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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실험, 갈등 해소 새 모델 되려면 면밀한 복기 필요”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 검증 나서는 김석호 위원장 김석호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장은 24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한 달간 신고리 5·6호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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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한우’와 '배' 좀 먹어볼까…지난해 비해 10~30% 저렴해져
이번 추석에는 한우와 배를 선물해도 부담이 덜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몸값 높은 품목이지만 예년에 비해 가격이 낮아져서다. 한우와 배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의 인기도 이미 뜨거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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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년 중 1년도 못채우고’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 물러난다
정찬우(사진·54)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물러난다. 정 이사장은 17일 임직원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지난 5월 많은 국민들의 기대 속에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며 “이제 저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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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장원방으로 불리던 칠곡 매원마을 … 지경당 사랑채엔 아직 6·25 상흔이
“본래 영남의 반촌(班村·양반 집중거주마을)을 이야기하면서 경북 칠곡의 매원마을을 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의 양동마을보다 규모가 큰 반촌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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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총리 휴가간 '영남3대 양반촌' 칠곡 매원마을 가보니
"본래 영남의 반촌(班村·양반 집중거주마을)을 이야기하면서 칠곡의 매원마을을 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의 양동마을보다 규모가 큰 반촌이 바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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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시계·지도 속에 숨은 대과학자들의 향기
아인슈타인의 시계,푸앵카레의 지도피터 갤리슨 지음김재영·이희은 옮김동아시아 국가 운영에서 시간의 통일은 도량형이나 화폐 통일만큼이나 중요했다. 19세기엔 서유럽 국가마다 천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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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를 이끈 총리傳(11)]'백전노장' 최영림 총리
북한의 12대 총리는 최영림(1930~ )이다. 최영림 처럼 북한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사람도 드물다. 북한 노동당의 최고자리인 정치국 상무위원을 비롯해 내각 총리, 평양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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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Picture] ‘시끄러운 중도’가 필요하다
김환영논설위원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민주화 이후 3번째 여야 간 정권교체를 달성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25번째로 집권여당이 바뀐 미국에 비하면 한참 ‘민주주의 후배’이지만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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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와 향수로 덮어둔 과거의 흉터와 화해하기
어릴 적 살던 집 근처에 가면 그 옛날 내 방의 창문을 올려다본다. 그러면 창문 너머로 그 시절 창문을 내다보던 나를 만나고, 순식간에 20여년을 건너뛰어 그 아련한 시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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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전 모집단위서 수능 90%, 학생부 10% 반영
한림대는 체육학과와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사진 한림대]한림대학교는 오는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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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전 모집단위서 수능 90%, 학생부 10% 반영
한림대는 체육학과와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사진 한림대]한림대학교는 오는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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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보다 큰 왕대추…충북 보은 주먹만한 대추 눈길
계란보다 큰 왕대추가 생산되고 있어 화제다.6일 충북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읍 일원에서 요즘 한 알에 지름 50㎜, 무게가 70g이나 되는 왕대추 수확이 한창이다. 50g짜리 계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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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배추 값 지난해 3배…폭염 영향
폭염의 영향으로 배추 가격이 지난해의 세 배 이상으로 오르는 등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이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에 따르면 올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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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사직상소에 비친 조선 선비의 경세관’ (20)] 인재 선발의 다양성·투명성 확보 외쳐
‘삼가 생각하건대, 간관(諫官)의 직분은 임금의 잘못을 바로잡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임금을 허물이 없는 길로 인도하는 데 있으니, 간관 된 자는 그 풍채와 태도, 말과 논의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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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탁월한 용인술
【총평】 ?세종 때 우수한 인재들이 유독 많이 배출된 것은 세종의 탁월한 용인술 때문이다. 세종대왕은 인재를 역량위주로 선발했다. 세종은 인재 채용 못지 않게 그 인재의 실력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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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넘은 '안동 소산마을' 체험관광지로 재탄생
병자호란 때 척화파로 선비의 기개를 지킨 김상헌의 고향 마을 안동 소산마을이 체험관광지로 정비를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안동시]500년이 넘은 안동 소산마을이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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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도청 한옥마을 삼각벨트, 관광자원으로 개발
오미마을 전경[사진 안동시]소산마을 전경[사진 안동시]설 연휴 직후 업무를 시작하는 안동 경북도청 신청사를 가운데 두고 전통 한옥마을 삼각벨트가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신도청 남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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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 감사의 마음, 우리 농축산물에 듬뿍 담았습니다
선물 고르는 건 늘 어렵지만 명절 선물은 그래도 조금은 수월하다. 웃어른께 감사 인사를 드리거나 가족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걸 주로 찾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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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다산·장수·출세욕 상징 …‘관 쓴 원숭이’처럼 잔꾀 경계하는 속담 많아
1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국보 270호, 12세기 전반, 간송미술관) 비취색을 띤 원숭이 모자(母子)가 있다.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포근하게 품에 안은 모습의 청자 연적(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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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작지만 존재감은 1등! 중소과일!
[사진 제공 :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하루만 지나면 붉은 원숭이띠의 병신년이 밝게 된다. 새해, 설날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을 많이 하게 되는데, 특히나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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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청와대는 검찰이 넘을 수 없는 벽
박재현논설위원나흘 뒤 퇴임하는 김진태 검찰총장은 어떤 평가를 받을까. 대과(大過) 없이 2년 임기를 무사히 마친 건 긍정적이다. 임기제는 1988년 김기춘 검찰총장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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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퇴임하는 김진태 검찰총장은 어떤 평가 받을까
12월 1일 김진태 검찰총장이 퇴임식을 갖습니다. 40대 대한민국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나고,김수남 대검차장이 그 뒤를 잇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만큼 검찰총장을 하기 어려운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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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미·일, 위안부 문제 시급성 느껴 … 올해가 돌파구 기회”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왼쪽)가 3일(현지시간) 워싱턴 사무실에서 본지 김현기 특파원(가운데), 니혼게이자이신문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중국 경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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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신박' 요구르트 선보이며 "비서실 여직원들이 취임 간담회를 위해 직접 만든 것"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1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 수제 요구르트를 내놨다.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를 마치고 간담회장에 들어온 원 원내대표는 테이블 위에 놓인 요구르트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