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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경영/창업자 2,3세 약진 두드러져
◎중견그룹도 승계바람… 전경련회장단 10명 포진 재계 2세와 3세의 경영일선 등장이 올해 주요그룹 인사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현대그룹 정세영회장의 장남인 몽규씨(3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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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위내 52명 “새얼굴”/종소세 고액납세자 분석
◎건설·부동산업자 부상 뚜렷/제조업 부진… 재벌총수 대부분 뒷걸음/김광태·김혜수씨 의사·연예인서 선두 올해 종합소득세 1백대 납세자명단에 새로낀 사람은 절반이 넘는 52명(지난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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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채택 논란/국회 12개상위 속개
국회는 9일 법사·외무 통일 등 12개 상임위와 환경·윤리 등 2개 특위를 열어 소관부처별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을 채택했다. 내무위에서는 이날도 연기군 선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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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사장 이정국씨
대림산업은 14일 이정국상무이사(사진·49)를 건설사업부 대표 이사장으로 승진,선임했다. 신임 이 사장은 66년 서울대 토목과를 졸업하고 73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현장소장·토목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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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사장|부킹 압력에 마음 편할 날 없다
골프장 사장-. 겉으로 보기에는 무척 화려하고 힘(?)깨나 쓰는 자리로 보여진다. 지난달 모 골프장 P사장의 혼사에는 내로라 하는 인사들을 비롯, 7백여 명의 하객들이 예식장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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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도심먼지 소굴|열에 아홉 무방비
건축 및 토목·굴착·조경·철거공사 등을 벌이고 있는 건국 2천여곳 공사장의 대부분이 먼지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채 공사를 진행, 대기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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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2세 시대(12)땅 파고 집 짓는 것 만으론 성장에 한계|해양·우주 사업 "노크"|대림그룹 이준용 부회장
이준용 대림그룹 부회장(53)은 지난해 건설업체인 대림산업에 해양 사업부를 새로 만들었다. 해저 유전 등 각종 자원을 탐사·발굴할 수 있는 플랜트를 만들어 말기 위한 것으로 이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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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상공의 날」/모범 상공인·근로자 백94명 포상
○“주어진 몫 다하자” ○…제18회 「상공의 날」기념식이 20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이봉서 상공부장관을 비롯,경제4단체장과 모범상공인·근로자대표·재외동포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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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업계-판로 싸고 신구 업체 격돌
삼성·현대그룹의 서해안 석유화학 콤비나트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 업계도 이와 함께 신·증설을 서두르고 있어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치열한 신·구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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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조기인사의 배경/조직정비 서둘러 경영쇄신
◎자율경영체제 대폭 강화/관리부문보다 영업·기술직 우대 주요 대기업들이 조기 조직정비를 통한 경영쇄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계는 특히 부문별 회장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기술·영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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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71명 부정졸업/학사ㆍ재정비리 적발/문교부 감사결과
◎총장등 1백5명 징계지시 문교부는 13일 세종대와 재단인 대양학원에 대해 실시한 종합감사결과를 발표,학사운영을 제대로 못한 이중화총장을 경고하고 박홍구전총장을 경징계하는 한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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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개인사업자 누가 얼마 벌였나
○…지난해 국내에서 법인기업가를 제외한 개인사업자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세금도 제일 많이 낸 사람은 합성수지제품 제조회사인 태양사의 송금조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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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소 방문단|내달 24일에 출국
문익환 목사의 방북 사건 등과 관련, 무기 연기했던 한국 기업인단의 소련 방문이 소연방상의와 합의를 거쳐 정주영 현대 그룹 명예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계 중진 31명 (수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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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협 집행부 구성
대한배구협회 (회장 안병화) 는 10일 유석주 (유석주) 대림산업부사장 등 3명을 새로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배구협회 집행부 ▲회장=안병화▲부회강=임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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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진 종업원 주주|막 내린 주총시즌…각사 표정
지난달 21일 경기은행을 필두로 막을 연 12월말 결산 법인들의 주총 시즌이 28일 현재 진흥기업(29일 주총)과 삼익주택(29일 주총)을 제외한 3백50개사(관리대상종목 16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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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고급·고가품 경쟁"전국시대"
국내 시계업계는 올해 두 가지 큰 변화를 맞고 있다. 하나는 지난해 시계수입이 전면 자유화된데 이어 올1월부터 고급시계 수입관세가 50%에서 20%로 대폭 인하된 것이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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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무마 급급한 정치수사 인상"-5공 수사발표 각계반응
검찰이 31일 발표한 5공 비리수사결과에 대해 시민들은 『5공 비리의 구조적 실체를 밝혀내지 못한 채 여론무마에 급급한 정치적 수사』라는 비난이 많았으나 일부에서는 『미흡한대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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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씨 개인비리 수사
5공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은 내주 초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소환, 일기재단 기금조성경위와 조성과정에서의 강제성 여부를 조사한 뒤 장세동 전 안기부장·안신태 전 대통령경호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