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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철강 지키고 자동차 양보…한·미 FTA 사실상 마무리
미국에서 한ㆍ미 FTA 개정과 철강 관세 면제를 연계한 마라톤 협상을 벌인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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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600억 달러 관세 폭탄 … 중 30억 달러 ‘저강도’ 보복
━ G2 ‘고래 싸움’ 어디까지 세계 경제 주요 2개국(G2)인 중국과 미국이 무역전쟁 단계에 들어섰다. 23일(한국시간) 두 나라가 상대를 직접 겨냥한 보복관세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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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 잘나가는 중간재 수출 타격 불보듯
━ 한국, 새우등 터지나 한국의 1, 2위 교역 대상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위기에 처했다. 당장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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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리 인상보다 더 파괴적인 미·중 무역전쟁
미국과 중국이 격렬한 무역전쟁에 나서면서 세계 경제에 짙은 먹구름이 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어제 연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고율 관세를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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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 무역전쟁 전선 IT로 확대될라…반도체 업종 주가 급락
22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철강 관세 한시 면제 발표로 한국 통상 당국과 국내 철강 업계는 한숨 돌렸다. 하지만 여유 부릴 때는 아니다. 미국의 ‘관세 공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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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시작…반도체 수출 많은 한국도 '유탄'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한국이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은 한국의 교역대상 1, 2위 국가다. 무역 전쟁이 확산해 전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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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탄' 일단 피했지만...FTA서 자동차 추가 양보할 듯
한국이 미국의 ‘관세 폭탄’을 일단 비껴갔다. 철강 관세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연계하겠다는 미국의 의도가 담긴 조치다. 한국이 철강 관세의 최종 면제국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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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폭탄' 서명…무역전쟁 선포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불이 붙었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중 500억 달러(약 54조 원) 규모의 수입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대미 투자도 제한하는 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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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철강관세 면제국에 한국은 포함되고 일본이 빠진 이유
‘급한 대로 한숨 돌렸다.’ 한국산 철강이 미국의 ‘관세폭탄’ 대상에서 일단 제외된 것에 대한 통상 전문가들이 반응이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험난하다. AFP 등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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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이저, 철강관세 면제 대상에 한국 포함 시사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23일(현지시간) 시행 예정인 수입산 철강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에서 한국을 임시로 제외할 뜻을 내비쳤다. 철강 관세와 한·미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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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미국의 수입산 철강 고율 관세 부과
━ 중앙일보 철강 관세 예외 인정으로 한·미 동맹의 힘 보여줘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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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관세 韓면제해달라” 김동연 부총리 요청에 美재무장관 “반영 노력”
G20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컨벤션센터에서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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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철강관세 관련 한국 입장 충분히 반영토록 노력”
김동연 부총리가 1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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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철강관세’ 피할 운명의 1주일
김현종. [뉴시스] 미국발 무역전쟁을 앞두고 ‘운명의 한 주’가 시작됐다. 미국은 오는 23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외국산 철강과 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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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개입 공개 검토 … ‘환율조작국’ 피할까
정부가 원화가치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사고판 내역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하기 위해서다. 투기 세력이 악용하지 않도록 시장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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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관세폭탄’ 앞두고 한미FTA 3차 협상 개시
수입 철강에 대한 고율의 관세부과가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개정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미국이 유리한 위치에 서서 협상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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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관세폭탄' 속 한미FTA 3차 협상…韓, 관세 부당성 역설(종합)
한국산 철강에 대한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가 임박한 가운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개정협상이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됐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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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관세 고비 넘어 ‘이익 균형’ 찾을 수 있을까…한미FTA 3차 협상 시작
[중앙포토] 한미FTA 3차 개정협상이 1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한국산 철강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여부도 함께 논의된다. 이번 한미FTA 개정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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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수입산 철강’에 숨은 오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얼마 전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 등 외국에서 만들어진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 폭탄’을 안겨 각국이 대응에 나섰다. 우리 정부도 관세 면제를 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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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크기업 M&A 시장에선 이미 무역전쟁 불이 붙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통상 압박을 강화할 목적으로 무기한 관세와 투자규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관광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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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3조어치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한다”
지난 8일 미국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철강 노동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외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고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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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대화’에 자세 낮춘 北매체, 트럼프 ‘미치광이 → 집권자’로 순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 AP=연합뉴스] 북미대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 매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집권자’라는 표현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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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다리 미치광이'→'집권자'…북한, 트럼프 비난 수위 낮췄다
트럼프(左), 김정은(右)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의 철저한 지도 감독 하에 제작되는 노동신문이 1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미 집권자”라는 표현을 썼다. 지난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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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 높은 미국 수출 장벽 뚫어라"…부산기업 지원다양
2016년 부산의 기업이 미국 시카고 기계전에 참여해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사진 부산경제진흥원] 미국은 부산 중소기업의 최대 수출국이다. 2012년 한미 FTA 발효 이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