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과 국제경제기구의 관계는…
중공의 「유엔」가입을 계기로 IMF(국제통화기금) 및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등 국제경제기관과 중공과의 관계가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현재로는 자유권의 국제협조기관인
-
『「유엔」찬가』
외교는 「드라머」나 다름없다. 그리고 모든 「드라머」가 다 그렇듯이 외교에도 엉뚱한 일로 대사가 결정되는 일이 많다. 중공의 「유엔」가입이 표결되던 지난 25일의 총회도 그랬다.
-
유엔지원 삭감안 부결
【워싱턴28일AP급전동화】미 상원은 중공을 「유엔」에 가입시키고 자유중국을 몰아낸 「유엔」총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28일 밤 대「유엔」지원액을 삭감하려는 수정안을 55대28이라는
-
(3)동남아에 불어오는 것|노재봉
「현재의 세계현실에 적응」하는 것을 미국의 역할로 규정한 「로저즈」국무장관의 8월2일의 중국대표권에 관한 발언이 이게 중공의 「유엔」가입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로저즈」가 말하는
-
세계 주요지 사설(초)|미에 큰 시련, 유엔기능강화
중공의 「유엔」가입에 이은 국부의 축출은 전후 4반세기동안 「유엔」을 이끌어 온 미국의 위신에 중대한 시련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으로는 미국 측이 최선을 다하고도 고배를 들기는 했
-
중공파의 끝장
25일 밤의 「유엔」표결로 중공은 고립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다. 중공의 이 고립은 20여년 전 미국에 의해 과해졌으며 또 주기적으로 중공 스스로 택한 것이었다. 미국은 상징적인
-
전후 시대 넘기는 새 장…미 전문가들이 본 「8억 등장」|전개된 새 무대 중공 러쉬 예상
중공가입·국부축출을 가져온 「유엔」의 표결이 국제정치의 절차를 바꿔놨을지언정 국제정치의 현실을 변질시킨 것은 아니다. 그 현실은 그대로 남아 있다. 즉 중공의 국력은 방대한 중국대
-
세계평화에 공동책임
극동국가들이 북평 정권에 접근 화해하려는 노력을 집중하고있는 시기에 중공이「유엔」에서 승리한 사실은 「아시아」전역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중공의 「유엔
-
세계 주요지 사설(초)|현실인정하나 윤리성 모호
중공의 「유엔」가입은 늦긴 했으나 역사적인 사건이다. 그러나 이번 중공가입의 경위는 「유엔」의 신망을 떨어뜨렸으며 한 선량한 회원국에 부당한 처사를 저질렀고, 이를 하나의 선례로
-
장경국
어제 석간신문의 전송사진 한 장은 여간 심통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대만정부의 주 외교부장이 「유엔」탈퇴를 선언하고 연단을 떠나는 광경. 그 황막한 심경은 누가 감히 헤아릴 수 있
-
대만 경협도 재검토
【동경=조동오 특파원】중공의 「유엔」가입을 계기로 일본정부는 대만과의 경제협력체제를 재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대만에 대한 신규차관공여를 신중히 다룬다고 밝혀 사실
-
미 극동 정책의 전환기|영 「더·타임스」지 사설전문
세계 최대의 국가에 가해졌던 부당한 대우가 마침내 그쳐졌다. 모택동의 대륙정부가 중국의 대표권을 회복한 것이다. 이것은 중공과 외교관계를 맺고있던 나라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승인했
-
새 전개|세계를 덮은 격분과 환호와 알바니아안이 가결되던 날의 표정
중공의 「유엔」가입이 가결되던 날 노래와 박수, 침통과 비탄, 정책의 재평가 등 그 반응은 온 세계에서 갖가지로 나타났다. 이날의 온 세계 표정은 이 같이 양극을 달렸다. 그것은
-
표결현장서 본 국제조류
편집자주=역사적인 중국대표권표결이 있었던 25일 밤(현지시간) 처음부터 끝까지 이를 참관했던 본사 김영희 특파원과 고대 김준엽 교수가 「유엔」총회 「로비」에서 대담을 가졌다. 다음
-
남의 일 같지 않다 침통
중공이 「유엔」에 가입되고 자유중국이 축출 된데 대한 국회의 반응은 무겁고 침울했다. 국회운영일정을 협의키 위해 27일 열린 총무회담에서 백두진 국회의장은 『「유엔」이 폭력배 같은
-
오랜 숙제 풀렸다|불 「르·몽드」지 사설(전문)
진짜 중국이 「유엔」에 가입했다. 「닉슨」의 중국방문이 발표되고 영국의회가 EC가입을 승인한 것은 71년의 역사를 장식할 것이다. 오랜 숙제는 이제 풀렸다. 50년 한국전쟁에 간섭
-
중공가입결정 존중
【동경26일 동양】「사또」(좌등)일본수상은 26일 의회에서 일본정부는 「유엔」의 중공가입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말하고 중공이 총회의석을 획득하고 안전보장이사회상임이사국이 되는 것을 『
-
대만, 긴급각의
【대북26일 로이터동화=본사특약】엄가전 중화민국 부총통은 26일 「유엔」총회에서 중공가입·대만축출안이 가결된 직후 중요 각료들을 소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
''중공가입·대만 축출안 가결 유엔총회
【유엔본부=김영희 특파원】「유엔」총회는 25일 밤 중국대표권 문제를 표결, 미·일 등의 「역 중요사항지정」 결의안을 찬성 55 반대 59로 부결한 뒤, 중공을 가입시키고 자유중국을
-
박수갈채 2분 동안이나|대만 대표석은 「초상집」
【뉴요크=김영희 특파원】이날의 「유엔」총회는 미국의 역 중요사항 지정안의 부결로 중공의 「유엔」가입이 확실시되자 의장은 완전히 흥분의 도가니로 화하고 「알바니아」안 지지국들은 일대
-
접전 「피날레」 중국대표권|토의에서 표결까지 유엔외교 하일라이트
지난 18일 상오10시반(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유엔」의 「중국대표권 문제토의」가 「알바니아」안 통과로 나타났다. 그 동안 「중공초청」 인정이란 대전제 아래 「국부잔류」냐 「국부추
-
(244)국민 방위군 사건(3)
국민 방위군 사건은 헌병 사령부에서 맡아서 조사, 군법 회의에 송치했다. 그러나 워낙 이 사건이 정치적으로 깊이 엉켜 있어 조사에는 많은 난관이 있었다. 또한 사건 자체에 대한 견
-
대만 축출안 비난
【유엔본부 19일 AFP 합동】중국대표권에 관한 「유엔」총회 2일째 토의는 19일 일본이 중공의 가입을 지지하나 국부의 「유엔」축출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반면 「파키
-
"대만축출은 헌장위배"|"중공가입 막을 수 없다"
【유엔본부18일로이터동화】제26차 유엔 총회는 18일 상오 10시 47분(한국시간=하오 1시47분)역사적인 중국의 유엔 대표권 문제에 대한 토의를 개시했으며 알바니아와 미국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