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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인력 개편 둘러싼 내부갈등 종지부"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가 간호인력 개편을 둘러 싼 내부갈등에 종지부를 찍게됐다고 주장했다. 간협은 27일,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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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정전 60년, 정작 한국선 잊혀지고 미국선 기념하는 아이러니
해마다 6월이면 ‘호국’ ‘보훈’ ‘순국선열’ 같은 단어를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이라 불리는한국전쟁이 발발한 달이라 6월이면 저절로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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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대비 채시라, 1000만원 쏴서 전 스태프 제주도 여행
[사진=JTBC 제공]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정하연 극본, 노종찬, 김재홍 연출)의 종방연이 어제(28일) 저녁 여의도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종방연 현장에는 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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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스타 과학자’ 황우석을 둘러싼 4가지 의혹
“개의 난자에 코요테 체세포를 주입하고 복제 배아를 만들어서 개의 자궁에 이식해…….” 그가 새끼 코요테를 안고 돌아왔다. 2005년 말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의 주인공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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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민주공동체 지키는 구심력 키우자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사회나 경제의 급격한 변화를 추구하는 원심력이 공동체의 정체성과 안정을 지탱하는 구심력을 압도하게 되면 혼란의 다이내믹스가 작동하며 국가는 위기에 빠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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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절반밖에 안 남은’ 또는 ‘절반이나 남은’ MB … 10개 장면들
이명박 대통령이 25일로 임기 5년의 딱 절반을 맞았다. ‘절반밖에 남지 않았다’는 가치관과 ‘절반이나 남았다’는 가치관이 교차할 때다. 남은 2년 반을 마무리해야 할 이 대통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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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시종 충북지사의 실용·실리 선택 돋보인다
지방자치 민선 5기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건만 혼란과 갈등이 그치지 않고 있다. 새 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은 마치 점령군이나 된 듯 효율성과 합리성은 따지지 않고 기존의 정책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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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없다는 청와대 말은 협박” “정부 청사만 와서 뭐하나”
세종시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의 건설 현장. 참여정부 때인 2007년 7월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의 기공식이 열렸지만 지난해 10월 수정 방침이 정해지면서 공사가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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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극한 대립’ 남기고 … 세종시 수정안 사실상 폐기
여야가 16일 세종시 수정안을 상임위에서 표결 처리키로 한 것은 사실상 수정안의 부결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수정안에 찬성하는 의원 숫자가 원안을 지지하는 의원(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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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헌법을 지켜 국론 통일하자
7월 17일은 61회째 맞는 제헌절이다. 61년 전 처음으로 민선된 국회의원들은 불철주야 헌법을 만들었고 헌법에 따라 정부를 수립했다. 당시 국회의원들은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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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영방송 광고 2011년 완전 폐지
유럽 순방 중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右)이 6일(현지시간) 크리스틴 알바네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 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양국 간 방송 정책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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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8] 갈피 잡지 못했던 학술계
지난 17대 대선에서 보수 진영은 유효 투표수의 63.75%(이명박 48.67%+이회창 15.08%)를 얻으며 권력의 시계추를 좌에서 우로 돌렸다. 보수 진영의 이념적 승리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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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법치 다진 헌법재판 20년
2000년 11월 미국은 두 쪽으로 갈려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 11월 7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플로리다주 재검표를 둘러싼 법정다툼으로 당선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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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차기 미 대통령이 해야할 일
임기 말 부시 행정부가 북한의 핵 제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차기 미국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계승함으로써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백지화하는 한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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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잇따른 실책 탈레반 부활 불렀다
다나카 사카이(田中宇) 국제문제 저널리스트·전 교도통신 기자실패하는 미·유럽의 아프간 점령 2002년 1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 탈레반 정권을 물리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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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의 2007년 大選 생각 ②] DJ, 범여권 대통합의 조타수 자임
■ 민주개혁세력 무능론에 본능적 방어… 범여권 대통합에만 주력 ■ 위기의 햇볕정책 지키기 위한 2차 반응에 주자들 계승 경쟁 ■ 킹메이커 가능성 거의 없어… 여야 양자대결구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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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의 축’과도 대화로‘카우보이 외교’ 끝내나
체니 VS 라이스 2005년 10월 부시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잘메이 할릴자드 이라크 주재 미국대사를 만났을 때 배석한 딕 체니 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라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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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회생 500일 秘史
외환위기 10년을 이야기할 때 ‘하이닉스 반도체’를 빼놓을 수 없다. 하이닉스의 태생부터 매각 진통, 이후 일어난 회생 기적은 모두 외환위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99년 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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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개헌 환영의견 우세 속 '꼼수' 경계론도
노무현 대통령이 9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대체로 환영한다'는 의견과 '즉각적인 개헌에 반대한다'는 입장이 대립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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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 첫걸음" "2년마다 해고 우려"
2년 계약으로 직장에 다니는 A씨. 그는 항상 불안하다. 계약기간이 끝나 회사에서 그만두라면 그날로 실직자가 될 수밖에 없어서다. 30일 국회에서 비정규직 보호법안의 통과로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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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만 ~ 850만 비정규직 고용안정 길 텄다
27일 오후 국회 환노위에서 민노당 단병호 위원이 이경재 위원장의 회의 진행을 막기 위해 마이크를 빼앗고 있다. 강정현 기자 비정규직 근로자(기간제)인 A씨는 현 직장에 다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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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정으로 '국민대통합' 원한다면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이해찬 총리가 대독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민대통합 연석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그 성격은 "경제.사회적 의제를 다룰 사회적 협의의 틀"이며, 구성원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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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방폐장 투표결과 승복 않겠다는 환경단체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유치 주민투표를 앞두고 몇몇 시민.환경단체들이 "투표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고 나섰다. 투표가 관권.금권으로 얼룩져 공정하지 못하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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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비장의 승부수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압승은 정치의 묘미를 한껏 보여준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던진 중의원 해산과 총선이란 승부수가 보기 좋게 적중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