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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는 없지만 … 송도는 포스코타운
인천시내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진입하는 송도 3교를 건너면 바로 왼쪽에 송도엑스포아파트가 나타난다. 1400여 가구 규모의 포스코건설 사원주택이다. 이 단지는 송도 주민들 사이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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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우량기업을 가다 ⑤ ㈜에스에이씨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공동 기획해 지역 우량기업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전망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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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이 편리한 은행’ 서비스에 역점
우리은행(이순우 행장)은 앞으로 3년 안에 2000만 명의 우량고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수는 1750만 명이다. 이순우 우리은행장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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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릴 시간 없다” 이건희 회장…달라진 ‘인사 리더십’
이건희(69) 삼성전자 회장이 새로운 인사 방식을 꺼내 들었다. ‘연말 인사’라는 오랜 전통을 깨고 실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주요 계열사 사장과 임원을 불시 교체했다. 이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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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닭장수 중견그룹 오너 되다
관련사진경북 구미시에 있는 섬유업체 TK케미칼 생산공장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포즈를 취했다.부친은 전남 고흥의 이름 없는 소농(小農)이었다. 자식들 학비를 대려면 얼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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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개발 주역 … 지역 기업·주민과 상생협력
쌍둥이 빌딩인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전경.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옮겨왔다. 2003년부터 송도 개발을 주도해 온 회사답게 대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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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의 ‘부자는 다르다’] 이 시대의 ‘유일한 박사’ 기대합니다
한동철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부자학연구학회장 부자는 정신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물질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며,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고 저는 정의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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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은 ‘미친 짓’ 하죠 _ 김상헌 NHN 대표
관련사진1963년생 1986년 서울대 법대 1990년 사법시험합격 1993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1996년LG그룹 이사 2000년 하버드대 로스쿨석사 2007년 (주)LG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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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하는 정몽규 회장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녹색 동반성장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와 그린파트너십을 맺고 녹색 동반성장체계를 구축한 바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최근에도 협력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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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대 회장 때부터 내려온 개인 재산”
한화그룹은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삼오오 모여 있던 직원들은 겉으론 말을 아끼면서도 긴장하는 빛이 역력했다. 특히 서울 여의도 한화증권 사옥과 함께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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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물 재활용 산업으로 일군 ‘가문의 부활’
올 3월 극동건설은 ‘극동르네상스로 건설명가의 부활’을 위한 극동 르네상스 2012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한 원동력으로 환경플랜트와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산업분야를 선정하고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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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CEO의 솔직담백 경영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물다
흔히 위기(危機)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한다고 한다. 그러나 위기 때 기회를 잡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자칫 발을 헛디뎠다간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경쟁자가 우글거리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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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여유·합리적 가격이 명품 패션 거리 만들었다
지난해 여름, 미국 뉴욕의 명품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의 크레이그 레빗 사장은 1호 점을 낼 위치를 정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국 측 수입업체 태진인터내셔널이 1호 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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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팅크웨어, 디자인 공모전 개최 외
◇팅크웨어는‘내비게이션의 진화와 변혁’이란 주제로 오는 18일까지‘제2회 아이나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소비자가 생각하고 선호하는 내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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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녹색건설 대상/SK건설] 소형 열병합발전, 관리비 30%
SK건설은 자연·인간·기술이 조화를 이룬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이 회사 사옥. SK건설은 친환경 글로벌기업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선언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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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헨켈, 동티모르 한국 대사관 제품 지원 외
◇독일계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은 동티모르 주재 한국 대사관을 통해 홈키파, 홈매트 등 자사 제품을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헨켈은 오랜 내전과 가난으로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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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에서 잠자던 글로벌 전략 깨워낼 것”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사옥에서 인터뷰 중인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 회장은 “요즘 5개년 사업 계획을 짜는 중인데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세워보자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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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경영, 권한 위임이 두 집 살림 비결”
글로벌 경제위기를 반영하는 새로운 인사 트렌드일까. 최근 재계에 두 개 이상 계열사 대표이사를 한꺼번에 맡은 최고경영자(CEO)가 자주 등장한다. 혹은 대기업 대표이사이면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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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경영, 권한 위임이 두 집 살림 비결”
지난달 초 국내 최대 시멘트 회사인 쌍용양회의 대표에 오른 김용식(55) 사장은 관계사인 쌍용해운의 대표도 동시에 맡았다. 쌍용양회 기획본부장(상무)에서 전무·부사장을 건너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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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무이자 대출 … 한 달 유급휴가 … 대기업 안 부럽다
구직자들은 임금과 회사의 발전 가능성과 함께 복지·교육 혜택을 살핀다. 입사 후 전문성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최고경영자(CEO)가 주먹구구식 경영을 하는 것은 아닌지에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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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직장은 총알 없는 전쟁터”
10년 전 혹독한 외환위기를 통과하고 살아남은 이 땅의 샐러리맨. 그들의 고단한 삶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결혼 13년 차 전업 주부 유주화(40) 씨가 가까이서 지켜본 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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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미디어 융합 늦어질수록 세계화 경쟁서 뒤떨어져”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밤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대통령과의 원탁대화-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출연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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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변방국 벗어날 촉매제 될 것”
세계에너지협의회 총회 유치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기쁘다. 3년간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8일 오전 7시30분 태평양을 건너 들려온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목소리는 쾌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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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미디어 새 메카 ‘상암 DMC 시대’ 열렸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정보기술(IT)·미디어 업체들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한때 난지도 쓰레기매립장 바로 옆에 위치해 버려진 땅으로 여겨졌던 곳이 최첨단 디지털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