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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번 사람들 성공징표" 330만원 '출입증'
지난해 서울 용산 미군부대에서 카투사로 복무한 박모(23)씨는 주말마다 불쾌함을 떨칠 수 없었다. 부대 안 도로에 교통정체가 빚어질 정도로 많은 한국인이 찾아와 부대 내 호텔 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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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아이는 착하다’는 신화
양선희논설위원 “내가 선배인데 반말을 해서….” “나를 째려봐서….” 경찰서엔 이런 이유로 치고받아서 얼굴이 부어터진 사람들이 매일 한 무더기씩 들어온다. 경찰기자 시절, 가장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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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김해·화성 인구 언제 50만 명 넘었지
#1. 경남 양산시에서 일회용 반창고를 생산하는 ㈜영케미칼은 내년 초 김해시 주촌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한다. 60명의 직원 중 본사 관리직 20여 명은 김해로 이사 오고, 신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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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새해에도 우리 함께 나눠요, 사랑을”
[사진=최명헌, 김진원, 김경록 기자] 장애는 좀 불편할 뿐 … ‘꿍따리 샤바라’ 웃어봐요 ‘꿍따리유랑단’단장 강원래 “하늘 날 수 있으세요? 혹시 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힘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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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민주당, M&A는 성공했지만 …
이상일논설위원 밀가루 장사 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 하면 비가 온다. 무엇 하나 되는 일이 없다. 한나라당이 이 모양, 이 꼴이다. 지난해 말 한나라당이 변화와 개혁의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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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돈봉투 의혹 … 조사단 구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이 한창인 민주통합당도 경선주자 돈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9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진상조사를 위한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앞쪽부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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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기필코 대학 들어간다 … 먹고 자는 시간도 아깝다
기숙학원 재학생들은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철저한 학습지도·관리 교육과정에 맞춰 수능시험을 준비한다. 사진은 성균관에듀 기숙학원 윤규진군이 기숙사에서 아침에 기상하고,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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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 치매노인도 요양시설 입소 지원
대구시가 경증 치매를 앓는 노인(만 65세 이상) 보호에 나섰다. 대구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판정한 요양등급자(1∼3등급)만 이용하던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을 등급 외 노인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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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학교폭력] 50초 영상으로 학교폭력 맞선 고2
학교폭력·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인 ‘크리미널 스쿨’을 만든 박한울(18)군.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상은 왕따·폭행·물고문에 지쳐 유서를 작성하는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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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친박이 먼저 희생하라
이상일논설위원 이명박 정권에서 친박근혜계(친박)는 서자(庶子) 홍길동처럼 오랫동안 뭇 설움을 겪었다. 지난해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친박 일부와 연대한 홍준표 의원이 대표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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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 6명이 만든 희망신문 ‘2012년을 빛낸 뉴스’
방학 동안 가정에서 해볼 만한 NIE 활동으로 ‘주제신문 만들기’가 대표적이다. 주제신문은 한 가지 주제를 정하고 그 밑에 다른 분류를 두지 않고 만드는 신문이다. 독서·환경·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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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키우는 건 침묵” … 아들 잃고 행동에 나서 법 제정 끌어냈다
김종기 청예단 명예 이사장(가운데)이 1일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외손녀인 주예나(오른쪽)·예은이와 게임을 하고 있다. [용인=김성룡 기자] 김종기(64) 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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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2012 첫날, 184명 장기기증 서약
2일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장기기증 서약서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길 대구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 강경덕 이사장, 황찬구 지부장.2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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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학생인권이란 이름으로가해자 면죄부 주면 안 돼12월 25~26일자 중앙SUNDAY 사설에서 언급한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은 작금의 교육 현장에서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병리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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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서 ‘투문’ 바람 조짐 … 문재인 앞서고 문성근은 박빙
부산·경남(PK) 지역에선 ‘야권 돌풍’의 조짐이 뚜렷하다. 중앙일보의 4·11 총선 지역구 여론조사에서 부산 사상에 출마 선언을 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한나라당 소속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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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너 지금 잘하고 있어”… 공감·경청이 격려의 기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그분은 살아 있는 예수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설립자인 김종기(65)씨를 이렇게 불렀다. 대기업 임원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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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너 지금 잘하고 있어”… 공감·경청이 격려의 기술
관련기사 2012년 새해, 당신의 희망 레시피는? #1. “그분은 살아 있는 예수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설립자인 김종기(65)씨를 이렇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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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임진년, 우리가 해야 할 네 가지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다. 웅비와 비상, 희망과 권위를 상징하는 용의 해다. 올해는 음양오행(陰陽五行)상 강력하고 반항적인 힘을 가진 ‘흑룡(黑龍)의 해’라고 한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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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에 '자살시도 5번' 했던 엄마, 딸도 왕따 당하자…
진진연씨가 딸 현유빈양과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진진연(40)씨는 웃음치료사다. 2007년부터 교도소·요양원 등 500곳에서 행복을 전파하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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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땀’을 흘려야 낫는다
이미지제공: 편강한의원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어린이?청소년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조사’에 따르면, 최근 95~10년(15년간) 아토피 피부염은 어린이에서 9.2%에서 20.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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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교실에 남아 울던 모습 떠올라 더 관심 줬어야 …
“그때 왜 좀 더 관심을 갖지 못했나 뒤늦은 후회가 떠나지 않습니다. 다 제 책임입니다. 너무 죄송스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28일 대구시 수성구 D중학교 교직원 휴게실.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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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중앙일보교육법인 外
중앙일보교육법인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공부의 신 공부 개조 캠프인 ‘공신캠프’를 진행한다. 초5~중3을 대상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설정법을 제시해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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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스물일곱 인디 밴드가 불러낸 스물여섯 미당
정강현문화부문 기자미당(未堂) 서정주 선생님께. 선생님, 내세에서 평안하십니까. 11년 전 이맘때 저 편 세상으로 건너가셨지요. 크리스마스 이브였고,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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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학비보상제`로 부담 줄이고 필리핀 어학연수, 호주워킹홀리데이 가자
호주 유학 및 필리핀 유학 전문 커뮤니티 카페 호사랑, 최저학비보상제도 실시 취업과 승진에 있어서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능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영어 실력은 반드시 갖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