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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도로변 주·정차 허용 확대
앞으로 대구시와 구·군의 각종 회의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겐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이 회의 수당으로 지급된다. 또 영세 상인을 위해 100억원이 대출된다. 대구시는 이 같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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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 첫 눈에 반한 야구와 8년째 사랑
송파구를 연고로 한 여자야구단 ‘베이스조이’를 이끌고 있는 석진영(34) 감독. 2004년 TV에서 여자야구팀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본 다음날부터 야구사랑에 빠졌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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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빈 건물 옛 달성군청 … 주차장 만들어 7월에 연다
대구시 대명동의 옛 달성군청 모습. 달성군이 새 청사를 지어 이전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2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팔리지 않았다. [홍권삼 기자]대구시 대명동의 서부정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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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호주 워킹홀리데이… '호사랑'에서 할인 받자
“겨울방학을 맞이해 친구들이 너도나도 어학연수를 떠나고 있는걸 보고 있자니, 마음은 나도 당장 떠나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스럽다” 2012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년 다수의 고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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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N 논리
‘크리미널 스쿨(Criminal School)’ 서울 상문고 2학년 박한울(18)군이 만든 학교폭력·자살 예방동영상의 제목이다. 학교폭력이 사소한 문제가 아닌 ‘범죄’라는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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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놀토’ 연착륙, 기업도 나서라
신헌철SK 부산·대구행복한학교재단 이사장 봄방학을 한 주간 남기고 시작된 ‘새 학년 맞이 특별 새벽기도회’에 예년보다 훨씬 많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교회당을 꽉 메웠다. 긴 겨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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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토부가 뽑은 드라이브 코스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驚蟄·5일)이 지났습니다. 아직 바람엔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이제 곧 봄꽃들이 전국 곳곳에서 얼굴을 내밀 겁니다.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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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와 밀양·창녕 모바일 경선 안 한다
민주통합당 경남 거제와 밀양-창녕에선 후보자들(거제 변광용·장운, 밀양-창녕 이태권·조현제)끼리 여론조사 경선만 치르기로 합의했다. 선거인단을 모으는 과정에서 투신자살 사건까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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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4)
“소작쟁의가 초적들의 반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백정들과 절집, 어느 한쪽 편을 들 수 없다면 보승군을 동원해 최악의 충돌사태를 막아내야 합니다.” 김약선의 제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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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발표, 선배 상견례 … 이런 입학식도 있답니다
대구 경일여고의 한 신입생이 지난해 파워포인트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있다. 자율형 사립고인 경일여자고등학교(교장 반기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한 입학식을 연다. 저녁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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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용맹정진 10년 … ‘스스로 만든 감옥’서 깨달음을 얻다
성전암(聖殿庵)은 대구 팔공산 중턱 700m 고지에 자리잡은 작은 암자다. 본사(本寺)인 파계사(把溪寺)에서 가파른 산길을 20여 분 걸어 올라가야 닿는다. 이 암자가 선승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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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캠퍼스 채식 열풍 … 서울대 구내 ‘채식뷔페’ 벌써 2호점
지난 22일 수요일 낮 12시 30분. 점심이 시작된 서울대 학생식당 안 채식뷔페 코너엔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100여 명의 학생·교직원들로 꽉 차 있는 식당 한 편에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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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품은 노랗고 살진 함경도産
대구탕을 만들어 먹기 위해 대전 농수산물시장에 갔는데 대구란 놈이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대형 할인점에도 가 봤으나 그나마 소형 비닐포장 속에 들어 있는 놈은 러시아산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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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부산서 첫 총선 지원 … PK 야당 바람 잠재우기
4월 총선부터 12월 대선에 이르기까지 가장 강력한 변수는 부산경남(PK)의 민심이다. 김영삼, 김대중 정권 시절까지 영남은 강력한 응집력을 발휘했다. 그러던 대구·경북(TK)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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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티켓’ 들고 사흘간 120가지 음식 맛봐
스페인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린 1등 공신이라는 마드리드 퓨전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4~26일, 사흘에 걸쳐 진행된 ‘마드리드 퓨전 2012’ 행사를 week&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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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가짜 음식 불감증
박찬일 음식칼럼니스트피자용 모조 치즈 문제로 언론이 시끄럽다. 국제 원유(原乳) 값이 뛰면서 치즈 원가도 많이 올랐다. 불황으로 손님은 늘지 않는데 재료비는 오르니 결국은 더 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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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마이 찍었다 아이가”
오병상수석논설위원 “마이 찍었다 아이가.” 부산 민심이다. 1990년 3당 통합 이래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까지 20여 년 줄기차게 찍어 왔다. 그런데 이번엔 달라질 것이란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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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새내기들의 피부고민 해결법
하늘체한의원(대구점) 류동훈 원장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조금 더 아름다운 외모로 눈길을 끌고 싶은 욕심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새내기들은 입학 전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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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다는 글루코사민, 당뇨환자엔 예외죠
건강기능식품도 자신에 맞는 제품을 골라 먹어야 약이 된다. 하늘땅한의원 장동민 원장은 “사람마다 체질이 모두 다르다. 어떤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 다른 사람에겐 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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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공원 군위군에 만든다
장욱 군수장욱(58) 군위군수는 지난 16일 실·과장 등 군위군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찾았다. 이날 김 추기경의 선종 3주기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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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2)
일러스트=이용규 buc0244@naver.com 금동 호신불은 더러 봐왔지만 상아조각 호신불은 처음이다. 백부가 김승의 조각기술을 극찬했던 바로 그 호신불은 무덤 속에 있어야 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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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부 자녀수, 희망은 2명 현실은 1명
서울에서 자영업자 가정은 원하는 만큼 아이를 낳는 경우가 많았지만, 봉급생활자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 거주 기혼여성들은 1.96명 정도의 아이를 갖기 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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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0년 프로야구 선수 매수설 파다
전직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김성호(가명)씨가 인터뷰 후 대구시 서구의 한 PC방으로 자리를 옮겨 베팅사이트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는 휴대전화로 사이트에 접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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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려는 게 아니라 벌 받아야" 자살 중학생 엄마 단호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자살한 대구의 권모군 사건 결심공판이 13일 대구지법에서 열렸다. 권군의 어머니 임모(48)씨가 진술을 마친 뒤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법정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