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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최첨단시설의 중형무대|1일 개관하는 「무대예술 창조의 장」…어떤 시설을 갖췄나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새로운 요람이 될 호암아트홀이 오는 5월1일 개관된다. 객석 1천석인 호암아트홀의 개관은 우리나라 무단예술계에 하나의 빅 이벤트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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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우주개발대열에…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우주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기술진흥심의회를 열어 국가우주개발의 기본추진방향을 수립한데이어 오는 3월까지 대통령직속의 우주개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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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기업 열전|기적의 회생…자동차메이커「크라이슬러」
불과 3∼4년전까지만 해도 크라이슬러가 재기하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엄청난 빚더미를 감당할 길 없는 미국제1의 부실기업이었다. 79년에 11억 달러, 80년에 17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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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 긴축으로 지불준비금 바닥나
필리핀이 2차대전 이후 최대의 경제위기를 맞고있다.주요 은행들의 간판옆에는 휴업을 알리는 공고문이 나붙고『금융기관을 믿어달라』 는 당국의 호소가 연일 방송에서 되풀이 되고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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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표밭관리에 얼마나 쓸까
다가오는 선거에 대비해 여야의원들은 귀향활동이라는 표밭 관리에 복더위도 아랑곳없다. 단합대회·의정보고회·당원수련대회 등 갖은 명목으로 조직을 다지고 주민경조사에 뛰어다니는 의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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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국회서 통과된 법안-건의안 요지
제122회 임시국회에서 통과한 법률안과 건의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호적법 (개) =출생신고의 주체에 어머니도 포함시켰다. 호적 과태료를 시·읍·면장이 징수할 수 있게 하고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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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적극적 지원
첨단기술은 크게 보아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위험이 다소 따르더라도 상품화·기업화가 비교적 쉽고 수요도 충분히 예상돼 기업이 이윤을 얻기 위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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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LA올림픽 예술제 한국 국립무용단등 파견
오는 7월28부터 8월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재23회 하계올림픽은 운동경기 규모와 같은정도의 대규모 아츠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 문화올림픽이라는 점에서도 세계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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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무대서 보여준 오페라의 참맛
오페라하면 번쩍이는 대형 무대를 연상한다.이러한 연상에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지난3월27일부터 31일사이에 국립극장 소극장에 가본사람이면 오페라가 반드시 화려한 대형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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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페라단 미 7개도시 순회공연
○…서울 오페라단(단장 김봉임)의 미국 7개도시 순회공연이 오는 18일 시카고 시립오페라하우스에서 시작된다. 공연작품은 현제명작곡의 오페라 『춘향전』. 김선주 지휘, 유경환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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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소형 컴퓨터
개인용 컴퓨터(퍼스컴)의 생산과 보급이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해도 정작 컴퓨터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미니컴, 또는 그 이상의 대형범용컴퓨터부문에서는 국내기업이 아직 요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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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패션에 치마붐
남자가 치마를, 그것도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는 모습은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남성동성연애자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 남성들까지도 바지를 벗어던질 준비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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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반도체(상)-국내개발 오늘과 내일
언제부터인가 『반도체를 쥐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얘기가 자주 인용되고 있다. 좀 과장된 표현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수많은 첨단기술 가운데서도 반도체가 갖는 특별한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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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에 초조감 느낀 북괴고위층이 범행지시 런던대 「리퍼」박사…랭군사건 분석
런던대학 스쿨 어브 이커노믹스의 정치학 교수인「마이클·리러」박사는 11일 런던방송에 출연해 버마폭발사건은 북한측이 저지른 것이라고 규정하고 그들은 서울에 권력진공상태를 야기시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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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TV서 독서캠페인
등화가친의 계절을 맞아 KBS, MBC 두 방송사가 도서전시회 및 독서캠페인 특집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KBS는 방송사업단의 주최로 대규모 도서전시회인 『83도서시장』을 10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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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8대관광권 개발|2000연까지 26개 개발권도 지정
정부는 25일부터 열리는 ASTA총회를 계기로 한국이 세계관광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되는 것과 때를 맞춰 국내관광자원개발을 위한 장기종합계획을 마련, 84년부터 2천년까지 전국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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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연·출자 부문 대폭 삭감|내년도 나라 살림 어떻게 달라지나
동결예산의 골격이 짜여졌다. 전체 규모야 금년과 같은 수준이나 동결과 상관없이 늘어날 부문이 많아 상당한 진통을 겪어야했다. 예산안에서 밝혀진 숫자들을 통해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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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에서 추락까지 숨막히는 12분16초
소련의 KAL기격추사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전모가 밝혀지는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점점 더 많은 의혹이 꼬리를 물고있다.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전적으로 외국에 의존할수밖에 없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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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종말처리장
환경청은 내년에 서울근교에 대규모쓰레기종말처리장을 건설하고 개선 또는 이전명렁을 받고 계속 조업하는 업체로부터 받아들이는 부과금으로 환경오염방지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13일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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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명창초청|창작곡도 발표|국악관현악단 반주로 민요·판소리 발표도 시도
제3회 대한민국 국악제가 오는17일부터 22일까지 한국문예진흥원과 한국국악협회 공동주최로 서울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의 전통음악을 발굴, 재정립시켜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가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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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마가 수난곡』4월1일 초연
한국인에 의해 작곡된 첫 수난곡이라할 「성 마가 수난곡」 이 작곡자인 박재훈씨(61)의 지휘로 오는 4윌1일하오7시30분 세종문화회관대강당무대에서 초연된다. 제3회 영락교회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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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화제|국내최초의 오페라 페스티벌
○…「풋치니」의『나비부인』,「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래온 카발로」의『팔리아치』총3개의 오페라가 연이어 공연될 한국최초의 오페라 페스티벌이 4월16∼18일,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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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겨냥 높아진 「발언수위」|종반들어 열기, 야당 지구당 개편대회
전당대회의 전초전이라 할수 있는 야당의 지구당개편대회는 시발은 차분했으나 날이 갈수록 열기를 띠어가고 있다. 집권여당인 민정당은 오는20일부터 2월10일까지 전국 92개 지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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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발표공연
전통공연예술의 국보및 예비국보인 인간문화재와 이수자, 전수자 3백20명이 총출연하는 무형문화재발표사상 최대규모인「인간문화재대제전」이 11월1일∼6일까지 서울동숭동 문화회관에서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