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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랙스톤' 나온다
국내 사모펀드(PEF)도 앞으로는 해외 부실채권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또 해외 투자용 PEF는 출자총액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을 적극 유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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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Q : 한강 보이는 아파트로 옮기고 싶은데 … 지출이 갈수록 많아져요
Q : 결혼 7년차 30대 주부입니다. 부모님 도움 없이 2년 전 집을 장만했으나 점점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지고 있어 고민입니다. 2년 후 한강 조망권이 있는 아파트로 옮기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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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안에서 첨단산업 꽃피워라
■ “돈 좀 들어온다고 팍팍 쓰면 되겠나” ■ “현대는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고 믿고 싶다” ■ “경제재건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 “가격 개혁은 엄청난 주의를 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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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도우미] 2주택자 양도세보다 증여세가 더 적을 수도
두 자녀를 두고 있는 박모(56)씨는 12월 재혼할 예정이다. 박씨는 서울의 아파트 두 채(각각 시가 2억원)를 20년 넘게 보유하고 있다. 예비신부도 경기도 남양주에 2년 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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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영화제작 고난의 길이었다"
"이거 웃겨야 되는데…제가 딱딱해서 강의는 잘 못합니다"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 산업자원부 강당에 들어선 심형래 감독은 멋쩍은 듯 연신 웃음을 지어보였다. 외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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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씨, 동국대서 예산 지원 청탁 대가로 신정아 교수 임용 … 월급받게 한 건 뇌물죄"
서울서부지검은 9일 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3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변 전 실장은 2005년 동국대 홍기삼 총장에게서 "동국대에 정부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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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얼마나 있나 ‘다 까보자’
결혼 4년차 30대 중반 동갑내기 부부 김진호·박은희씨는 총 재산이 결혼 전보다 두 배 늘었다. 짧은 기간 재산을 불릴 수 있었던 비결은 박씨의 부동산 재테크 능력과 김씨의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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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브라보, 마이 세컨드 라이프
좋아하는 걸 보면, 마음에 드는 일 만나면 눈이 번쩍 뜨이게 마련이다. 그래서 ‘눈은 마음의 창’인가 보다.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들. 하나같이 눈이 맑다. 왼쪽부터 최준영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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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브라보, 마이 세컨드 라이프
좋아하는 걸 보면, 마음에 드는 일 만나면 눈이 번쩍 뜨이게 마련이다. 그래서 ‘눈은 마음의 창’인가 보다.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들. 하나같이 눈이 맑다. 왼쪽부터 최준영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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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직원 12명 일본 기업의 인재 유치 전략
정부는 2008년까지 이노비즈 기업을 포함한 혁신형 중소기업을 3만 개 육성한다는 목표를 향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이노비즈 기업·벤처기업 및 경영혁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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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횡령 도와주고 진주 목걸이 받아"
검찰의 조사를 받은 신정아씨가 27일 오후 서울 공덕동 서부지검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고액의 목걸이를 주고받을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던 박문순(53.여) 성곡미술관장과 신정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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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카드도 신씨가 사용 미술관 업무 사실상 결정"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이 26일 신정아씨 횡령 혐의 등과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검으로 출두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신정아 전 동국대교수와 신씨가 학예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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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삼성생명 外
◆삼성생명은 핵심 인재가 퇴직한 뒤에도 사망 보장을 받거나 연금을 지급받는 ‘위너스클럽 플랜’을 개발, 10월부터 판매에 나선다. 이 상품은 핵심인력 전용 단체보험상품으로 일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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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유출, 방심하면 큰일 나요”
화학섬유기업 C사의 부설연구소에서 유전자 진단 기기 및 치료제를 개발하던 연구원 5명이 집단으로 회사를 그만둔 뒤 공동으로 창업했다. 이들은 C사에서 2년간에 걸쳐 개발한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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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두복씨(전 튀니지 대사)별세 外
▶이두복씨(전 튀니지 대사)별세, 이종원씨(H&Q Korea 공동대표부사장)부친상, 민지홍(CVCI 대표)·김현호씨(홍콩 HSBC증권 전무)장인상=19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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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후보 포럼 … 무슨 회 … 기업에 돈 요구한다는 첩보"
전군표 국세청장은 19일 "대선 관련자금에 대한 첩보가 있어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이날 YTN에 출연해 "무슨 후보의 포럼이니, 무슨 '회' 등에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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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금산분리정책 완화하라
동물을 가축과 맹수로 구분한다면 소는 가축으로, 호랑이는 맹수로 분류된다. 문제는 너구리나 오소리다. 가축도 아니고 맹수도 아니다. 이런 상황이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구분에서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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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엔지니어가 대접받는 이곳
한국전기안전공사. 일반인들한테는 낯선 이름일지 모르지만 전기공학도들에겐 선망의 대상이다. 한국전력에 이어 전기 분야 엔지니어들에게는 국내 최고의 직장으로 꼽힌다. 정년 보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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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못 갚아 신용불량 된 신정아 2억 주식 투자…5억8000만원으로 불려
신용불량자 상태인 신정아(35)씨가 수억원대의 주식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누군가 뒤에서 신씨를 재정적으로 후원해 줬을 것이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나라당 권력형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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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메세나' 첫 사법처리
신정아씨가 2002년부터 근무한 서울 신문로2가의 성곡미술관. [사진=김성룡 기자]"TV 화면에 나오는 대규모 공연이나 스포츠 행사와 달리 미술품 전시는 후원받기가 굉장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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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신정아가 말한 기업 후원금 따내는 기법
2005년 5월 성곡미술관 개관 10주년 전을 기획한 신정아씨(당시 학예실장)가 이기봉 작가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동아일보 제공]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낙마시킨 '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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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닛산·GM·포드차도 우리 와이퍼 씁니다”
캐프는 세계 5대 와이퍼(차량 유리 닦는 장비) 생산업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와이퍼가 모두 캐프 제품이다. 일본 마쓰다·닛산과 미국의 GM·다임러 크라이슬러에도 와이퍼를 공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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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산분리 완화할 때 됐다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이 금산분리 정책(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금지)을 완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임 윤증현 위원장과는 정반대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금산분리를 주창하는 사람들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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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보험사를 잡아라"
보험업계에도 인수합병(M&A)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산업 전반의 대형화 움직임에 설 자리가 좁아진 중소형 보험사가 잇따라 매물로 나왔기 때문이다. 보험사도 은행.증권사처럼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