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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KTX 타는곳 - 동대구 방면
고속철 역사인 동대구역은 지하철역.고속버스터미널과 붙어 있어 연계 교통망이 사통팔달이다. 고속철 덕분에 일정 중 한두시간 여유만 생긴다면 대구 한가운데를 넉넉히 훑을 수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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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향악단·서울시향·부산시향…"지휘자 모십니다"
'지휘자를 찾습니다.' -KB S 교향악단.서울시향.부산시향 등 국내 교향악단들이 새 음악감독(상임 지휘자)을 찾느라 바쁘다. 전주시향.원주시향.청주시향 음악감독 자리도 비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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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귀경길 우회도로 알면 빠르다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올해 설 연휴기간(20~26일)에는 3천9백8만여명이 이동할 것으로 건설교통부는 추정한다. 이에 따라 전국의 도로도 극심한 정체로 몸살을 앓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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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 기술로 건설 폐기물 100% 재활용"
대구의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성일산업 임수택(林秀澤.49)사장이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직원 3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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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에 살다] (21) 손칠규의 열정
손칠규씨는 제대한 뒤 대학시절 전공(작곡)을 살려 포항에서 음악교사를 한 적이 있다. 그땐 사진 찍는 재미로 지낼 만했다고 한다. 시험 시간에 커닝하는 아이들의 표정, 매질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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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노(老) 테크
대구의 모 중소기업체 임원인 鄭모(60)씨는 다음달에 정년퇴직한다. 그간 鄭씨 부부는 대구에서, 아들(29.직장인)과 딸(24.대학원생)은 서울에서 두 집 살림을 해왔는데 퇴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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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찾아… 휴식 찾아… 한해 10만명 북적
대구 근교 팔공산 기슭의 구암마을(대구시 동구 미대동)은 마을 뒷산에 거북 모양의 바위가 여럿 있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 나지막한 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마을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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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김관식 '무제'
대구 근교 과수원 가늘고 아득한 가지 사과빛 어리는 햇살 속 아침을 흔들고 기차는 몸살인 듯 시방 한창 열이 오른다. 애인이여 멀리 있는 애인이여. 이런 때는 허리에 감기는 비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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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지초등생 물 끌어 벼 재배
8일 대구시 서구 비산5동 인지초교에서는 가을 하늘 아래 탈곡기 밟는 소리가 요란했다. 이 학교 어린이들이 5개월여 땀 흘려 가꿔 온 논이 황금빛으로 변해 마침내 추수를 하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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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레저] 놀이공원 다양한 행사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여름내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자란 벼이삭이 들판을 누렇게 물들인다. 저마다 선물보따리를 한아름 안고 고향집을 향해 달려간다. 그러나 성묘를 마친 많은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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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내달 전국 순회 독주회
첼리스트 장한나(18) 가 2년만에 내한 독주회 무대에 선다. 지난해 서울에서 북한국립교향악단과 협연했지만 옴니버스 형태의 갈라 콘서트라 짧은 소품(차이코프스키의 '녹턴' )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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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장한나 8월 전국 순회 독주회
첼리스트 장한나(18)가 2년 만에 내한 독주회 무대에 선다. 지난해 서울에서 북한국립교향악단과 협연했지만 옴니버스 형태의 갈라 콘서트라 짧은 소품(차이코프스키의 '녹턴' )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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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휴가 경조사때 쉬는게 전부
북한에는 남한에서와 같은 여름 휴가가 따로 없다. 북한 주민은 결혼.사망 등 집안의 경조사가 있을 때 사정에 따라 며칠 정도 쉬는 것을 휴가로 본다. 북한 노동법 65조는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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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칼럼] 김정일 안오나 못오나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방문 가능성이 점점 안개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연초엔 상반기 방문을 시사했던 김대중 대통령도 방문 시기를 흐리고 있다. 여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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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등산로 55곳 폐쇄
대구시는 23일 이번 주말부터 근교 팔공산 ·비슬산 등의 등산로 68개 노선 중 55개 노선을 폐쇄키로 했다. 이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다. 개방되는 등산로는 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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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등산로 통제
대구시는 23일 이번 주말부터 근교 팔공산 비슬산 등의 등산로 68개 노선 중 55개 노선을 폐쇄키로 했다. 이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다. 개방되는 등산로는 팔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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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농산물유통센터 개장
군위에 3만5천평의 국내 최대규모 ‘교외형 유통센터’가 탄생했다. 농협과 군위군은 21일 효령면 고곡리에 1천대 주차시설을 갖춘 농협대구경북유통㈜(대표이사 南憲錫) 개장식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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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무료 시티투어버스 등장
이달말쯤 대구에 외지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무료 시티투어버스가 등장한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최신형 관광버스 2대를 확보하고 도심과 팔공산.비슬산 등 근교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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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료 시티투어버스 운영
대구시는 대구를 찾는 외지 및 외국관광객들을 위해 이달말부터 무료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키로 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최신형 관광버스 2대를 확보하고 대구 도심과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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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만든 코트 대구서 첫 선보여
북한에서 만들어진 여성용 코트가 대구지역 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이고 있다. 대구 동아백화점은 북한에서 가공된 여성용 코트 5천벌을 들여와 판매중이다. 이 코트는 여성용 반코트.롱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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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너 빌스마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1876~1973)가 바르셀로나 근교의 한 공장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연주할 때였다. 무대 스태프 중 한 명이 무대 뒷편 그늘에 앉아 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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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너 빌스마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1876~1973)가 바르셀로나 근교의 한 공장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을 연주할 때였다. 무대 스태프 중 한 명이 무대 뒷편 그늘에 앉아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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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에 가보는 6·25 전적지]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는 통일에 대한 열기가 초여름 무더위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전쟁을 지양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는 합의가 이뤄져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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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폐교 아틀리에
"이런 작업실이 프랑스에 있다면 아마도 피카소나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대구 기차역에서 자동차로 약 40분을 달려 도착한 청도군 대산초등학교. 폐교가 된 이곳을 지난해부터 화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