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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유족이 찾았다...6·25 호국 영웅에 농산물 보내자 화답
지난 23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응추리 마을회관에서 이종록 응추리 이장(오른쪽)이 고 김희정 중위의 조카 김국식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칠곡군 6·25 전쟁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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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보신탕집도 폐업…개고기 늘어놨던 모란시장이 변한다 [르포]
“작년까지만 해도 여름 복날엔 다들 식당에 자리가 없을 정도였는데, 이젠 눈치가 보여서 메뉴판에서도 다 뺐어. 가끔 찾는 손님들한테만 팔고….” 9일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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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앞두고…조류독감(AI) 상시방역 체계 구축
정부가 7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전업농장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비상 시 활용하는 긴급백신접종 체계를 갖추는 게 골자다. 올 6월 대구에서 A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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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오늘 국회 본회의 개최될까…여야 3당 수석 재회동
━ 오늘 국회 본회의 개최될까…여야 3당 수석 재회동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본회의 안건 논의를 위해 10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회동을 갖기 전 국민의당 이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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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코앞인데"…닭 1마리 없이 '개점휴업'인 대구 전통시장 닭골목
25일 오전 11시쯤 대구 북구 칠성시장. 일명 '닭골목'이라고 불리는 가금류 판매 거리에서 상인 문모(58·여)씨는 침상에 누워 있었다. 이마에 젖은 손수건을 올려둔 채였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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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대구시, 23일 고병원성 확진 AI 토종닭 주인 경찰에 고발키로
경남 고성군 방역담당 관계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들어온 고성군 거류면 한 가금류 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대구시가 동구의 토종닭 거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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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AI 비상…바이러스 의심 토종닭 확인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대구에서 확인됐다. 지난 11일 이후 열흘 만에 다시 나타난 의심사례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대구 동구 한 가금류 거래 상인이 사육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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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열흘 만에 AI 의심 가금류 확인…고병원성 여부는 조사 중
21일 대구의 한 계류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열흘만에 확인됐다. 김성태 기자 정부의 가금류 유통 전면금지 조치 이후 주춤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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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대구(4) 한 그릇으로 만나는 '산해진미', 3바다낙지해물
싱싱한 해물과 진한 닭육수에서 우러난 깊은 국물의 맛!대구시 북구 구암동에 위치한 '3바다낙지해물'은 이 고장의 토박이 식당이다. 터를 잡은 지 햇수로 22년을 넘기고 있는 이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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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날고기에 계란 노른자…유럽도 육회 먹네
불과 얼마 전까지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려서인지 봄이 찾아왔음에도 몸 상태가 부실하고 면역력도 바닥이다. 근력을 키우라는 의사 조언에 따라 ‘양질의 단백질 보충’에 나섰다. 소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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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스타들은 어디 가서 야식 먹지?
아무리 살이 찐다고 해도, 야식은 다른 식사보다 더 즐겁다. 금지된 것일수록 더 매력적이기 때문일까. 본격적인 여름, 여름 밤을 채워 줄 야식이 기대된다. 에드워드 권이 단골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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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기자 VS 이 부장 ┃ ④ 냉면
냉면은 한여름 국민 음식이다. 원래는 겨울에 먹는 음식이었다지만, 언젠가부터 우리는 여름만 돌아오면 냉면부터 찾는다. 그러나 냉면을 찾는 입맛은 성별·세대별로 크게 다르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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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에 반하고, 꽃에 취하고
지난해 단종제에서 선보인 국장 행렬. 유일하게 국장을 하지 못한 단종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재현 했으며 올해부터 국장행렬만 재현한다. [영월군 제공]벚꽃과 개나리 등 봄 꽃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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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스티커 붙이고 다니며 홍보"
구암마을에서 밤나무집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윤태한(44·사진)씨도 1989년까지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이 마을의 다른 젊은이들처럼 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에서 직장을 잡고 전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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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찾아… 휴식 찾아… 한해 10만명 북적
대구 근교 팔공산 기슭의 구암마을(대구시 동구 미대동)은 마을 뒷산에 거북 모양의 바위가 여럿 있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 나지막한 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마을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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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위궤양 치료 계란 개발
위염과 위궤양을 예방.치료하는 계란이 개발돼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경산대 배만종교수와 공동으로 위염.위궤양을 예방.치료하는 계란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7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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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제품 차별화로 승부한다
차잎을 먹여 키운 보성 녹돈(綠豚), 칠갑산에 풀어 키운 토종닭, 매일 황토를 먹고 자란 합천 거세 한우…. 지역적 특성을 이용해 육류제품의 차별화에 성공한 축산.양계 농가들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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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정취 느낄 수 있는 장터 음식
2.7일 장이 서는 영천장의 명물은 시장안 돼지국밥 골목에서 맛볼 수 있는 골부리 (우렁이) 국. 장꾼들이 즐겨 찾는 동진식당 골부리국은 들깨와 찹쌀가루를 넣어 걸쭉하고 얼큰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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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양지 별미집 上. 광주.전남
연재를 시작하면서 그 첫번째 휴가철 행선지로 서울에서 광주를 거쳐 강진.해남.진도.완도의 다도해(多島海)에 이르는 전남지역을 선택키로 했다.광주를 포함한 전남지역은 지리적으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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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남산청 간디농장학교
솔숲에서는 신명나는 풍물소리가 매미소리와 한데 어우러져 한낮의 무더위도 잊게하는 경남산청군신안면외송리 간디농장(대표 양희규박사).계곡 물소리.바람소리에 땀을 씻으며 꼬불꼬불 올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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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을세일 서울도심은 來 7일부터
서울지역 부도심권과 수도권지역,부산.대구.대전 등에 있는 백화점들이 30일부터 가을철 바겐세일에 들어간다.롯데.신세계 등서울도심 대형 백화점들은 이보다 1주일 늦은 다음달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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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제 연화동계곡 지킴이부부 이진수.김혹남
도시인들은 녹색을 그리워한다.그러나 막상 전원생활을 위해 도시를 떠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경제문제와 더불어 자녀교육문제. 문화생활로부터의 소외감.부실한 의료혜택등이 도시를 떠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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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살던 늪「함양 용추계곡」달리기 좋게 진입로 포장
우리 나라에는 용추라는 이름의 계곡이 유난히 많다.「용이 살던 늪, 또는 웅덩이」란 뜻이다. 그 중에서도 경남 함양군 안의 면상원리의「함양 용추」는 빼어난 경관을 품고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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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드러낸 올림픽 고속도
소백산맥으로 막혀 있는 영남과 호남지역을 1일 생활권으로 묶어줄 88올림픽고속도로가 착공 6개월만에 윤곽을 드러냈다. 경북달성군왕포면에서 전남담양군담양면까지의 총연장 1백75·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