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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기상도 작년과"비슷"|내수 위축·수출 불투명
올해 업종별 경기전망은 어떻게 될까. 올해는 전반적으로 내수가 작년보다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세계경기 침체로 수출도 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업종별 경기가 작년과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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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유화공단 낀 쾌적한 신생도시
여천시는 국내최대의 석유화학공업단지인 여천공단을 안고 출범한 신생도시다. 1969년 호남정유 여천공단이 착공되면서 집단주거지가 형성되기 시작, 76년 전남도 여천지구 출장소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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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유중국/격변하는 현장에 가다:3
◎“기업 북경진출은 일거양득”/본토정책 돕고 환경오염 해소/공장부지도 이젠 “바닥”… 해외투자 공략/노동시장개방 동남아국들 요구엔 “짠물” 【이춘성특파원】 대만은 경관좋고 공기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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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ㆍ인력양성 시급(궤도오른 한ㆍ소 경협:3)
◎「관료주의 벽」 뚫을 인맥형성 절실 한국과 소련의 경제교류는 88올림픽을 계기로 질ㆍ양면에서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올림픽이전까지 소련은 우리기업인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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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서산 유화단지에 정유공장 건설을 추진
현대그룹이 서산 유화단지에 15만배럴 규모의 정유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는 충남 서산에 1조2천억원을 투자,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건설중인데 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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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전하는 한소 경협/「방소」 힘입어 업계 잇딴 진출
◎과실송금ㆍ통신미비등 걸림돌 많아 최근 들어 한소경제관계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 모스크바에서는 연일 양국의 수교문제들이 언급되고 서울에선 양국간 경제협력을 구체적으로 증진시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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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기업 동구투자 열풍/개혁바람 거센 동구권 경제
◎이 피아트 소에 대규모 차공장/미 CE 유화부문 20억불 투자/GE는 헝가리에서 주식매입 소련과 동구의 거센개혁바람을 타고 일본외에 서방세계의 대기업들도 속속 대규모투자를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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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북방 교역 꿈 부푼 산업·관광도시
『서해안 시대와 북방교역의 중추도시이자 충남 제일의 선진도시가 되겠습니다』 조종완 초대 서산시장의 다짐이다. 시 승격 1년만에 인구5만여명의 도농 복합 소도시로 서산석유 화학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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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가 죽어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공기가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혼탁해져 아황산가스와 먼지 등으로 뒤범벅이 된 대기 속에서 마음놓고 숨쉴 수도 없다. 게다가 최근 대기 속에 인체에 치명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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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문제 심각하다
올해 실업률이 3.5%에 달할 것이라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전망은 이미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기는 하지만 새삼 심각한 우려를 낳게 한다. 그 동안 누차 지적했듯이 우리 경제는 지금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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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제지업|신규수요 늘어 성장기반 "탄탄"
흔히 한나라의 국민생활수준을 알려면 그 나라의 국민1인당 연간 종이소비량을 보면 된다고 한다.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생활이 고급화되면 종이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종이소비가 늘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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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전후복구비만 2천억불 추산
한국건설업체의 이란 전후 복구사업 참여가능성이 한-이란 외교관계개선에 발맞추어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종전이후 이란정부는 전후복구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경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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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정유, 현대와의 타협설에 "무슨 소리냐" 발끈
극동 정유는 현대그룹이 석유 화학 업계 참여를 선언하면서 일방적으로 현대-극동화 해설을 퍼뜨리자 그 의도를 알 수 없다고 발끈. 극동 정유의 경영권을 둘러싼 장홍선 사장 측과 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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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화학-일사 합작 MDl공장 건립기로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성용)은 일본의 삼정동압(주)과 50대50의 합작으로 대규모 MDI(디페닐·메탄·디 이소시아네이트) 공장을 건설키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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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65만평 유화단지 건설
충남서산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들어선다. 삼성그룹은 24일 충남서산군대산면 앞바다 65만평을 매립, 오는92년까지 모두 8천6백억원을 투입해 에틸렌기준 연산35만t 규모의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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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개발에 경제계 큰 관심
대통령선거기간 중 각 당이 쏟아놓은 공약대로만 하자면 서해안 특히 호남권은 당장에 별천지(?)라도 될 듯한 느낌이다. 인천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가 뚫리고, 호남선 철도 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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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감기약의 대명사 「아스피린」만드는 서독 바이에르그룹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서독 바이에르 (Bayer) 그룹은 의약품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나 「의약품이미지」를 넘어 사업영역이 다방면에 이르고 있다. 사진필름으로 유명한 아그파와 석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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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수출부진, 해외공장으로 돌파구
갈수록 수출여건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국내기업들도 해외 현지 합작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관세 등 갖가지 규제를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방책이기 때문이다. 85년 6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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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진출러시…업계 초비상|합작사 물색에 엇갈린 반응
요즈음 덩치 큰 다국적기업들이 한국진출에 열을 올리자 관련 국내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합작 물망에 오른 기업은 이해가 엇갈려 술렁거리는 관련업계를 무마하기 위해서, 나머지 관련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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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도 공사중단·축소
리비아정부의 공사발주중단조치에 이어 우리건설업체들의 최대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최근 일부공사를 중단하거나 규모축소 움직임을 보여 해외건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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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실세화되면…|업종별 이해득실을 따져본다
환율실세화 논의가 많이 일고 있다. 환율을 안 올려도 문제가 있고 올려도 문제가 있다. 업종마다 회사마다 이해가 다르다. 수출비중이 크거나 국산화율이 높을수록 득이 많고, 외국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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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군살 빼기·집안 싸움 등 몸살 | 부심심했던 재계의 한해를 돌아보면…
금년에도 재계는 바람잘 날이 없었다. 연말까지 진로·거화가 집안싸움으로 세인의 눈길을 끄는가 하면 정부의, 긴축과 대기업 여신규제로 기업의 돈타령이 여느 때보다 훨씬 세찬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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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진국 기업들 앞다퉈 진출 붐
자고나면 새로운 기업들이 홍콩에 들어선다. 중심가 빌딩의 빈사무실에 집기가 운반되고 전에 없던 기업간판들이 나붙기 시작한다. 미국과 일본및 유럽국가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들의 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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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등 관세 곧 引하
상공부는 석유화학공업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펴기로 했다. 상공부가 고시한 내년도 석유화학육성시행계획에 따르면 석유화학의 기초원료를 나프타에만 의존하지말고 가스·오일이나 친연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