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교 소녀살인범 사흘만에 자수
【대구】국민학교 여학생살해 암장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서부경찰서는 15일 자수해온 범인 김갑규(24·대구시서구 평리3동153의12)를 강간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했다. 김은 숨진
-
밤길에 세 청년 따라간 국민교 소녀 알몸 암장시로 발견
【대구】13일 상오 7시35분쯤 대구시서구 평리동3구2513 박승렬씨(31)집 앞 채토장에서 홍창수씨(36·대구시서구 비산동6구350의55)의 장녀 정화양(11·서부국교5년)이 알
-
무허가 강습소 운영|영어과외 l명 구속
【대구】대구서부경찰서는 4일 오성현씨(28·대구시 남구 대명동 181의 9)를 사설강습소에 관한 법률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협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해 9월15
-
(3040)제72화 비규격의 떠돌이 인생(38)
1933년에서 36년에 이르는 4년 동안 나는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과외잡지하나를 치켜들고 고군분투했지만 이상과 실재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다. 어떤 일이건 앞
-
자식들과의 「대화 폭」도 넓어졌다.|배우면서 즐기는 대구노인복지대학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노학의 길이 열렸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 2288 한사대 부설 노인복지대학. 75년 9월 1일 개교한 노인복지대학은 1년 과정인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지난
-
폭발물 분해하다 고교생 2명 폭사
【대구=합동】20일 하오 4시50분쯤 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부2동 186 김남도씨(45)집 안방에서 김씨의 장남 상원군(16·영양고교1년)이 종류를 알 수 없는 폭발물을 분해하기
-
주사위
○…신혼여행 중 증발한 신부가 옛 애인을 찾아가 단꿈을 꾼 사실을 알고 격분한 신랑이 신부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대구서부경찰서에 사기결혼혐의로 소환된 손 모양(27
-
TV부터 솥까지 훔처 신접살림 차린 20대구속
○…대낮 빈집만을 털어 TV서부터 솥까지 신접살림 일체를 장만해놓고 애인과 동거생활을 하던 청년이 상습절도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5일 춘천경찰서에 구속된 김명구씨(23· 강원도
-
20∼30연대 한국서양화전
65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현대미술사에서 도입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크다. 우리나라에 서양화가 자리잡기 시작할 무렵인 20년대와 30년대 사이의 작품들이 서울 고려화랑에서 22일까
-
철도청 16일부터 추석 귀성표 예매
철도청은 16일부터 추석귀성객을 위한 각 열차 승차권을 예매한다. 철도청은 오는 2O∼28일 까지를「추석귀성객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중 경부선등 주요선에 7백26개의 임시열
-
돈 덜 들고 실속 있는 「알뜰 피서」|가볼 만한 산과 바다…지상 가이드
피서철을 맞았다. 올해는 예년에 없던 물가고에 불경기로 피서 여행도 어렵게 됐지만 계획이 있는 사람도 값싸고 실속 있는 피서가 바람직하다. 가족끼리 「텐트」 야영이나 민박을 하면서
-
(2863)제69화 한국은행-국보 지금호송
7월25일 국방부 제3국장 김일환 대령이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의 국보 15점을 가지고 은행으로 찾아왔다. 국보를 소개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김대령이 가지고 온 국보는 금관·금제불
-
시 승격 31년 되도록 인구 2만 밖에 안 늘어|김천시 발전 촉진할 길 없나|공업단지·경부 고속도로 등 생겨|상권 대도시에 뺏겨 위축
김천시는 경북에서 대구 다음으로 일찍 시로 승격된 역사 깊은 도시로 교통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때문에 이곳 감호 시장은 전국5대 시장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김천시는 경북의
-
지방 17개 대생 2만7천명 도심진출
지방 17개 대학 2만7천여명의 학생들도 「계엄령 즉각해제」등을 요구하며 14일 하오2시를 전후해 가두시위에 나서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이날하오 6시쯤에는 자
-
전국에 봄비
봄비가 21일 밤부터 남부지방에서 내리기 시작해 주말인 22일에는 전국에 걸쳐 내리고있다. 23일 아침까지 계속될 이번 비는 서울·중부가 5∼10mm, 남부지방에선 30mm안팎의
-
사기윤락 알선 부녀조직 적발 팔린 뒤 탈출수법써
서울 용산 경찰서는 7일 부녀자들을 윤락가에 팔아넘긴뒤 도망치도록 한 김영희씨(30·서울 서부 이촌동 강변「맨션·아파트」나동 712호)를 부녀매매 및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
질서 지키기의 생활화로 명랑한 사회를 이룩하자
요즘 매일같이 신문지상을 메우는 각종 강력사건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단돈 몇 천원, 몇 만원을 빼앗기 위해 인명을 서슴없이 해치는 비정한 풍조를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
-
″보험환자에 불친절〃해결방안 없나
의료보험수혜자들은 의료기관이 더이상 보험환자에 대한 차별대우를 중지하고 인술의 양심을 회복하라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의료인들은 현재의 보험숫자로는 병원이 문을 닫아야하며 보험진료비
-
탈영병2명 인질극/로얄호텔 고고클럽서 19시간동안
M-16소총과 실탄 30발을 휴대한 육군제○○부대 소속 탈영병 이철용(23)ㆍ정원직(23)장병등 2명이 26일 하오 10시40분쯤 서울명동1가16「로얄」관광「호텔」지하2층「고고·클
-
교육훈장선포11 포상자명단
◇국민훈장 무궁화장▲이자왕 연세대총장▲정재각 동국대총장 ◇국민훈장 모란장▲신능정 경기도교육장▲김황수 제주도구육장▲최호진 전연세대대학원장 ◇국민훈창 동백장▲황철수 경기고▲권상용 서울
-
?광과 시연의 ?문…신춘문예 |나의 데뷔시절
해마다 연말이 되고 신춘문예작품의 모집광고가 나면 나도 모르게 공연히 마음의 흔들림을 받는다. 시나 소설을 써서 다서 응모해보고싶은 마음이 일어나 며칠간은 시읽기와 소실을 읽는데
-
유언비어 2피고|징역2년씩 선고
【대구】경북지구계엄보통군법회의는 20일 포고령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남장희(59·경북영양군영양읍서부2동207)·임광수(31·경북월성군외동면모화리1376)등 두피고인에게 포고령 위반죄
-
방범대장이 통금 넘긴 소녀 위협, 욕보인 후 윤락가 넘겨
서울 용산경찰서는 13일 통금을 넘긴 소녀를 즉심에 보내겠다고 위협, 여관으로 데려가 욕보인 후 여관에 팔아넘긴 용산경찰서 북한강파출소 방범대장 최장운 씨 (33) 를 강간 치상·
-
올해 타율 3할 4푼 8리|미 프로야구 강타자 「머피」방한 희망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강타자가 이민간 한국야구인과 친교를 맺은 것을 인연으로 올「시즌」이 끝나면 한국을 방문할 뜻을 비치고 있다. 「내셔널·리그」서부지구「아틀랜타·브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