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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륜 파동]충격 휩싸인 검찰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사건 처리 막바지에서 27일 터져나온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의 폭탄성명으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검찰 수뇌부가 하루만에 대응전략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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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간부 대규모 인사
정부는 26일 경찰청 차장에 이근명 (李根明) 경기경찰청장, 경찰대학장에 이헌만 (李憲晩) 부산경찰청장을 각각 치안정감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경찰 고위간부 24명에 대한 승진 및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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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 인사 배경
경찰청장 전격 경질이 있은 지 보름여만에 단행된 경찰청 차장 등 치안감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인사에서는 대폭적인 물갈이 만큼이나 지역 안배를 고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하지만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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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간부 63명 이동
국세청은 30일 국장급 7명과 과장 및 서장급 54명 등 모두 63명에 대해 내년 1월 1일자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가 조직의 물갈이와 기능중심체제 구축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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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연말인사 배경]1급 30%이동등 9백여명 물갈이
안기부는 지난 봄 전체인원의 10%가 넘는 9백여명에 대한 물갈이를 단행했다. 권영해 (權寧海) 전부장이 북풍과 관련, 구속되는 등 여야 정권교체의 거센 바람을 탄 만큼 구 (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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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국 뇌관-정계개편]각 당의 구상
정계개편이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여권이 집권 직후부터 공론화한 정계개편론이고, 야권에서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던 바다. 그렇기는 하지만 예상보다 다소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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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간 김윤환 행보]'이회창 없는곳'으로 가려나
한나라당 김윤환 (金潤煥) 전 부총재가 2일 오후 지역구인 경북선산으로 떠났다. 허주 (虛舟) 라는 이름 그대로 혈혈단신이었다. 당내의 'TK 반란' 을 이끌면서, 또 검찰 소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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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줄줄이 사퇴…시도의정 공백 우려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단체장과 광역의원에 출마하기 위한 지방의원들의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사퇴 마감시한 (5일 밤12시) 을 하루 앞둔 4일 현재 서울에서 광역의원 23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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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인사 어떻게 이루어졌나]
새 정부의 첫 검사장 인사는 예상대로 공안 (公安) 인맥과 PK (부산경남).경기고 인맥을 주요보직에서 철저히 배제한 데 특징이 있다. 우선 공안인맥은 안강민 (安剛民) 서울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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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왜 자꾸 늦어지나]퇴진종용간부 반발 후유증 걱정
검찰.경찰의 인사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특정 지역.학맥 출신에 대한 물갈이설로 관심이 집중됐던 검찰 간부 인사가 발표를 수시간 앞두고 연기됐고 경찰은 퇴진을 종용받은 일부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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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혁명이 아니라 선거였다
5년 전 이맘때 YS정부는 용팔이 사건을 규명한다며 안기부를 파헤쳤다. 문민정부라는 이름에 눌려 정치인.공무원.군인.금융인들은 새 정권의 눈치보기에 바빴다. 청와대 참모들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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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임원자리 크게 줄듯…일반은행 오늘부터 3일간 정기주주총회
26개 일반은행의 올해 정기 주주총회가 오늘부터 사흘간 일제히 개최된다. 충청은행을 제외한 25개 은행들은 지난 24일까지 행장 및 감사후보 추천을 모두 마쳐 특별한 이변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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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임원 곧 물갈이…부실인책·감원등 교체 불가피
은행장을 비롯, 은행 임원들의 대대적인 '물갈이' 가 임박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은행권 (농.수.축협 제외) 의 임원은 모두 1백19명이며 이가운데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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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김태호 사무총장 임명 의미
신한국당의 신임 사무총장에 김태호 의원이 임명됨으로써 문민정부들어 김윤환 현 선대위원장에 이어 집권여당의 두번째 민정계 총장이 탄생했다. 최근 민정계주축의 주류와 민주계중심 비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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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김두리.홍성칠 한국양궁 이끌 '신궁' - 양궁국가대표선발 5차전
“한국양궁의 앞날은 우리에게.” 8개월여의 대장정을 거친 양궁대표선발전에서 두명의 고교생 새내기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태릉양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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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6연패 - 6회 아시아선수권
세대교체를 단행한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첫 시험 관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한국은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폐막된 제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34-27로 제압하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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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최고.최저가株 浮沈 활발-광업.전자등 바뀌어
증시침체 속에서도 업종별로 최고.최저가 종목의 부침(浮沈)현상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주가와 연초(1월3일)의 주가를 비교해 업종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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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공천에 나타난 특징
13일 발표된 자민련 공천의 가장 큰 특징은 현역 물갈이가 극히 적다는 점이다. 따라서 공천잡음이나 진통이 다른 당에 비해 별로 없었다. 청주상당의 김진영(金鎭榮)의원이 구천서(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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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급부상 현재 400여명 출마준비 총선 큰 변수
무소속 후보들이 급부상하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아주 강력한 변수가 되고있다.현재 정당후보와 백중세를 보이는 곳이 40여곳이나 된다.50여곳은 무소속후보 때문에 당락구도가 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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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각당 핵심전략
총선전의 무기는 핵심논리.인물.구호.정책.자금지원등 여러가지다.그중에서도 가장 뭉칫표를 좌우하는 것은 인물이다.때문에 각당은 후보의 얼굴을 통해 총선전략을 드러낸다. 신한국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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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공천신청 저조-호남.서울이외 지역 대부분 미달
국민회의는 13일 15대 총선 공천신청자 접수를 마감했다.지난 6일부터 시작된 공천신청접수는 이날 전국 2백53개 선거구중 2백11개 선거구에 모두 3백90명(비공개18명포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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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공천=당선'인식 5대1 경쟁-국민회의 공천 신청자
국민회의가 13일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통적 강세지역인 호남은 평균 5대1에 이르는 치열한 경합을 보였다.현역의원에 대한 물갈이설이 계속 돌고 있는데다「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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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공천 막판 熱氣 후끈
총선을 73일 남겨놓고 여야의 공천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이번 선거는 특히 지명도 높은 인사가 계속 각당에 입당하고 있어막판까지 대진표(對陣表)작성에 변화가 잇따르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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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탈당 깊어가는 공천 몸살
여의도에 새로운 시위 명소(名所)가 생겼다.신한국당(가칭)당사앞 8 도로다.총선 후보들의 공천 윤곽이 드러나면서 탈락이 유력시되는 쪽에서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26일 오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