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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스포일러하면 죽는다!"…영화 '기생충'이 남긴 것
왼쪽부터 봉준호 감독이 촬영장에서 직접 찍은 '기생충' 배우 이정은과 박명훈.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개봉 초엔 세간에 감춰져 있었다. 1000만을 바라보는 지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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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장 위험한 골프장
김승현 논설위원 430여 m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골프채를 제대로 휘두를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골프코스’ 중 하나로 평가받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골프장에서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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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역경이 그들의 첫 우승을 더욱 빛나게 했다
네이트 래슐리. [AFP=연합뉴스] # 네이트 레슐리(36·미국)는 2004년 골프 명문 애리조나 대학의 촉망받는 선수였다. 그의 경기를 보러 왔던 부모와 여자친구가 탄 비행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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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경쟁과 협력의 공존…올림픽 정신은 손상되지 않는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IOC 명예위원 인류 역사상 세계 질서가 통일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미·중이 경쟁하는 오늘날에도 세계는 몇 가지의 다른 질서 아래 돌아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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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육상선수, 남성호르몬 수치 높으면 국제대회 출전 금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자 육상 중장거리 선수 캐스터 세메냐. [AP]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여자 육상 중장거리 선수' 캐스터 세메냐(28)가 국제대회 여자부 경기에 출전하려면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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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여성의 은밀한 제모…겨털 기르기도 페미니즘?
나이키위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 '겨드랑이 털' 논란을 불러일으킨 광고 사진. 나이지리아 혈통 미국인 싱어송라이터이자 비주얼 아티스트인 아나스타샤 뉴크(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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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막내' 이강인의 출사표 "U-20월드컵, 목표는 우승"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인터뷰하는 이강인. U-20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선언했다. [연합뉴스] ‘슛돌이’의 시선은 4강에 그치지 않았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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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김연아, 조양호 회장과의 인연..."조회장은 한국 동계스포츠에 헌신하신 분"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14일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14일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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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두 주역 마지막 만남… 조양호 회장 빈소 찾은 김연아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두 주역’이었던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가 마지막으로 만났다. 김 선수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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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워싱턴서 UAE 원전건설 정보 접한 순간 “수출 기회다” 직감
2003~2007년은 과학자와 교육자로서 보람을 만끽한 시기였다. 2004년 2월까지 호서대 총장을, 그해 12월부터 2007년 9월까지는 명지대 총장으로 각각 일했으며 한국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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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향 도전 끝'...굿바이! '스포츠 스타' 볼트
특유의 번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우사인 볼트. [중앙포토] "스포츠 인생은 끝났다. 이제 다른 사업으로 넘어간다."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32)가 '운동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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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탁구 15세 천재 하리모토 “만리장성 넘볼 늑대”
일본의 15세 탁구신동 하리모토. [AP=연합뉴스] 세계 탁구는 ‘만리장성’ 천하다. 그런데 최근 ‘만리장성’ 중국을 무너뜨릴 선수가 나타났다. 2003년 6월 27일생,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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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무바달라 챔피언십 1회전 오늘 밤 9시 생중계
정현(22·한국체대·세계 25위)이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정현(왼쪽). [EPA=연합뉴스] 정현은 우리 시간으로 2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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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의 산타? 신흥 종교 포교자? 미스터리 스폰서 ISPS HANDA
한다가 ISPS의 역할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중앙포토] ‘ISPS 한다’는 골프팬에게 낮설지 않은 이름이다. 전 세계 여러 골프 대회를 후원하는 스폰서다. 2019년에도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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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대표 감독에 35살 김영준 선임…‘박항서 베트남’과 격돌
2005년 8월 ‘자주 평화 통일을 위한 8·15민족대축전’ 일환으로 열리는 남북축구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김영준 당시 북한축구대표팀 주장(왼쪽)의 모습.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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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도... 특급 스페인 축구 스타들 몰리는 일본 J리그
1일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 입단한 다비드 비야(오른쪽). [AP=연합뉴스] 스페인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일본 J리그로 몰리고 있다. 스페인의 골잡이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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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고집... 정식 축구 선수 한 발 다가선 '육상왕' 볼트
12일 열린 호주 맥아더 사우스웨스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센트럴코스트의 우사인 볼트. [EPA=연합뉴스] 12일 호주 시드니 남서부 지역의 캠벨타운 스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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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승우 오빠부대 떴다, 아이돌 콘서트장 같은 축구장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소녀팬들. 이들은 손흥민·이승우 등 대표팀 세대교체 기수들에 대해 아이돌 K팝 그룹 못지 않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성원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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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9.1 문화 가이드
━ 책 책에 빠져 죽지 않기 인터넷에서 ‘로쟈’ 로 유명한 저자의 서평집. 지난 6년간 매일 차고 넘치게 등장하는 신간들 사이에서 뽑아낸 알짜 리스트다. ‘필독할 책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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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이어 아디다스에도 외면당한 이란 축구대표팀…제재 탓
이란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사진은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선수 [AP=연합뉴스] 이란축구협회가 “이란 축구대표팀이 더는 독일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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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현, 서브 매서워졌네
두 달 반 만에 복귀한 정현이 26일 애틀랜타오픈 16강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국 테니스의 ‘에이스’ 정현(22·한국체대·세계 23위)이 돌아왔다.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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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 ‘제2의 김연아’로 점찍은 모델은 바로…
김연아가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면서 오랜기간 모델로 활동하고 후원을 해준 제이에스티나 역시 '동반 성장' 을 했다. 사진은 김연아가 제이에스티나 주얼리를 착용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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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프랑스를 바꿀까…음바페 자란 방리유의 차별구조 여전
프랑스 축구대표팀 킬리안 음바페 선수가 2018 월드컵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그는 파리 교외 빈민가 방리유 출신이다. [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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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男 준결승전 5세트 50게임 혈투 승자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5세트 풀접전이 펼쳤는데, 5세트에는 무려 50게임이 치러진 끝에 승부가 끝났다. 경기 시간은 6시간 36분이었다. 대혈투 속에서 승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