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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 파는 정신 부족 … 서비스 전문 대기업 나와야”
관련기사 에르베 마트 교수의 서비스 -한국 정부가 선정한 분야가 잘못됐다는 얘긴가.“그렇진 않다. 모두 중요하고 핵심적인 서비스산업 분야다. 하지만 지나치게 내수용이란 생각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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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딸 둔 직원 내쫓아 … 정치권이 날 죄인 만들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및 취업설명회’가 3일 서울 성산동 마포구청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취업 관련 자료를 보고 있다. [뉴시스]#1. 3일 오후 서울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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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점 ‘스펙’만 관리 … 엑셀파일 분석 못 하기도
두산그룹의 인사담당자인 오영섭 부장은 “우리는 대학 졸업자를 뽑을 때 지원서에 ‘학점란’ 자체가 없다”며 “신입사원 선발 때 인성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대형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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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점 ‘스펙’만 관리…엑셀파일 분석 못 하기도
두산그룹의 인사담당자인 오영섭 부장은 “우리는 대학 졸업자를 뽑을때 지원서에 ‘학점란’ 자체가 없다”며 “신입사원 선발 때 인성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대형 조선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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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는 힘 키울 호기 멀티쿠커로 해외 공략”
경제위기로 경영 환경이 살얼음판이다. 소비는 위축되고 환율은 치솟아 기업들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2위 전기밥솥 제조회사인 부방테크론이 최근 3위 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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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만 생각했으면 진작 접었다 비메모리 개척 포기 않을 것”
동부그룹 반도체 사업의 사령탑이 바뀌었다. 지난달 김준기 회장은 ‘창업 동지’이자 동서인 윤대근 동부하이텍 부회장을 물러나게 하는 대신 장기제 부회장과 40대 중반의 박용인 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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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만 생각했으면 진작 접었다 비메모리 개척 포기 않을 것”
김준기 동부 회장 관련기사 삼성·하이닉스 외면한 시장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다 10조원대 자산으로 재계 18위인 동부그룹은 보수적인 사풍으로 유명하다. 1969년 1월 미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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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장들이 말하는 사이버대] 다양한 장학금 혜택 … 직장인·전업주부·군인 특별전형도
원격대학 평가서 전 부문 최우수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원격대학종합평가’에서 전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 인가를 통해 2009학년도부터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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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미뤘던 ‘생산·유통 군살빼기’ 이참에 한다
온라인 채용 정보업체 잡코리아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중소기업 세 곳 중 하나꼴로 이미 인력 구조조정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실물경제로 번지는 경기침체의 공포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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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BA’는 기업 재교육 기관
국내 전일제 MBA의 주요 학생 공급원은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대상 18개 MBA는 평균 등록학생의 37.3%가 ‘기업 파견 장학생’이었다. 한양대 SKT MBA는 SK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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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영양사, 식단 짜기부터 예산 집행까지‘작은 CEO’
“일기예보를 보니 점심 무렵에 비가 온답니다. 평소보다 음식을 넉넉히 준비합시다.” 11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구내식당. 이곳의 책임자이자 영양사인 시미희(26·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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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촛불의 유령’에 떠는 정권
고문을 받아본 사람은 처음 당하는 이보다 훨씬 큰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 고통이 얼마나 끔찍한지 이미 알기 때문이다. 그런 연유일까. 청와대가 여전히 겁먹은 얼굴이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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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빈민교육 혁명 일으킨 ‘파워 커플’
미국의 비영리 재단 ‘미국을 위한 교육(Teach For America·TFA)’ 설립자인 웬디 캅(41)과 그의 남편이자 비영리 교육재단 ‘지식은 힘이다(Knowledg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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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800억의 인재 파견 회사
인재파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의 연간 매출은 얼마나 될까. 1800억원이나 되는 전문기업이 있어 이채롭다. 유니에스다. 설립된 지 18년이나 됐다. 유니에스는 대기업, 방송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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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의 대우는 살아있다 이번엔‘섬유 신화’를 쓴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처음 찾는 한국인들은 대우자동차가 엄청나게 많이 굴러다니는 데 놀란다. 넥시아·마티즈·티코 할 것 없이 ‘DAEWOO’ 마크를 단 차종이 길거리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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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MBA가는길] 10년차 이상 직장인 올해 신입생의 36%
국내 MBA 과정을 개설한 경영대학원들은 직장인들을 선호한다. 1년 이상 직장 재직 경력을 요구하거나 우대한다. 이 때문에 2008년 전기 MBA 과정 입학생 1110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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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 "곳간 좀 열어 달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시중은행들이 외화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운용 방식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시중은행이나 금융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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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Prism] 베트남 發 ‘新칭기즈칸 꿈’ 꿈틀~
지난 연말 특별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그의 재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의 ‘세계경영’이 어느덧 한국경제의 화두이자 현실 아닌가?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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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2%, 팀장 최고 덕목으로 ‘동기 부여 능력’ 꼽아
탁월한 성과를 올리던 팀원이 갑자기 의욕이 없고 성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는가? ‘저 팀원은 왜 나처럼 열정을 갖지 못할까’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는가? 팀을 이끌고 있는 리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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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은 재벌을 욕보이지 마라"
■영화 촬영 때 카다피 대통령 만날 생각 ■기업인에게 관행 무시되는 현실은 없어 ■기업은 안 되고 정부가 하면 되는 건 사회주의국가 ■기업이 당나귀인가, 왜 (정부가) 짐을 지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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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치, 카자흐 전자제품 시장 점령"
연해주를 비롯한 러시아 극동 지역에 살던 한인 17만여 명이 소련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지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19세기 말 가난과 굶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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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성과 창출, “팀장 역량에 집중하라”
지난해 10인 이상 사업자 35만개의 팀장 보유 수는 평균 3명. 노동부의 공식 통계다. 우리나라에서 '팀장' 직함을 가진 사람이 이미 1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얘기다. 경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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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공개] 은둔의 ‘벼락 갑부’차용규 잠적 미스터리
카작무스 영문 홈페이지 (www.kazakhmys.com)에는 작은 변화가 생겼다. 경영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CEO가 삭제된 것이다. 얼마 전까지 ‘Yong Keu Cha’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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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해가 지지 않는 호텔’ 꿈 꿉니다
신라호텔은 국내 최고급 호텔 중 하나다. 서양식 체인 호텔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특급호텔계에서 토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