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박물관 순례] 15. 창덕궁 후원
▶ 창덕궁 후원의 하이라이트인 부용당 연못과 아(亞)자형 정자 부용정. 북쪽 가파른 언덕에는 조선 정조대왕 시대에 인재를 길러내고 개혁정치의 산실 역할을 한 규장각이 자리 잡고 있
-
[체전인터뷰] 성화점화자 조재기.한국인
"떨리기는 하지만 고향에서 열리는 새 천년 첫 체전의 불을 붙이게 돼 영광입니다" 12일 개막하는 제81회 부산전국체육대회 성화점화자로 선정된 70년대 한국유도의 간판 조재기(51
-
[양궁] 여자개인 동메달 김수녕
동메달에 그치긴 했지만 김수녕(29.예천군청)은 역시 `하늘이 내린 신궁'. 김수녕은 초등학교 4학년 때인 81년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활을 잡은 뒤 천부적인 능력을 과시하며 일찍
-
[각당 선거사령탑 24시간 밀착 취재] 5.홍사덕 위원장
5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6층 선거대책위원장실. 홍사덕(洪思德)선대위원장 주재로 그날 한나라당의 선거대책이 결정되고 있다. 박창달(朴昌達)상황실장이 "총선연대의
-
대학 첫 점보정상 둥지튼 독수리 연세
연세대가 성인 한국남자농구 「왕중왕」에 올랐다. 연세대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3~94농구대잔치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상무를 1백2-96으로 제압,3승1패로 우
-
명주양양 보선 “난기류”/여야 모두 “벼랑” 중앙서 집중지원
◎의원·대표까지 아예 상주… 과열 조장 명주양양 보궐선거가 과열현상을 빚고 있다. 민자·민주 양당은 투표일을 이틀 앞둔 3개 보선지역중 철원화천과 예천지역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
하얀 전쟁, 장군…3 직배외화에 "도전장"
한국영화의 자존심 임권택 감독과 대들보감 정지영 감독이 여름대목공략 합동작전에 나선다. 영화계는 공룡처럼 으르렁거리는 직배외화의 숲을 뚫고 정상정복 의지를 불태우는 두 사람에게 힘
-
일제가 파괴한 경복궁 복원공사/백두산소나무로 기둥 세운다
경복궁 복원에 백두산에서 베어 온 소나무가 사용된다. 문화재관리국은 지난 6월에 착공돼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경복궁 복원에 쓰일 백두산 소나무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왔다고 11일
-
연대 문경은 대학농구의 "쌍별" 중대 표필상
○…대학농구에 「확실한」두 신인기대주가 탐스럽게 영글고 있어 농구계의 기대가 크다. 비록 「코트의 반란」으로 그 빛이 크게 바랬지만 제27회 봄철대학농구연맹전에서 최고의 스타로 떠
-
「대들보감」이 쏟아져 나왔다|대통령배 고교야구 결산
올시즌 고교야구의 판도를 예고하는 대통령배대회는 비록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준우승 및 4강고지에 성큼 뛰어오른 신예 경주고와 장충고의 돌풍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와함
-
인하부고 주성훈등 고교 유망주 "쑥쑥" 한국배구 장래 "내 어깨에…"
배구코트에 유망 신인들이 다수 등장, 한국배구의 예비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4회 중앙배전국고교배구대회(중앙일보사·한국중고배구연맹공동주최)에서 돋보인 수준급 유망주는 30여
-
총성공방…이것이 "쟁점"
2·12 총선거 합동연설회가 8일을 고비로 거의 끝나가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연설회를 통해 여야후보들간에 가장 큰 쟁점으로 부각된 문제는 ▲대통령직선제 개헌 ▲언론자유
-
마산가드 김태훈
○…마산고의 김태훈(3년·1m83㎝·74㎏)은 이미 지난해부터 장래가 기대되는 대형가드로 눈길을 끌기시작, 청소년대표로 중공을 누르고 아시아를 제패하는데 한몫을 해냈다. 이번 대회
-
미「헌터」대에 천재 교육 기관
순전히 천재 아동을 위해서만 전력하는 미국의 유일한 주립 학교는 「뉴욕」시의 「헌터」 대학교 부속 국민학교. 이 학교는 새 학년의 입학 지망자 2백50명 중 심리학적인 정밀검사와
-
(2)
재를 하나 넘는데 오른막이 20리, 내림길이 50리. 개울을 내려다보면 길길이 벼랑이요 하늘을 쳐다보면 바위덩이가 금세쏟아질듯한 봉우리들. 하도 험한 산골이라 면에 들러 지세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