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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보·외교문제 질문|헌정논의 양성화 촉구|「북괴군증강」한미협의
국회는 23일 본회의에 최규하국무총리와 박동진외무, 구자춘내무, 김치열법무, 노재현국방, 김성진문공, 이용희통일원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흘간의 대정부 질문을 시작했다. 안보·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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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베트남전 이후의 아시아
중공의 「베트남」에 대한 개전명분은 징벌과 교훈이지만 다분히 과거의 조공국에 대한 대국주의가 그 밑바닥에 깔려있다. 이싸움으로 중공은 전쟁의 명분도, 전략적 목표도 완성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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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노려 「앞」을 치는 "제한적인 응징"
□…중공군이「베트남」에대한「응징과 보복의 뜻」을 아울러 지닌 공격에 나섬으로써 월남전종결이후 미국이 「인도차이나」반도에 남겨두고간 「힘의 공백」을 서로 차지하려는 공산권내부의 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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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주한을 요망
【워싱턴=김건진특파원】중공은 대미수교비밀협상에서 주한미군의 계속 주둔을 요망했으며 한반도에서 전쟁이 재발할 경우 절대로 참전하지않을 것을 미국정부에 분명히 약속했다고 미국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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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TV 대미 수출, 80년 6월까지 규제
정부는 「컬러」TV의 대미 수출을 자율 규제하기로 미국 측과 합의했다. 11일 「워싱턴」에서 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박필수 상공부 상역 차관보는 미국과의 협의과정에서 「컬러」TV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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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컬러TV 수출규제 협상 한미 의견 엇갈린 채 끝나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대미「컬러」TV 수출규제를 위한 한미협상은 양측의 주장이 맞서 타협을 보지 못한 채 끝났다. 「S·랜디」백악관 무역협상 특별대표 부수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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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크루즈요격망 구축
【워싱턴23일UPI동양】 소련은 최근 미국이 대소전략무기제한협상(SALT)에서 협상 「카드」로 사용해온 「크루즈·미사일」에 대한 요격망 구축에 성공하는 한편 SALTII 협정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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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컬러 TV 수입|미서 규제 통고
【워싱턴=김건진 특파원】 미국정부는 한국「컬러·텔리비전」의 대미 수출 증가율이 지나치게 많다고 주장하고 이에대한 규제조치를 취하겠다고 한국에 공식 통고했다. 박필수 상공부 상역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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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질문·답변-요지
5일 ▲김재광 의원(신민)질문=여당 여러분은 성년 국회니, 유신 국회니, 유신 상이니 하고 나열하지만 민주주의를 지향한 우리가 정권의 평화적 교체의 기틀은 고사하고 야당으로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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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의 중공 접근, 대책 있나|국회 본회의 이틀째 대정부 질문
국회 본회의는 6일 외교·국방 문제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국회는 7일부터 최규하 총리와 경제 장관을 상대로 경제 문제를 질문할 예정이다. 6일 외교·국방 문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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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TV 대미 수출|자율 규제 협상 시작
한미 양국은 미국 측에서 제기한 한국산 「컬러」 TV의 대미 수출 자율 규제 문제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박필수 상공부 상역 차관보는 22일 하오 미국 특별 통상 대표부 (S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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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섬유협정 운용문제 협의
한미양국은 24일 상공부회의실에서 섬유협상실무회담을 열고 올해부터 새로 발효된 신 섬유협정의 운영문제의 협의에 들어갔다. 26일까지 계속될 이번 회담(미측 수석대표는 마이클·B·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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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민간 경협 협의 기구 구성하자|박 대통령, 「6·23 선언」 5주 맞아 제의
박정희 대통령은 남·북간의 교역, 기술 협력, 자본 협력의 질을 트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쌍방의 민간 경제계 대표들이 참여하는 「남·북간 경제 협력 촉진을 위한 협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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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대미협상요구는 대화중단 책임 면하려는 것
박동진 외무장관은 최근 중공수상 화국봉이 북괴를 방문중 김일성과 행한 발언은 한반도에서 항구적 평화유지를 위한 건설적 자세를 표시한 것이 못 될 뿐 아니라 남북통일을 촉진하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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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 왜 부산한가|미·소·일·중공 수뇌들의 줄 이은 탐색 외교를 진단한다
최근 3자 회담전, 미·북괴간의 「핑퐁」 외교설, 관계 당사국 수뇌들 활발한 방문 외교와 중개 역할 및 주한미군 철수의 일부 수정 등과 같은 일련의 활발한 탐색적 움직임으로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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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거구 노린 한국공격
미국이 박동선 사건을 터뜨린 배후에 어떤 숨은 저의가 있는게 아닌가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워싱턴」에서 「로비」 활동은 다반사로 되어 있는데 유독 한국만이 비판의 도마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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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립화 노린 위장 평화 공세
12일 「워싱턴」을 방문하는 「차우셰스쿠」「루마니아」대통령은 김일성의 「메시지」를 가져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그가 「카터」대통령에게 최소한도 김일성의 「의사」를 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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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 ??
다음은 박동관의 진실된 증언을 위해 박동선과 미법무성이 합의한 사항을 확인, 공식화하고 기억하기위해 작성한 각서로 증언은 ①한국 서울에서의 신문 ②이에 따른 미 법정에서의 미국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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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 사건 줄다리기
외무부하는 일은 「쾅」 소리로 시작해 「픽」 소리로 끝난다는 국회로부터의 성토도 듣지만 외무부 사람들의 얘기는 『할 말이 없겠느냐마는 푸념을 털어놓을 시간조차 없어 덮어둔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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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정보 기관 작성|대미 공작 계획 공개-프레이저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 하원 국제 기구 소위(위원장「도널드·프레이저」)는 29일 박동선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도피한 전「뉴욕」주재 영사 손호영과 이정식 교수(「펜실베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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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무역 분규
현재 미·일간에 열리고 있는 통상 협상은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에게도 큰 관심사다. 우선, 만약 통상 협상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엔 미측의 경고대로 세계의 무역 질서에 중대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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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협상 과감히" 주장
30일 한일 협력위 제14차 합동 상임 위원희 회의에서 일본측의 「야쓰기·가즈오」 (시차일부) 위원은 일본의 대 북괴 접근 정책을 비난한 김수한 의원 (신민) 발언을 받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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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외교의 이상과 현실
「카터」미국대통령의「도덕외교」에 대한 현실주의적 성찰이 집권층내의에서 동시에 강조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지난 19일자「볼티모어. 선」지에 게재된「에세이. 칼럼」에서「카터」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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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대폭 인하』 원칙엔 합의
【동경 6일 로이터합동】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대표들은 6일 이른바 「도오꾜」 「라운드」라고 불리는 국제 무역 및 관세 협상을 촉진시킬 방안에 관해 5시간 동안 회담했다. 일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