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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손병두 (孫炳斗) 부회장은 3일 오후 전경련에서 5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간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 "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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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구조조정 이번주 발표
5대 그룹의 항공.철도차량 등 7개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합의안이 이번주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5대 그룹 회장단은 31일 오후 4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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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컨소시엄·매각 병행…재계 구조조정 3차회의
현대.삼성 등 5대 그룹간 구조조정은 빅딜 (대기업간 사업교환) 보다 주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공동회사 설립이나 사업 개별매각 등의 형태로 이뤄질 전망이다. 5대 그룹은 이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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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업종 빅딜 이달내 매듭…구조조정 실무팀 합의
재계가 구상하고 있는 빅딜 (대기업간 사업교환) 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재계는 우선 이달말까지 2~3개 업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방침을 마무리, 대상기업.교환방식 등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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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내달 이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브라운 회장
"빅딜 (대기업간 사업교환) 을 성사시키기 위해선 정부가 촉진제 역할을 하는 게 불가피하다." 주한 (駐韓) 미국상공회의소 (AMCHAM) 마이클 브라운 (40.사진) 회장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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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공공근로]사무직 자리 늘려 대졸자등 '구조'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달 17일부터 연말까지 계속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화이트 칼라' 들의 취업자리가 많아 사무직 실직자의 취업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관련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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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각빅딜 되기까지]삼성 자동차 내놓자 현대·LG도 미련 버려
삼성.현대.LG간의 '3각 빅딜' 이 이뤄지기까지 숨가쁜 장면이 여럿 있었다. LG화학의 경우 성재갑 (成在甲) 부회장이 지난 8일 저녁 여권의 핵심 인사와 만난 직후 회사 기획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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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김대중대통령국민과 대화 앞두고 박장관 구조조정 촉구
○…박태영 (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이 오는 10일로 예정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를 앞두고 10대 그룹 구조조정본부장 (옛 그룹 기조실장) 들을 만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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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정리해고 입장]
노동계의 정리해고에 대한 입장은 한마디로 '해고 인원 최소화와 엄정한 법 집행' 이다.사용자측에는 해고회피 노력으로 정리해고를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법적 요건과 절차를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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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비서실 해체…소그룹제 없애고 독립경영 선언
삼성 비서실이 39년만에 해체된다.삼성그룹은 9일 새로운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대기업 구조개혁조치에 부응하기 위해 회장비서실과 소그룹제를 폐지하고 계열사별 독립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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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조조정·외자유치 주역 누군가]별동대·특사 극비작전
'주역이 누구냐. ' 최근 대기업의 계열사 매각과 해외자본 유치가 본격화되면서 누가, 어떤 조직을 통해 이를 추진하고 있는지가 관심이다.그룹 사활 (死活) 이 걸린 중요한 일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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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그룹 비서실기능 주력사에 분산배치
대기업그룹들이 이달말에 치러질 주주총회를 전후로 기획조정실.비서실 등 그룹의 지배조직을 대부분 해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기존 기조실.비서실의 기능을 대신할 조직형태가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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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태풍…한라중공업 대량 감원 파장
국제통화기금 (IMF) 태풍이 우리 경제 전반을 강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이후 주가는 폭락하고 금리는 폭등하며 환율도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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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2.대기업 연말 인사 대대적 구조조정…임원·고참간부 '불안'
요즘 대부분의 직장 분위기는 우울하다. 특히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실적이 부진한 임원이나 고참 간부들의 불안감은 심각하다. 10일 단행한 현대자동차의 조직개편 소식이 재계에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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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새물결] 커지는 은행가 고용불안
한국에서 제일 행복한 명예퇴직자 - . 협성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강의하는 이대호 (56) 교수를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부른다. 지난해 12월 상업은행 부장을 끝으로 명예퇴직자 대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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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리없는 감원
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호케미컬 16층 마케팅팀 사무실.13명이 북적대던 사무실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4명이 면직되거나 계열사로 전보돼 휑하니 비어있다. 금호그룹이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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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3대 과제 - 노사관계 불안
대기업 노사관리팀들은 요즘 새 노동법에 허용된 상급단체 복수노조의 설립과 이에따른 노조측의 세몰이 막기에 비상이 걸려 있다. 특히 민노총이 노동법 통과후 노조없는 기업에 노조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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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근로자들이 나섰다
손바닥은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경기침체 국면이 계속됨에 따라 위기상황에 인식을 같이하고 「우리회사」를 살려야 한다는 근로자들의 자발적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사업구조 조정.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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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대량감원외 대안은 없나
감원 태풍과 관련,각계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았다.이들은 대체로 『감원은 불가피한 기업의 생존전략이지만 근로자 희생을 막기위한 재취업.창업등 활성화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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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다 불황 탈출작전-문책인사.명예퇴직 늘려
대기업들이 강도 높은 불황탈출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계속된 경기침체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영업전망도 불투명해지자 기업마다 매출.투자목표 축소등 경영계획을 다시 짜면서 명예퇴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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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기업그룹 사업재편 바람을 보며
몇몇 그룹을 중심으로 시작된 사업재편(事業再編) 움직임이 확산될 전망이다.기업세계에서 사업구조를 조정하는 일은 일상적인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사업재편 움직임이 일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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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현지 투자 촉진 “비상”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타결에 따라 정부와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내주초 대책회의를 열어 현지투자촉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업계는 투자확대 등 현지화전략 수립에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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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봇물처럼 터진 「다양한 욕구」
민주화 길목으로 일컬어진 80년대는 각양각색의 집단들이 집단적으로 욕구를 분출, 다양한 목소리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사회 분화와 다양화를 극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억눌렸던 계층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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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해외 투자로 수출 장벽 넘는다
지난해 8월말께 국내 7대 종합상사중 하나인 쌍룡은 「대기업이 새우젓도 수입한다」는 구설수에 올랐다. 사정인즉 쌍룡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새우젓을 수출했는데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