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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안전기구까지 줄이려 하나
미국 듀크대의 페트로스키 (Henry Petrosky)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세상의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고발생 시기만을 기다리면서 언젠가는 무너지게 돼있다고 기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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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리는 YS정부…사회·사건
문민정부의 또다른 이름은 '사고공화국' 이었다. 김영삼대통령의 취임식 여운이 채 가시지않은 93년 3월 경부선 구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 78명이 숨졌다. 이는 5년동안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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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가스폭발로 희생된 영남中 11명 어제 명예졸업
○…95년 4월28일 등교길에 도시가스 폭발로 목숨을 잃은 당시 영남중 1학년 학생 11명에게 명예 졸업장이 수여됐다. 12일 오전 대구시달서구상인동 영남중 혜당기념관에서 열린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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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사고때 수습등 허술 장비등 체계적 관리필요
지난 10일 발생한 서울마포구공덕동 도시가스 폭발사고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동안 잊고 지냈던 가스폭발의 공포감을 다시 일깨워주는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스런 사건이었다.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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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발생한 대구 도시가스폭발사고 추모관 준공식
“임들은 가셨지만 천근 침묵으로 남긴 가르침은 시대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고….” 29일 대구시달서구상인동 영남중학교에선 지난 95년 4월28일 도시가스 폭발사고로 숨진 영남중 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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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전쟁 회고담
1991년이면 얼마나 좋은 해였습니까.3당합당으로 정국이 안정되고 30년만에 지자제가 부활되지 않았습니까.그해 6월16일은 마침 일요일이라 초여름의 신록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이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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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가스 폭발사고관련 영남중학교 추모문집 발간
『욱아,우리 광욱아,다시 한번 내 아들로 다시 태어나거라.』(고 김광욱군 어머니 박순금씨) 『동생 종훈이는 이제 중학생이되었단다…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질거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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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참사 1주기-교훈은 잠시 안전 불감증 여전
저급 상혼,부패한 공직사회,고질적 부실건축 관행등이 야합해 빚어낸 건국 이래 최악의 인재(人災)인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고속 경제성장의 허상을 비웃듯 서울의 일류 백화점이 모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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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풍백화점 붕괴 참사-피해 보상
서울시와 희생자대책위원회는 지난 10월16일이후부터 지금까지모두 12차례 보상협상을 가졌으나 특별위로금.위령탑건립 문제에있어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보상금문제=특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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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남긴 교훈
95년은 어느 해보다 대형사고로 얼룩진 악몽의 해였다.또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씨 처벌로 상징되는 과거청산 정국의 해이기도 했다.올해의 파란을 한국사회 도약의 계기로 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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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배상협상 계속난항 특별위로금 이견 못좁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희생자 배상을 위한 협상이 10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나 배상금액을 싸고 협상 당사자들간에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계속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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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가스폭발 희생 申동엽군 아버지가 遺作만화 출간
지난 4월28일 대구지하철 도시가스 폭발사고로 숨진 申동엽(15.영남중3년)군의 아버지 申갑식(49.대구가스폭발사고유족회장)씨가 아들이 평소 그려놓은 만화습작을 모은 『부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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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三豊수습 뭣하고 있나-非常조치동원 최선 다하라
15일 오전 삼풍백화점매몰 사지(死地)에서 3백77시간25분만에 살아나온 박승현(朴勝賢.19)양은 우리에게「아직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웅변으로 말해준다. 매몰 2백3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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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만든 연극무대 오른다-15~17일 국립극장
지난85년 서울과 경기지역의 초.중.고 연극반 지도교사들이 모여 만든 교사연극협회는 독일 극작가 엘빈 실바누스의 『어느 폴란드 유대인 학살의 회상』을 15~17일 국립극장소극장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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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위기
영어(英語)의 인프라(infra)는 본시 라틴어로「건물 아래」를 뜻한다.지상의 건축물을 땅 밑에서 받쳐주는 기반골격이다. 겉으로 보이진 않지만 건축물을 지탱하는 생명선이다. 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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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현장-줄잇는 자원봉사
「이웃의 불행에 나 몰라라 할 수 없다」-. 생존자구출을 위해 연 5일째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는 사고현장과 사고수습안내센터가 마련된 서울교대등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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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사고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서울 삼풍(三豊)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났다.대형사고의 빈발을 개탄하는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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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교통.안전=「유별난 찜통 더위,지하철공사로 파헤쳐진 도로,도시가스 폭발사고」.대구시민이 체감(體感)하는 교통불쾌지수는 전국에서 가장 높다.이를 반영하듯 후보들은 모두「도(度)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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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회-대구
○…대구 도시가스폭발사고로 외아들을 잃은 정덕규(鄭德圭.45.대구대 강사)씨가 대구시의원으로 달서 6선거구에 등록. 가스폭발사고로 외아들 지한(智瀚.15.영남중 2년)군을 잃은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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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고 희생자유족 학비면제.稅감면 지원
[大邱=金善王기자]대구 도시가스폭발사고 사망자에 대한 보상문제가 사고발생 한달만에 완전히 타결됐다. 사고수습대책본부장인 이종주(李鍾宙)대구시장은 29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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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實대책 흐지부지 말라
부실시공한 건설업체는 블랙 리스트에 올려 향후 공공(公共)공사 입찰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건설교통부가 검토하고 있는 이 방안은 대구 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사고같은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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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東燦 코오롱회장 大邱사고誠金 3億
이동찬(李東燦)코오롱그룹회장은 8일 대구 가스폭발사고 희생자에 대한 위로금 3억원을 사고수습대책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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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처 태도
한 나라가 위기와 재난의 직접적.간접적 충격을 다뤄나가는 모습을 보면 그 나라의 수준과 다음세대의 발전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동안 대구 가스폭발사고를 비롯,연이어 터진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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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어린이복지 무관심속에 방치
여덟살 보람이는 말을 못한다.「말문이 좀 늦게 트이는 아이」쯤으로 생각하며 세살까지 기다리다 좀처럼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는게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흔치않은 상담기관이며 교육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