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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스트라우스 1백주기 기념행사 1년내내 펼쳐
춤하면 디스코 텍에서 기분대로 흔들기만 하면 되는 '막춤' 과 사이사이에 간간히 이어지는 '블루스' 가 전부인 것처럼 살아가고 있다면 올해는 '왈츠' 의 숨결를 느껴보자. 발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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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문화의날 기념행사 다함께 즐기는 한마당 잔치
새로 출범한 국민의 정부가 첫번째로 맞게 되는 문화의 날 (20일) 행사는 이번 문화의 달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국민 대화합에 초점을 맞춰 준비되고 있다. 예년처럼 대다수 국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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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앞에 고개숙인 런던 명물 로열 오페라 하우스
런던 코벤트가든의 명물 로열 오페라 하우스가'재개발'공사로 7월부터 2년반 동안 문을 닫는다.지난 5월30일부터 7월10일까지 계속되고 있는'베르디 페스티벌'의'시몬 보카네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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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도심에 신선한 청량감 5월한달 거리공연 풍성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도심의 작은 광장이나 공원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들이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점심식사후 봄기운을 만끽하며 감상하는 가벼운 음악이나 발레 등이 직장인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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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오케스트라-200년 넘는 역사 오페라.발레 반주맡아
볼쇼이발레단과 함께 내한하는 볼쇼이오케스트라는 2백여년에 이르는 볼쇼이극장과 역사를 함께한 러시아의 대표적 교향악단이다. 1776년 에카테리나 2세때 35명의 농노출신 음악가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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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서이숙
연극배우 서이숙(徐梨淑.30)씨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커다란 핸드백을 들고 있었다. 우연히 핸드백이 열렸는데 그 안에 너덜너덜한 대본이 눈에 띄었다.『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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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발레 카르미나브라나 재공연-19~26일 국립극장대극장
지난해 국내 초연된 합창발레 『카르미나 브라나』가 19~26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다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캐나다 그랑발레단의 예술감독 페르난드 놀트의 안무로 국립발레단과 국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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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도 특수제품 시대-전방위형.수중발레용.리본식등
일반 오디오스피커가 아닌 특수용도의 스피커가 업계에서 활발히개발되고 있다. 수중발레용 스피커라든가,대규모 선거유세.야외음악 공연용의 高출력스피커(1천W),구급.소방차용 3백6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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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달구벌축제 내달7일~13일까지 열려-대구
대구시민의 한마음축제인 제13회 달구벌축제가 10월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문화예술회관.시민회관.두류주차장등 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달구벌축제의 개막식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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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체전 11일 팡파르-광주서 화려한 개막식
[光州=李海錫기자]「화합.인정.질서.문화체전」을 구호로 내건제74회 전국체전이 11일 오후3시 무등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문민정부 출범후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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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낭만 넘치는 "동화의 나라·꿈의 해변"|미국 올랜드 마이애미
디즈니월드를 보고 왔다고 하면『LA에 다녀오셨군요』한다. LA에 있는 디즈니랜드보다 1백50배나 넓은 세계 최대의 종합휴양위락시설인 월트 디즈니월드가 엉뚱하게도 LA와는 정반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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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개막잔치에 〃잡음〃 테너크라우스 제외|7월 도밍고 등 오페라 스타대거출연 아리아 메들리 무대 기획
올림픽 개막을 눈앞에 두고 축제 분위기에 들떠있는 스페인에서 세계적인 오페라스타들의 유치한 말싸움이 시작돼 연초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오는 7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92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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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의 중요성 일깨운 춤 무대-국립발레단 공연 『돈 키호테』를 보고
『한국 무용수들이 발레공연을 이렇게 잘 해낼 수 있으리라고는 미처 상상도 못했다.』 13일 막이 오른 국립발레단(단장 임성남)의 『돈 키호테』전막공연 (17일까지·국립극장대극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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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무용올림픽「ADF서울」개최 "큰 수확"|현대무용진흥회 육완순 이사장
올해 국내무용계의 최대관심사이며 최고의 수확은 현대 춤 박람회, 세계최고의 현대무용학교, 현대무용가 연례정상회담 등으로 불리는 아메리칸 댄스 페스티벌(ADF)의 서울개최(7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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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무용행사 "속빈 강정"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서울국제음악제와 서울 무용제가 10여 년의 연륜에도 아직 자리를 못 잡고 있다. 여러 공연단체들이 일정기간 잇따라 무대를 꾸민다는 것 말고는 주제나 특색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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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중앙집중서 탈피 "문화홀로서기"|특성살린 예술발전에 눈돌려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은 바야흐로 각 지방의 고유문화 영역까지 지방화를 선언하고 나서게 했다. 고유의 민속을 개발·전승시키고 대규모 종합문화히관을 마련, 지방마다 전통문화나 각종예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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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레예술의 정수 선사
「소련문화예술의 자존심」볼쇼이발레단이 올봄 서울에 온다. 「세계 발레예술의 정수」로 꼽히는 볼쇼이발레단은 오는 3월28일부터 4월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백조의 호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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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음악회 잇따라 열린다
연말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와 크리스마스 특집 음악 축제·성곡 연주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12월8일 오후7시30분 서울 명동 대성당에서는 가톨릭 합창단의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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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반한 악순환 고리를 끊자
한미통상마찰이 이제는 발등의 불이다. 우리 나라가 미국의 종합무역법 슈퍼301조에 의한 「우선협상국」으로 지정되는 건 거의 피할 수 없다는 체념적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 이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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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 홍보… 소 알리기 바빴다 88기간 중 한국에서의 이모저모
올림픽을 계기로 서울에 동구바람이 불었다. 그 중에도 소련은 7백8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 외에 여객선 숄로호프 호 인천항 정박, 대학생 관광단파견, 볼쇼이발레단·합창단공연, 한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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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 유감없이 세계에 알렸다.|서울문화올림픽 결산 기자 방담
-메달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서울올림픽이 절정에 이른 느낌입니다. 지난번 개막식을 본 사람은 누구나 「야 이건 한바탕 난장의 문화축제로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을 겁니다. 경기장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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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왕자 "여자친구" 질문에 "많다" 응답|취재진 많은 중국, 예술인 많은 소와 대조적|올림픽 패밀리 "안녕하세요"등 인사말 익숙
○…12일 오후4시 스웨덴 「구스타프」 국왕과 영국의 「앤」 공주가 자가용 비행기편으로 김포가 아닌 서울공항에 도착, 귀빈용으로 마련된 서울공항 입국1호를 기록. 비행기의 주인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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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호암아트홀·갤러리가 펼치는 올해의 문화잔치
중앙일보사는 한국문화예술의 새로운 전환기가 될 88년을 맞이하여 새롭고 의욕적인 기획으로 다음과 같이 호암아트홀과 호암갤러리에서 문화사업을 펼칩니다. 2월 악동하는 새봄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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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볼쇼이 발레단 중공의 경극단 율동과 연기...세계적 명성|88올림픽 문화행사로 초청추진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서울올림픽문화행사의 하나로 중공의 경극단, 소련의 볼쇼이발레단초청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있는 예술단이고 공산권의 예술단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