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대앞길 승용차 못다녀요
도로는 줄고 보도 폭은 8m로 늘린 연세로의 조감도. 30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연세대를 잇는 550m 길이의 연세로. 비가 내리는 데다 연세대 쪽으로 가려는 승용차
-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대구 노마즈하우스” 530가구 분양
대구 동성로 옆 교동사거리에 짓고 있는 노마즈하우스는 원룸형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530실을 분양중이다. 노마즈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에서 1차분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
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⑨ ‘안보관광 1번지’ 파주
‘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9월에 찾은 곳은 안보 관광과 평화 여행의 1번지 파주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는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안까지 들어간다. 경의선 기차가 잠시
-
[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젊은이여 떠나라, 젊음이 찻삯이다
그러고 보니 벌써 20년 전 얘기다. 스무 살 청춘 때였으니 말이다. 여름방학이 되고서 며칠 뒤. 딱히 할 일도 없어 도서관이나 들렀던 나는 친구 녀석과 무작정 서울을 뜨자고 의기
-
대한민국 철길 3381km, 그 속에 녹색성장 길 있다
1952년 7월 22일 이승만(가운데) 대통령과 제임스 밴플리트(이 대통령 오른쪽 옆) 주한 미 8군 사령관, 이범석(앞줄 넥타이 차림) 초대 국무총리, 존 무초(오른쪽 나비 넥
-
[week&기차여행 3│봄꽃열차] 막히는 길 위에서 보내기엔 봄날은 너무 짧지요
국내 여행 업계는 1년에 두 번 성수기를 맞는다. 한 번은 봄에, 또 한 번은 가을에. 봄에는 꽃 피는 소식 따라 남녘으로, 가을엔 단풍이 드는 산을 찾아 북쪽으로, 긴 줄 늘어선
-
"한국 언어 학습 패러다임 바꾸겠다"
#1. 지난해 12월 구글은 번역기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이 자국어가 아니라도 쉽게 웹에서 검색하고 결과를 찾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게 주요 요지다. 이 과정에 구
-
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⑨ 대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 대전. 하나 100년 전만 해도 대전은 지금처럼 사람 붐비는 동네가 아니었다. 드넓은 분지에 논과 밭이 널려 있어 ‘한밭’이라 불렸던 충청도의
-
‘애완견 명예역장’ 무위로 … 취임식 가는 길에 사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의 명예역장으로 취임할 예정이었던 초미니 애완견 ‘담비’(본지 10월 22일 37면)가 취임식 직전 사고를 당해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대구도시철
-
초미니 애완견, 명예역장으로 뜬다
22일 대구도시철도 반월당역 명예역장으로 취임하는 초미니 애완견 ‘담비’.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초미니 애완견이 도시철도(지하철)의 명예역장으로 취임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2
-
'다과 들면서 기차 기다려요' 대합실 확 바뀐다
딱딱한 의자에 음료 자판기만 덜렁 놓여 있던 철도역 대합실이 확 바뀐다. 코레일은 26일 부산역 대합실에서 책과 함께 간단한 다과를 즐기면서 열차를 기다릴 수 있는 해피라운지를 개
-
아스라한 간이역의 추억을 좇아 역장이 되다
오는 이도 가는 이도 거의 없는, 하루에 열차가 몇 번밖에 다니지 않는 간이역. 이 중 189곳은 역무원이 없는 무인역이다. 1960년대부터 이용자가 줄어든 간이역들이 차례차례 무
-
“꽃 피는 봄날 경부선 철길을 따라 걸어봐요”
2008년 국토종단 모습. 물류문화원(원장 한상원)은 오는 3월 6일 부산 구포역을 출발해 다음달 5일 평택역에 도착하는 ‘2009 도전! 국토종단 걷기’ 행사를 벌입니다. 매주
-
기차가 떠난 자리에서 태어나는 시 - 간이역 시인 박해수 인터뷰
꽃 진 물자리, 젖꼭지 달렸네 자다 잠 깬, 꽃물 든 목숨이네 선 자리 꽃자리 꽃 뿌리 눈물 뿌리 방울새 어디 서서 우나 배꽃, 메밀꽃, 메꽃 배꼽 눈 보이네, 배꼽도 서 있네 녹
-
[week&CoverStory] 이런 사랑 저런 이별 보다보면…도움이 되는 영화 4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이에게 영화는 때로 좋은 친구이자 위로자. 조언자가 된다.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기도 하고,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한다. '나
-
기다리고… 기다리고… 여성 화장실 아직도 북새통
지난달 22일 오후 5시30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의 신촌기차역. 인근 옷 가게에서 친구와 쇼핑을 하고 역사 내 공중화장실에 들른 이화여대생 권완영(22.초등교육 3)씨의 얼굴이
-
[盧대통령 직무복귀] "국론 분열 끝내고 경제 살려야"
▶ 서울 지하철 3호선 안에서 승객들이 헌법재판소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선고공판 중계방송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 [강정현 기자] 14일 오전 TV를 지켜본 국민들은 헌재가 조속한
-
조선소 철판 없어 작업중단도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포항지부 등 소속 조합원들이 6일 현재 화물차량 운행을 닷새째 중단하자 일부 업체가 가동을 중단하는 등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포항.창원.당진 현
-
3대 예술가족 미술전 함께 열어
"예술을 사랑하는 집안에서 자란 아이들은 예술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어릴 때부터 소질을 개발해 노력한다면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죠." 지난 9일부터 대구 대백갤러리에서
-
전남도청앞 세계 최대 북 설치 '광주 4강 신화'울린다
'광주의 기적은 시작됐다'. 월드컵 4강행 티켓을 향한 한국-스페인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 '빛고을'에는 선수들이 도착하고 전국에서 응원단들이 몰리면서 붉은 빛깔로 물들었다.
-
기차로 전국일주 15일
Q.전역을 한달여 앞둔 군인입니다. 제대 후 앞날을 설계하며 홀가분하게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15일 정도 기차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 전국의 기차노선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은 여행
-
2부 이렇게 바꿉시다 이것이 동방예의지국 매너 : "발 밟고 모른체… 무뚝뚝은 싫어요"
한·일 월드컵대회는 두 나라 국민이 매너 경쟁을 벌이는 장(場)이기도 하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우리의 이미지와 일본 사람들의 몸에 밴 친절이 전세계의 눈을 통해 비교 평가되는 것
-
경전선 삼랑진~진주 복선·전철화 추진
경전선(삼랑진~송정리.3백15.2㎞)구간 가운데 삼랑진에서 진주를 잇는 구간(연장 1백1. 4㎞)이 2011년까지 단선에서 복선으로 바뀌고 전철화된다. 철도청은 17일 "지난해 교
-
[네이션 와이드] 7번국도엔 낭만이 가득
승용차를 몰고 확 트인 도로를 달리다 보면 공해와 일상 생활에 찌든 피로가 싹 가신다.7번 국도.국내에서 세번째 긴 이 길은 파도가 넘실대는 동해 바다와 항·포구,산과 계곡,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