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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옛길·왕피천·철도 관광상품으로 되살린다
청량산과 도산서원을 잇는 퇴계오솔길을 소개하는 표석이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에 설치돼 있다. 사진 가운데 멀리 오똑하게 솟아 있는 산이 청량산이며, 낙동강을 따라 왼편에 퇴계오솔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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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프신소재, 2500억원 추가 투자
영주에 들어선 ㈜소디프신소재가 지난해 1000억원에 이어 2500억원 규모를 추가로 투자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주영 영주시장, 하영환 ㈜소디프신소재 대표이사는 7일 이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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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놀, 대구까지 … 한때 취수 중단
경남 마산·창원·함안 지역의 수돗물을 취·정수하는 칠서정수장 실험실에서 3일 연구사들이 합천 적포교 등 3곳에서 떠온 원수 시료를 분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낙동강의 페놀 오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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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페놀 … 가슴 쓸어내린 주민들
페놀은 코오롱유화 김천공장 화재 진화 과정에서 소방수에 섞여 낙동강으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현장에는 페놀수지 관련 제품 10만L가 쌓여 있었다. ◇취수 중단=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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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순발력 ‘낙동강 재앙’ 막았다
1일 오전 5시40분쯤, 김천시 환경관리과 장지현(56) 과장은 휴일이지만 평소처럼 일찍 일어났다. TV뉴스를 보다 우연히 코오롱유화 김천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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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수석실에 이력서가 쌓이고 있다"
한국 금융시장의 꽃인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KRX) 건물 로비에선 요즘 '천막 농성'이 한창이다. 거래소 상임감사에 386세대 운동권 출신의 김영환(42) 공인회계사를 내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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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해 현장 가보니] "장마 코 앞인데 아직도 공사 중"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반천리 반천교 수해복구 현장. 지난해 태풍 ‘매미’로 상판 일부가 떨어져나가 새 다리를 건설하고 있으나 공정이 20%에 머물고 있다. 23일께부터 장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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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하역사 공기질 관리강화
환경부는 내년 월드컵에 대비, 외국인들의 출입이 잦은 전국 40개의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공기질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집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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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공단지 오폐수 처리장 '무용지물'
경북지역 시 ·군 농공단지의 오폐수 처리장이 수시로 기준치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단속 결과 군위군 군위,영주군 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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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상수원오염 집중단속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갈수기의 상수원 오염 예방을 위해 낙동강유역의 오 ·폐수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24∼28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는 대구지검 ·대구시 ·경북도 ·녹색환경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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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일주도로 38년 공사 '스톱'
38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 4개월을 앞둔 울릉도 일주도로 공사가 5백m 도로포장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사중지 명령을 받아 논란을 빚고 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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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유해 조수'로 낙인 찍혀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는 속설이 사라지려나-. 옛부터 길조(吉鳥)로 여겨져온 까치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유해 조수' 로 낙인찍혀 찬밥 신세가 되고 있다.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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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상수원에 염색공장이라니…"
"대구시민들이 먹는 물을 오염시킬 것이 뻔한 왜관지방공단 조성은 취소돼야 합니다." 영남자연생태보호회 등 지역 환경단체들이 경북도의 왜관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 반대 캠페인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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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천등 경북 서부에 산성비 5개월째 내려
구미.김천 등 경북 서부지역에 산성비가 5개월째 계속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환경관리청은 23일 지난 8월 한달동안 구미지역에 내린 비는 평균 산성도 (5.2) 를 기록,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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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행정조직 살빼기…효율성 잣대로 과감한 통폐합을
민간기업의 구조조정과 함께 정부조직 개편 작업도 한창이다.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등장으로 공무원 사회의 기본 틀도 뜯어고쳐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지방 행정조직은 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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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공단등 심한 악취로 주민들 고통 호소
"악취때문에 못살겠어요. 제발 마음놓고 숨 좀 쉴 수 있게 해 주세요."서공단 (달서구) 과 서대구공단 (서구) 인근 업체 직원과 주민들이 수년째 악취 고통에 시달리고 있지만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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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낙동강 고선천의 황산유출 사고
낙동강 상류 지천인 경북봉화군소천면 고선천의 황산유출사고는 영남권의 젖줄인 낙동강에 대한 환경의식을 새롭게 일깨워 준 사건이다. 지난 2일 오후 탱크로리 전복으로 황산 5t이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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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민 식수원 형산강 수질 급격히 나빠져
50만 포항 시민들의 식수원인 형산강의 수질이 농.공업용수로도 사용키 어려울 정도로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게다가 오염된 강물이 초당 5만t씩 영일만으로 흘러 들어 강물과 바닷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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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요 도시 아황산가스 오염도 감소추세
경북도내 주요 도시들의 아황산가스 오염도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4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대구시의 아황산가스 오염도는 지난1월 0.024으로 1년전의 0.032에서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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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예치금제도 기업외면 효과적어
재활용품의 수거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폐기물예치금제도'가 관련 업체의 외면으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4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대구.경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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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질개선 정책 불구 오히려 악화
지난 93년부터 추진해온 정부의 수질개선 정책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수질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환경관리청이 지난 한햇동안 낙동강 주요 지점인 고령.남지.물금.구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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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체 인접 주민들 극심한 대기오염에 대책요구 호소
『그동안 각종 고통을 안고 살면서도 제대로 주장한번 못했으나이젠 더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집단이주촌이라도 만들어 주세요. 』 포항제철과 3백여 철강업체에 인접한 포항시남구연일읍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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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성서공단도 벙커C유 유출
[大邱=洪權三기자]28일 오전9시10분쯤 낙동강과 1.5㎞ 떨어진 대구시달서구갈산동 성서공단폐수처리장 앞 월성교 아래 복개천에 벙커C유가 대량 유출돼 대구지방환경관리청과 대구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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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폐수배출업체 91%가 환경부서 없어
[大邱=洪權三기자]대구.경북지역 폐수배출업체들이 비용등을 이유로 환경전담부서 설치를 기피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최근 1천2백85개 폐수배출업체를 조사한결과 환경전담부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