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코로나 시대 의료행정 ‘존엄한 웰다잉’ 살펴야
최철주 칼럼니스트·웰다잉 강사 수도권 광역버스 안에 다닥다닥 붙은 공익광고가 필자의 눈길을 끌었다. 큼직한 글자로 ‘이제 연명 의료도 현명하게 선택하는 시대’라고 강조하는 문구였
-
[이코노미스트] 코로나19가 바꾼 소비동선과 상권
유동인구와 소비동선의 변화… 대면·접촉 피해 쾌적한 환경 찾아 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동산 상권 지형에 일부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파주에 산림협력센터…막힌 남북관계 돌파구 될까
━ 대북 산림지원 전초기지 될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함경북도 경성군의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 참석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
'코로나 블루' 없애려고 지구 반대편 낯선 사람의 전화 받는 앱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른 봉쇄가 계속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한 스마트폰 앱이 있다. '다이얼 업'이라는 무료 앱이다. 무작위로 익명의 사용자들을 전화로
-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고속道 통행량, '반짝' 줄었다 다시 늘어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4개 영업소 교통량과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
美 워싱턴주 요양원 증상자 대거 발생, 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29일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유증상자가 대거 발생한 미 동부 워싱턴주 시애틀 근교의 커클랜드 노인 요양원.[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인의 대구
-
[월간중앙] ‘저녁이 있는 삶’ 좇는 요즘 직장인들
작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독서·스포츠·음악 등 취미 활동 활발 ‘인맥 형성’에 도움 되는 모임에 선택적 참여… 깊은 관계 형성 어려워 서울 낙원동 낙원악기상가 합주
-
미니멀 아티스트 져드, 콩잎장아찌 ‘미니멀’과 통하다
━ 황인의 예술가의 한 끼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미니멀 아트의 세계적 대가 도널드 져드는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개인전도 열었다.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을 둘러봤던 그는
-
부산비엔날레 지휘한 아즈마야의 소울 푸드는 돼지국밥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2010년 부산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았던 일본인 아즈마야 다카시. 그는 1년 동안 부산에 상주하면서 돼지국밥을 즐겨 먹었다. [사진 부산비엔날레
-
‘앉아서 밤하늘 우주 누빈다’ 진화하는 천체투영관
10일 재개관을 앞둔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지름 25m의 실내 돔 스크린에 은하수가 흐른다. 기존보다 해상도가 4배 뛰어난 시설을 갖췄다. [변선구 기자] 남쪽 하늘과 산이 맞
-
'앉아서 밤하늘 우주 누빈다' 진화하는 천체투영관
여름철 별자리와 겨울철 별자리가 모두 보이는 은하수 띠. 하늘에는 항상 2~3개 계절의 별이 떠 있다. 변선구 기자 남쪽 하늘과 산이 맞닿은 곳에서부터 구름인 듯 희뿌연 무언가가
-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해소…서울→부산 4시간 30분
[사진 한국도로공사]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귀성 행렬로 정체가 빚어졌던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가 차차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수목장 인기에 공급 부족…소나무 한그루에 6000만원 폭리
추석(24일)이 다가오면서 조상 묘소(봉분묘·납골당·자연장 포함)를 챙기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아직도 봉분 묘지의 벌초를 고민하는 사람도 많지만, 부모님을 도시 근교 수목장에
-
참좋은여행, 대전점 8월 오픈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이 대구, 부산에 이어 대전에도 지점을 오픈한다. 참좋은여행은 대리점을 두지 않고 직접 모객을 하는 직판 여행사로, 서울 시청역에 위치
-
"태국보다 더운 것 같다"…대구 37도, 서울 34도 전국 폭염특보
초복인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식당이 기다리는 손님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12시 30분 대구 중구 약전골목의 삼계탕집. 초복(初伏)을 맞아 몸보신을
-
팬들은 ‘아웃’ 외쳐도 … 역시 믿을 수비는 ‘김앤장’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장현수가 5일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교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움에서 슛팅 연습을 하고 있다. [뉴스1] “월드컵
-
손흥민-황희찬, 볼리비아전 베스트11 뜬다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축구대표팀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에이스 손흥민(가운데)이 속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득점 직후 손흥민이 팬들의 환호에 답하기
-
김영권-장현수, 월드컵에 인생을 걸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장현수가 5일 오전(현지시간)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교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움에서 슛팅 연습을 하고 있다. [뉴스
-
‘손흥민 파트너’ 황소가 떴다
지난달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드리블을 하는 황희찬. 저돌적이면서도 영리한 플레이로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
-
'등번호 10번' 이승우, "대표팀서 죽기살기로 뛰는건 당연하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승우가 4일 오후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교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움에서 첫 적응훈련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대표팀
-
집은 포도주같이 독특해야 하는데, 소주처럼 대량 생산
━ [도시와 건축] 최고의 주택, 낙수장 vs 빌라사보아 20세기 최고의 건축가가 지은 주택. 미국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펜실베이니아주 베어런의 계곡에 지은 낙수
-
[카드뉴스] 겨울이라 더 매력적인 걷기 길 9
1. 올림픽 아리바우길 7코스-강원도 강릉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완성된 길이다. 7코스의 다른 이름은 ‘어명 받은 소나무길’로, 걷는 동안 소나무 숲이 끊
-
올림픽 기념 바우길 걸을까 김광석 추억하는 대구 갈까
한국관광공사 추천 1월 걷기길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다. 그렇다고 잔뜩 웅크린 채로 이 계절을 보낼 수 없다. 겨울이어서 더 매력적인 길이 많이 산책자를 유혹한다. 소나무 우거
-
산업 발전 한눈에…연휴때 가 볼 자동차·산업 박물관 '어디'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의 벤츠 페이턴트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올해는 고향의 가족·친지들을 방문한 뒤 지방 곳곳을 둘러볼 시간 여유가 충분하다. 자녀들의 흥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