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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대만사범대 무자비 진압…38년간 ‘백색공포’ 시달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5〉 ‘4·6사건’ 진압 후 경총 부사령관 펑멍지(가운데)는 선배들을 제치고 군과 외교계 오가며 승승장구했다. 주일대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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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제재 받는 中국방장관, ‘핑퐁외교’ 키신저 만나 "세계 번영 함께 지키자"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국방장관)이 미국 외교계의 거두인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미중 관계 안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미국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 19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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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궈 혼외자 쌍둥이, 생부 이름 모른 채 외가서 자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8〉 푸싱강의 정치작전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장징궈. 장샤오옌이 다니던 해 외에는 한 번도 거르지 않은 연례행사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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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찾은 이순자, 5·18 사과의향 묻자 말없이 떠나
이순자 여사가 28일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이는 정치·인생 역정을 함께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아닌 그의 부인 이순자 여사였다. 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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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대신 노태우 빈소 찾은 이순자, “5·18 사과” 질문엔 침묵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이는 정치·인생 역정을 함께 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아닌 그의 부인 이순자 여사였다. 노 전 대통령이 별세한 지 3일 째인 28일 이 여사는 지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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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를 보는 중국의 충격적인 4가지 속셈
중국의 한반도 정책에는 3가지 원칙이 있다. 평화·안정, 비핵화,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다. 90년대 이후 변한 적이 없다.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해도 중국은 이 원칙만을 녹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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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샘플 쓱 보고 맞춤복 뚝딱, 밀라노 뺨치는 솜씨
서울 이태원의 맞춤양복 공장. 1980년대만 해도 양복점마다 재단공장을 따로 둘 정도로 호황을 누렸으나 불경기를 이기지 못해 문을 닫는 양복점이 늘고 있다. [사진 마이클 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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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남아共등 斷交에 비상
대만 외교계에 비상이 걸렸다.대만은 이달초 자신의 최대수교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단교가 기정사실화하면서 외교적으로 가장큰 시련기에 봉착해 있다.대만으로서는 지난 92년 한국의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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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중국인 아기 품에 안고 예배-부시 중국체류 이틀 이모저모
인민대회당에서 「부시」대통령과 만난 중국최고실권자 「덩샤오핑」은 「부시」가 취임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중국을 방문해준 것에 대해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부시」대통령과 등소평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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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 북경에|키신저, 대만문제도 협의
【북경5일 로이터합동】「닉슨」미국대통령의 안보담당특별보좌관 「헨리·키신저」박사는 「크메르」종전문제에 토의가 집중된 것으로 보이는 주은래 중공수상 및 「노로돔·시아누크」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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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발전에 적극 참여"「피에르·랑디」신임 불 대사 회견
「피에르·랑디」신임 주한 프랑스 대사는 30년의 경력을 가진 노련한 직업 외교관. 「파리」대학 문과·법과·정치과 등 3개 대학을 졸업하고 역사·지리·국제 관계 학으로 석사학위를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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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중국론 대신 중국·대만 별개론
【대북 14일 AFP합동】이번 「캐나다」의 중공승인은 지난날의 『두개의 중국』 대신에『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논을 낳을 가능성이 많다고 14일 대만 외교계에서 관측했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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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공 국교방식 이·오등 적극관심
【북평 14일 DPA합동】이른바 「스톡홀름」방식에 따른 중공과 「캐나다」의 국교수립은 앞으로 비공산국가들이 중공을 승인함에 있어 효과적인 편법으로 쓰일 것이라고 14일 북평 외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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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의 적은 소련-체코사태후의 중공동향
【북평12일 AP합동】중공은 이제 소련을 제1의 공적으로 간주하게 되었으며 이같은 상황하에서 중공이 서방 특히 미국에대한 정책을「현실적」인 기반에서 재평가하기로 결정했다고 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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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속의 "가갸거겨"
【중국 대학생들의 한국어 열=김상근 통신원】한·중 양국간의 우호관계는 역사적으로 현실적으로 밀접하지만 중국의 최고학부에 한국어 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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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아이크] 회고록 제3부
[베를린]공중회곽에서 미군기의 비행이 소련기에 의해 방해되는 등 긴장이 감돌던 1959년3월의 어느 날, [덜레스]국무장관의 동생인[알렌·델레스]와 보좌관 한 사람이 심통한 얼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