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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엘리트 법조인들의 험지 트레킹 … 산중서 법률논쟁도
━ 5060 로펌 변호사들의 히말라야 원정기 로펌 변호사들이 계곡과 계곡 사이를 벗어나 산등성이를 오르고 있다. 저 멀리 아래쪽으로 민가들이 보인다. [조강수 기자]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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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73년을 기다렸는데…강제징용 재판은 왜 자꾸 지연되나"
대법원은 2012년 5월 24일 일본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사상 처음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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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법원 주류에 반기 든 판사…“나 같은 사람도 하나쯤 있어야”
━ 이상언의 사회탐구 ‘세상 바뀐 줄 모르는 돈키호테’라고 자신을 표현한 김태규 울산지법 부장판사. 촬영 장소는 부산시 연제구의 부산지법이다. 그는 일주일에 한 차례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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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이낙연 총리가 책에서 묘사한 ‘어머니의 추억’
이낙연 총리가 2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모친상을 치르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 노회찬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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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오늘은 문 대통령 생일, 역대 대통령 생일 어땠을까?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등장한 문재인 대통령 생일축하 광고. [사진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취임 후 첫 생일을 맞았다. 청와대는 케이크 커팅 등 대통령 생일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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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누가 김이수를 만신창이로 만들었나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봄 헌법재판소의 사법 권력은 막강했다. 현직 대통령을 헌법 수호 의지 박약 등의 이유로 봉고파직시켰다. 촛불의 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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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버티던 네이버 이해진, 오늘 국감 출석
10월 30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국정감사에 나옵니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뉴스1] 오늘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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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서청원 깜냥도 안되면서 덤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친박계 핵심 인사인 서청원 의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미국 방문 중인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26일 오후(현지시간) 기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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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홍 대표 체제 허물 것” 홍준표 “노욕 … 당 떠나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친박근혜계 좌장 격인 서청원 의원이 22일 거칠게 부딪쳤다. 서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를 언급하며 홍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자 홍 대표가 “노추(老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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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홍 사퇴하라" 홍 "서청원 당 떠나라"…진흙탕 싸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친박계 서청원 의원이 22일 거칠게 부딪혔다. 서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를 언급하며 홍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자, 홍 대표가 “노추로 비난받지 말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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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급한 불 껐지만 과제 산적…내각 완성, 헌재소장 지명, 중국 관계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귀국한 뒤 24일에는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3박5일 동안 15개가 넘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고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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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번주 중 文 대통령-여야 대표 회동 추진…"자유한국당 참석 최대한 설득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유엔 외교'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가운데 이번주 안으로 여야 5당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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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회동 제안에 또 불참…만나지 않는 홍준표 “그런 것 하지 않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유엔 정상외교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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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없는 법원은?…재판·대법관 인사 차질 불가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법원 안팎에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승태 대법원장의 임기는 24일까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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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지렛대'역할 박성진 사퇴…靑, '명분 싸움' 기대
청와대가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수용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후보자가 국회의 뜻을 따르겠다는 의사표시와 함께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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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재판관 뽑아 헌재소장 임명하는 게 현실적”
헌법재판소가 소장 공백 상태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박한철 전 헌재소장이 퇴임한 지 223일째인 11일 열린 김이수(63)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안 표결이 부결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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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헌재소장은 어떻게...공백 장기화 가능성
헌법재판소가 지난 박한철 전 헌재소장이 퇴임(지난 1월 31일)한 뒤 223일째 소장 공백 상태를 이어 가게 됐다. 김이수(63)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11일 후보자로 지명된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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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측, 인천공항에 의전 요구했다 거절 당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측이 귀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 의전을 요청했다가 거절 당했다고 한겨레가 12일 보도했다. 반 전 총장 측 이도운 대변인이 11일 “귀국과 관련한 의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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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귀국하자마자 '박연차 23만 달러' 의혹 해명 예정
12일 오후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로 했다. 반 전 총장 측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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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외교부의 반기문 지원, 박근혜 정부 반기문 띄우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9일 최고위원회에서 외교부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귀국 환영행사 지원 방침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는 전관예우행사를 하겠다는 것은 박근혜 정부의 반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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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1만2000명 성매매한 전직 중학교 교장
[사진 ANN 캡처]‘관전클럽’부터 ‘쓰리노’까지 신종 성매매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해 발생한 1만 2000명의 여성을 성매매한 일본 전직 중학교 교장 사건이 다시 회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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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강일원 주심, "바르고 옳은 결론 빨리 내리겠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으로 배당된 강일원(57·사진) 헌법재판관은 10일 "이 사건의 의미와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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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who & why] “반기문, 보수정권 창출 고민…여당 경선 갈 수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를 만나 “1월 중순 전에 귀국하겠다” “국민에게 귀국 보고를 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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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반기문, 내년 1월 초 귀국"… 대권 행보 본격화 예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 3당 원내대표와 만나 "내년 1월 초에 귀국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뉴욕 유엔본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