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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과잉부채로 위기 증폭
지난 4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유종일 KDI 교수, 정용덕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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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벌, 외국선 존경 받는데 국내선 공공의 적으로 몰려”
해외에선 존경받는 한국 재벌들이 국내에선 매도당하고 있다고 보도한 IHT의 14일자 1면. ‘해외에선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 국내에선 공공의 적’. 미국 뉴욕 타임스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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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이노패스트 ④ 이니시스
‘이노패스트’는 혁신(Innovation)을 바탕으로 고성장(Fast-Growing)하고 있는 기업을 가리킵니다. ‘한국의 대표 기업’이라고 부르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미래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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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15 [13] 케이비테크놀러지, 국제인증 70여 개 받은 스마트카드 OS기술
서울 여의도 케이비테크놀러지 본사에서 조정일 사장이 자사가 개발한 운영체제가 적용된 집적회로(IC) 칩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이노패스트 15’는 혁신(In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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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 파는 정신 부족 … 서비스 전문 대기업 나와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비스산업만큼 모호한 산업도 없다. 농사 짓고 고기 잡는 1차 산업, 물건을 만드는 2차 산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이 여기에 속한다.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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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 파는 정신 부족 … 서비스 전문 대기업 나와야”
관련기사 에르베 마트 교수의 서비스 -한국 정부가 선정한 분야가 잘못됐다는 얘긴가.“그렇진 않다. 모두 중요하고 핵심적인 서비스산업 분야다. 하지만 지나치게 내수용이란 생각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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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기업 성장의 보약 … 리스크를 친구 삼아 경영하라
'리스크 함정 시대'다. 통제가능한 리스크에 비해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기업경영자가 관리하기 어려운 리스크가 점점 늘고 있다. '운(運)7 기(技)3'이란 말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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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줄줄이 금융업에 진출하는 까닭은
신동빈 롯데 부회장은 금융업에 관심이 많다. 그는 사회 첫발을 1981년 일본 노무라증권의 런던지점에서 내디뎠다. 그는 틈 날 때마다 “서비스 산업이야말로 돈이 된다”며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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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면접 키포인트는 … 15분 만남, 내 인생 가른다
본격적인 취업의 계절이 왔다. 하반기 채용 일정을 시작하는 대기업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구직자들의 발걸음도 한층 바빠졌다.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그러하듯이 올해도 채용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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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금리인하 제대로 약발 받게 하려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9일 콜금리를 묶어두기로 결정한 데 대해 재정경제부 측이 서운함을 표시하면서 현재 경제상황에서 금리 인하의 필요성과 효과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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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위성 DMB 표류시키지 말라
올 하반기에 시작될 위성DMB의 도입과정을 지켜보면서 착잡한 심정을 금하기 어렵다.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서 있었던 정책적 오류가 위성DMB에서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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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카드 대란 발생 주범은
국내에는 1960년대 말 신용카드가 도입됐다. 은행계열 신용카드가 주도권을 잡고 있던 카드시장에 LG.삼성 등 대기업이 참여한 것은 80년대 후반의 일이다. 대기업들은 기존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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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003년] 공장 가동률 60%…한숨 속 1년
올 한해 중소제조업체의 기계 세 대 가운데 하나는 작동을 멈췄다. 가동률 60%대. 중소기업인들은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힘들었다"고 한숨 지었다. 이처럼 힘겨운 때를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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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뽑아라" 대기업 하반기 채용 20~30% 늘릴 듯
하반기 취업 시장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중앙일보와 온라인 채용업체 잡조인스(www.jobjoins.com)가 공동으로 조사한 하반기 취업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채용 문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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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1% 사회 기부를
전국경제인연합회 임직원 1백30여명 중 70여명은 월급의 1%를 뗀다. 월급을 받기 전에 봉사단체 '퍼센트 클럽' 통장에 자동으로 이체된다. 이들이 1991년에 만든 이 클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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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업무처리 컴맹도 '척척'
대기업들은 고객관리·업무연락·회계관리 등 대부분의 업무를 자체 컴퓨터망으로 처리한다. 하지만 소기업들은 아직 이는 꿈도 꾸기 어렵다.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 처리능력이 개인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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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大戰 '점화'
신용카드에 대한 비판이 가중되고 있다.'플라스틱 버블'을 일으키며 신용불량자를 양산하고,이 때문에 강·절도 등 사회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벌기업들은 앞다퉈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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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망업종…대금업
기존 일본계 대금업체들 뿐만 아니라 국민·신한 등 국내 대형은행들이 앞다투어 고리(高利) 소액급전 대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IMF환란 이후 낮은 조달금리를 무기로 국내에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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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노라, 보았노라, 구찌를...
왕성한 소비활동으로 한국의 내수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 변화하는 시대상 : 노조에 남은 최후의 한사람 ▶ 전자 상거래 : 구겨지지 않는 옷 ▶ [특집] : 한국경제가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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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반기 유동성 확보에 `총력'
국내 대기업들이 불안정한 나라 안팎의 시장환경에대비,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들은 특히 `제로금리'에 가까운 현재의 저금리 시대에 회사채 발행을 통해현금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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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등 신용카드업 진입준비
신용카드업 신규진입 허용조치 이후 새마을금고,상호신용금고, 신협 등 서민 금융기관들이 숙원 사업인 신용카드시장 진출을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다. 그러나 인허가 기관인 금융감독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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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진입허용 따른 업계 변화 전망
3일 금융감독위원회가 신용카드업의 신규진출을 허용키로 함에 따라 업계판도가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위는 지난 89년 이후 업계 과당경쟁을 우려해 신규진입을 허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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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신용카드업 신규진출 허용
이르면 올 6월말부터 일정 허가기준만 갖추면 신용카드업의 신규진입이 허용된다. 또한 카드회사의 현금서비스 등 잔액이 결제서비스여신 잔액을 초과할 수 없게규정, 카드회사들의 현금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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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신용카드업 신규진출 허용
이르면 올 6월말부터 일정 허가기준만 갖추면 신용카드업의 신규진입이 허용된다. 또한 카드회사의 현금서비스 등 잔액이 결제서비스여신 잔액을 초과할 수 없게규정, 카드회사들의 현금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