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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O-157
‘시중 유명 음식점의 냉면 육수에서 기준치의 수백 배에 달하는 대장균 검출…’. 몇 년 전까지 이런 기사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처럼 신문 사회면을 장식했다. 그러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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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공동 번역자들 “방송 내용 광우병 아닌 줄 알았다”
MBC ‘PD수첩’의 오역 및 왜곡 논란에 대해 영어 번역 및 감수를 맡았던 정지민씨 외 다른 공동 번역자들도 제작진의 의도적 편집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 번역가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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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제대로 알고 드시나요
최근 미국에선 토마토의 식중독균(살모넬라균) 오염으로 대규모 리콜(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이 소식은 토마토를 주로 날로 먹는 우리 국민에게도 불안감을 안겨준다. 그러나 국산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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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제대로 알고 드시나요
최근 미국에선 토마토의 식중독균(살모넬라균) 오염으로 대규모 리콜(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이 소식은 토마토를 주로 날로 먹는 우리 국민에게도 불안감을 안겨준다. 그러나 국산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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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 업계 ‘부익부 빈익빈’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러인 쏘나타는 올 들어 4월까지 국내에서 4만8591대가 팔렸다. GM대우는 이 기간 중 모두 4만228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국내 3위 완성차 업체의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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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치안협의회 출범 법질서 세우는 계기 될까
24일 서울시청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치안협의회’ 창립 협약식이 열린다. 경총 등 민간과 서울시·서울경찰청이 힘을 합쳐 법질서 준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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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호기심 도서관’ 시리즈 전량 리콜
비룡소의 어린이 교양서 『호기심 도서관』시리즈(전 40권)가 전량 리콜된다. 출판사측은 “지도 위치와 연도 표기 등에서 오류가 발견돼 이미 유통된 책을 모두 회수하고, 구입한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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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품질 트집 땐 수출가격 올라갈 것"
리창장(李長江·사진) 중국 국가품질검사총국 국장은 17일 공산당 당대회 취재진과 만나 “중국산 제품의 품질을 근거 없이 문제 삼으면 수출이 줄어 가격이 인상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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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또 중국산 어린이 용품 리콜
유해물질이 포함된 중국산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엔 공책 등 어린이 용품에 대한 대규모 리콜이 결정됐다. 이번 리콜 대상에는 금속 스프링에서 기준치를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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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7대 이슈로 본 2006 세계경제
2006년 세계 경제는 고유가와 높은 원자재 가격에도 불구하고 미국.유럽연합(EU) 등의 호황과 신흥국가의 급속한 발전으로 견실하게 성장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경상수지 적자 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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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시련 … 애플은 지금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사진)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과 관련된 의혹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애플이 1997년부터 4년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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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패 도요타 신화에 제동 걸리나
GM 부진을 틈타 판매대수 세계 1위를 노리던 도요타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장없는 차의 대명사로 불리던 도요타는 최근 리콜대수가 급증하고 일부 모델은 장기간 결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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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노트북 컴퓨터 410만대 리콜
세계 최대 PC 유통업체인 델이 대규모 리콜에 나선다. 델은 15일 일본 소니가 제조한 리튬-이온 전지를 내장한 노트북 컴퓨터 410만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델로선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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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슈퍼 독감' 우려 확산
올해 의료계를 되돌아 볼 때 가장 큰 이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꼽을 수 있다. 작년에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한 AI는 불확실하고 먼 위협으로 여겨졌지만 이젠 전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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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바꿔라 … 배당 늘려라 … " 힘세진 기관들
지난해 5월 코스닥기업 T사의 대표이사는 이 회사에 투자한 펀드매니저들에게서 면담 요청을 받았다. 이 회사가 발행주식의 45%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해 주가가 한 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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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종합유통센터개장] 신선 농·수산물 인기 몰이
29일 김해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쇼핑을 마친 고객들이 계산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25일 문을 연 김해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인기다. 부산.경남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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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위기 미쓰비시, 닛산 임원 스카우트
차량결함 은폐와 대규모 리콜 문제로 경영위기에 몰려 있는 미쓰비시(三菱)자동차 후소 트럭.버스가 경쟁사인 닛산(日産)자동차 임원을 스카우트해 재기에 나섰다. 미쓰비시는 27일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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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M 210만대 리콜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25일(현지시간) 총 210만대에 이르는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픽업 트럭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차량은 200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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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홍역 LG전자 "밥솥서 손 뗄것"
LG전자가 전기압력밥솥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6일 "연내 전기밥솥 사업을 접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현재 철수 시점을 검토 중" 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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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폴크스바겐 경쟁 낙오되나
▶ 다카야 히데야스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이 지난 4일 2분기 실적 발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 AP=연합]▶ 지난 2002년 비틀의 생산기록을 깬 폴크스바겐의 소형차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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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쓰비시車 16만대 리콜
▶ 지난 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쓰비시자동차의 오카사키 요이치로 회장이 자사 자동차의 결함을 숨겨왔음을 인정한 뒤 사죄의 뜻으로 머리를 숙이고 있다. [도쿄 AP=연합] 일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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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미쓰비시 지원 못해"
세계 5위의 자동차 회사인 다임러크라이슬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와 사실상 결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다임러는 지난 22일 독일에서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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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경희대 신임 총장 김병묵씨
"내년에 신규 교수 1백15명을 채용하고, 논문장려금도 60% 늘릴 겁니다. 대학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겠습니다." 2일 취임식을 하는 경희대 김병묵(金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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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 손자 CEO들 잇단 수난
창업주의 자손들이 경영권을 계속 쥐고 있는 가족경영 기업들이 잇따라 수난을 당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가족경영 기업으로 통하는 모토로라의 주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9%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