이 늘어나 자금과 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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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섬유군소업체선 덤핑작전 외채부담 심각한 화섬업계
업종별 실태(상) 불황의양상은 업종에따라 다르다. 동시에 그 정도도 업종에따라다르며 같은 업종안에서도 기업별로 많은 차이가있다. 또 경기가 괜찮은 업종이라고해서 모든 기업이 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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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주총」의 결산|주요 기업의 70년도 실적
30여개 증시 상장 법인을 포함한 대소기업체들의 70년말 결산 주주 총회가 지난 2월중에 모두 끝났다. 해마다 있는 행사지만 이번 주총은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개막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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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 가동 줄어
대부분의 수출업체의 가동률이 저하되고 있다. 무역 협회가 4백2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업체의 시설 및 가동 실태에 의하면 수출업체의 시설 능력은 지난 65년에 비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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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혁의 방향
남 재무는 8일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내년에 세제개혁을 통해 조세부담의 공평 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남 재무는 내년에 심의하게 될 세제개혁안에서 특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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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업체 가동저조
외국차관으로 건설된 업체 중 화섬·[시멘트]·제지 및 기계공업부문 등의 가동이 저조한 상태에 있는 반면 철강부문 및 비료부문의 가동률은 정상수준 이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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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문위기 도사린 불황|수산 통조림 업계
수산통조림업계가 최근 계속된 불황으로 곤경에 빠져 있다. 관계당국에 의하면 수산통조림 협동조합회원인 대규모회사 24개사 중 조업중인 것은 4개사에 불과하고 7개사는 농산물통조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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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는 「적자」|고미가정책뒤의 양특·비료계정
정부의 고미가정책은 쌀값과 관계가 깊은 양곡특별회계와 비료계정에 대한 손질을 촉구하고 있다. 양특은 쌀의 유통면에서, 비료계정은 생산면에서 쌀값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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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오늘의 초점(4) 땀은 비싸다
공사장은 대화를 잃고 활기를 찾았다. 안간힘을 모으기 위한 『영치기』의 구성진 가락대신 일손은 할 일을 찾아 헤짚는다. 이제는 「날일돈내기」(개별도급제)가 하루살이 품팔이꾼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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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안정 위의 성장(상)
위대한 「전진의 해」라고 다짐된 67년은 제 2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 때문에 박 대통령의 연두교서도 그 역점이 경제 문제에 두어져 앞으로의 시책 방향이 안정 기조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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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개혁|월남전의 특수붐 타고 기대에 부푼 업계|파월군용 「통조림」공급 계기로
월남전쟁을 에워싸고 일어난 특수「붐」을 타고 각국은 저마다 경제적인 실리를 추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 직접 병력을 파월한 국가로서 굳이 이러한 실리를 외면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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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하한기」는 와도「경제의 흐름」엔 휴식이 없다
물품세가 신설되고 전기와 철도요금이 인상되었을 때 기업인들은 원가 고를 내세워 크게 반발했지만 뒤 미쳐 제품가격을 인상조정 했었다. 물론 원가가 비싸지만 수요가 부진하여 기업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