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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쓰자 vs 안된다 … 대구·구미 낙동강 식수전쟁 재점화
대구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시청 앞에서 구미공단 내 유해화학물질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시민들의 건강영향성에대한 민·관 합동조사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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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염 과불화화합물…“보 탓에 바다로 빠지는 데 한달”
22일 경북 구미하수처리장에서 방류한 물이 낙동강으로 합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수돗물에서 검출된 과불화화합물이 경북 구미의 반도체 공장에서 주로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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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발암물질’ 검출에 시민들 분노 “발암물질로 분유 태워 먹였다”
22일 대구 수돗물 사태가 확산하면서 대구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대구 수돗물 사태에 대한 정확한 규명과 책임자를 처벌해 달라는 등 관련 항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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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검출에…“발암물질 아니다”
대구 수돗물 등이 상수원으로 하는 낙동강에서 갑상선 호르몬 변화 등을 유발하는 과불화합물이 최대 75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환경당국이 이를 배출한 사업장들에 사용금지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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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불붙은 대구·구미 낙동강 취수원 이전 논란
“취수원 이전 문제를 후임자에게 넘기지 말고 깔끔하게 해결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기대한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일부 정치인들이 구미시민들과 한 번의 논의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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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다시 불 붙은 대구vs구미 취수원 이전 갈등
"취수원 이전 문제를 후임자에게 넘기지 말고 깔끔하게 해결하는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의) 책임 있는 자세를 기대한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지역민의 정서를 잘 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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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서울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되나? 답은 "OK"…하지만
서울의 수돗물 마셔도 될까. 전문가들은 서울의 수돗물 수질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지만 실제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시민은 많지 않다.[중앙포토]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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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 소외돼 기업·대학도 외면 … 1조 투입 석문산단 썰렁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여의도 면적의 4.1배(1201만2000㎡)로 LH공사가 1조5770억원을 들여2015년 완공한지 2년이 지났지만 현재 분양률은 22% 수준에 그쳐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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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수도권]수도권 팽창에 소외된 영호남 등은 불균형 심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입주율이 20%대에 머물러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91년 지정된 지 25년만인 2015년 준공됐다. 여의도 면적의 4.1배에 달한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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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녹조, 무리한 4대강 사업 탓인가
녹조 Water-blooming2017년 7월 낙동강에서 발생한 녹조. 녹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다. 강찬수 기자강이나 호수에 녹조류 또는 시아노박테리아 같은 식물플랑크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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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보 수문 개방 한 달 … ‘녹조 라테’ 더 심해졌다
지난 1일 대구 달성군 구지 캠핑장이 위치한 낙동강강변에 녹조가 번져 있다. 이곳은 달성보 하류다. 지난 1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의 구지 오토캠핑장. 낙동강을 따라 달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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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낙동강 보 수문 개방 한달...'녹조라테' 더 진해졌다.
지난 1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구지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낙동강 강변에는 짙은 녹조가 번져 있었다. 이곳은 달성보 하류다. 대구=강찬수 기자 지난 1일 오후 대구 달성군 구지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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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2명이나 '배출'한 악명 높은 '낙동강 페놀사건'이란
두산전자의 잇따른 낙동강페놀유출사건으로 분노한 대구시민들이 동성로에서 관계 공무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11일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61)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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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류물 좀 나눠쓰자” “수량 줄어 수질 악화 우려돼”
“깨끗한 낙동강 상류 물 좀 같이 마시자.”(대구시) vs “안된다. 물을 나누면 수량이 줄고, 수질도 나빠질 수 있다. 낙동강 물은 상류·하류 다 동일한 수질 아니냐.”(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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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353회, 청소년 쉼터 운영…약자 손 잡아준 공무원들
━ 행정자치부·중앙일보 공동 주최 40회 청백봉사상 오늘 시상식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 청백리들에게 수여하는 ‘제40회 청백봉사상’ 수상자가 6일 확정됐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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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상수원에서도 오염 지표종인 실지렁이 발견돼 충격
팔당댐 상류에 위치한 한강 이포보 부근에서 대량으로 발견된 실지렁이.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낙동강에 이어,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 상수원 보호구역에서도 시궁창 같은 오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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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상승에 전기료 555억원, 20일간 더 쓴 수돗물 66억원
뜨거운 햇살에 금방 녹아내릴 듯한 서울 여의도공원 앞 횡단보도를 지나는 시민들. 기상청은 보름 가까이 계속된 폭염이 앞으로도 일주일 더 이어진 뒤 20일께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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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때문에…물은 썩고 과채류는 타고 ‘올빼미족’ 피서도
9일 오전 낙동강 달성보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직원이 강물을 떠서 수질을 검사하고 있다. 이 곳 수심 8.5m(바닥층)의 용존산소는 2.0~2.5ppm, 수온은 28.4~28.9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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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은 올빼미족 변신…과일들은 화상 입고 상수원은 썩고 있다
35도를 넘는 폭염이 연일 계속 되면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피서객도 지치고 출하를 앞둔 농작물은 화상 피해를 입고 있다. 상수원이 썩고 바다에선 해파리가 극성을 부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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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 이전 6년째 다툼 … 대구·구미 합의 물꼬 틀까
대구시민은 낙동강과 운문(청도군)·가창·공산호의 물을 수돗물로 사용한다. 이 중 낙동강 물이 전체의 70%인 54만6000t을 차지한다. 달성군 다사읍 강정취수장에서 물을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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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자동차부품 … 대구에 첨단업체 러시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북동쪽의 금호강 다리를 건너면 산업단지가 나타난다. 2012년 준공된 147만㎡(약 44만4600평)의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다. 이곳에는 삼성LED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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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와 수돗물 전쟁 9년 대구, 이번엔 물 얻을까
페놀, 퍼클로레이트, 1·4-다이옥산…. 1991년부터 2009년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낙동강에 유입된 유독성 물질이다. 모두 구미공단에서 유출됐고 일부는 암을 유발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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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전쟁, 속을 보면 표전쟁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낙동강 유역에서 ‘물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지역 상수원 확보를 둘러싼 지역 주민들 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행정적 조정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치수(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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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물놀이장, 올해도 왔어요~
대구의 도심 하천인 신천에 물놀이장이 설치됐다. 대구시는 신천 가창교 아래에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되며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