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반응 늦어져 신문사에 보냈다〃「투서」사건수사…삼청동파문·정씨양가표정
○…경기도시흥군과천면주암1리1의22 정래혁씨집 (대지1백99평·건평 86평) 은 27일과 28일 상오에도 가족과 운전사들만 가끔 출입할뿐 대문은 굳게 잠긴채였다. 27일 하오6시
-
탈세폭로 미끼 3천만원 뜯어
서울시경은 9일 전직경찰관과 짜고 대검수사관을 사칭, 탈세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해 3천만원을 받아낸 이명수씨(38·농업·서울 오금동561), 이경상씨(43·전성북경찰서 형사계근무
-
「영동」관련 26명 구속
조흥은행 금융부정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부장 김두희 대검검사)는 5일 영동개발진흥주식회사 회장 이복례(64·여)·사장 곽근배(43)씨와 신한주철주식회사 경리부장 김정식씨(3
-
이복례·곽근배씨 검거
영동개발진흥 거액금용부정사건과 관련, 전국에 지명수배됐던 이회사 회장 이복례씨(64·여)와 사장 곽근배씨(43)가 27일 상오 7시30분 경남합천 해인사 백련암에세 검·경합동수사반
-
소문은 보름전부터
명성그룹사건의 뒷마무리가 채 끝나기도 전에 또다시 대형금융부정사건이 터지자 시민들은 잇단 사건에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영동개발진흥이 무엇을 하는 회사냐』 『시중에 나돌던 소문이
-
「배후루머」도 명성서 퍼뜨려|명성사건 검찰수사결과 발표가 있기까지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한 「명성사건」이 일단 매듭을 지었다.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이 지난6월초니까 꼭 석달이 걸린 사건. 세무조사에만 연4천여명이 동원돼 1천3백여
-
「명성」은 은행대리가 움직였다|의외의 "돈줄"로 풀린 「콘더재벌」 미스터리
명성그룹 탈세사건 전모가 빌표되고 김철호회장등의 구속이 집행된 17일 대검 중앙수사부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명성그룹 본사등은 침울한 분위기속에 철야간부회의를 여는등 부산하게 움직였다
-
「토지재매입 검찰수사」1주일을 말한다|〃궁금증〃푼다면서 이례의〃철저보안〃
l5일부터 시작된 검찰수사가 1주일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다 알다시피 이번 수사는 4개 기업의 석연찮은 토지재매입 경위와 토지개발공사부정 등 의혹과 한일합섬 김근조이사 고문치사사건
-
보안초비상…."기다려 달라"
연 3일밤 철야수사를 벌이던 대검중앙수사팀들이 8일밤에는 대부분 비교적 일찍 퇴근, 『수사가 마무리 된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뒷받침 했다. 이날밤 10시쯤 미원수사를 담당한 정상명
-
관련자30여명 소환 철야신문
○…4개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재매입 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김두희 대검검사)는 8일까지 기업관계자 20여명과 토지개발공사 부산지사장 박성수씨 (54)등 상개
-
"발표 외엔 모두 오보" 못박아
○…검찰의 4개기업 비업무용 토지매입과정수사 첫날인 5일부터 검찰청사 주변은 지극히 조용한 가운데서도 계속 긴장감이 감돌아 이 사건의 비중을 알수있게 했다. 이번 수사의 지휘관인
-
수사요원 어젯밤 비상소집 식목일 아침에도 정상출근
대검이 4개기업의 비업무용 토지재매입과정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5일은 마침 식목일로 공휴일이었지만 중앙수사부 관계자들은 4일밤 비상소집 당해 정상출근. 9시20분쯤 서류뭉치와 철야
-
인사때마다 투서·제보 난무하는 풍토|"쉬쉬" 수사열흘…그 뒷얘기
○…대검찰청중앙수사부가 철도청에 대한 본격수사에 착수한 것은 시무식 다음날인 지난 5일부터. 검찰은 착수 당일 바로 철도청의 관계국장과 과장급·현장사무소장등 7∼8명의 공무원과 관
-
중앙청진보당사건(59)
사형수 조봉암에 대한 재심청구서에 대해 대법원측은 반응이 없었다. 길은 정치적 구제뿐인 듯했다. 그래서 관계자들은 연결되는 모든곳을 노크했다. 치안국장을 지냈고 당시 자유당 부총무
-
"이·장 사건 이젠 잊고싶어요"
○…『검찰의 명예와 나의 모든 것을 걸었던 수사였습니다.』 해방 후 최대 사기사건 이라는 이철희·장영자 부부 사건을 총지휘했던 이종남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1, 2심을 통한 사실심
-
관중적었지만 열기가득
○…18일 열린 이철희·장영자부부 어음사기사건의 2회공판은 대화산업 관련자와 사채업자만 나오고 이사건의 「핵심망이 빠져 방청석이 비어있을 정도로 일반인의 반응은 적었지만 법정안의
-
3백94회「고발·진정기록」자랑도
이른바 「상습투서·고소꾼」은 서울지검 본청및 남부·동부·북부지청 관내만도 40여명.이번 서울지검에 구속 또는 불구속된 8명은 모든 합법적 불복절차에서「이유없음」명백히 판단된 사안을
-
책임싸고 대조적인진술
사상최대규모의 금융사건이었던 이철희·장영자부부의 7천억윈 어음사기사건공관은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있다. 피고인들에 대한 사질·반대신문이 모두 끝난 16일 현재 그동안 법정에서의
-
피고인7명 모두 한복차림|민한 특조위 의원들도 방청
○…이날 출정한 기업체간부 6명과 공덕종 전상업은행장 등은 모두 가족들이 차입해 준 흰색 모시한복을 입고나와 1회공판때 이·장부부등의 푸른 수의를 입었던 것과는 대조적. 방청석에는
-
검찰 직 34년…서기관 정년퇴임 제1호 김덕모 씨
『여름옷이 13년 전에 지은 한복밖에 없다고 아내가 정년 퇴임 식에 참석 않겠다고 해서 달래느라 애를 먹었지요』 . 30일 검찰서기관으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정년퇴임, 34년
-
경비원배치, 기자접근 막아
김포세관의 거액미화반출기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수사도 수사지만 보안에 더 신경을 쏟는 듯한 입장. 지난 14일 김포세관으로부터 사건수사를 넘겨받은 검찰은 이
-
"검찰발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대검중앙수사부장 이종남씨-. 건국이래 최대규모로 표현되는 이철희·장령자 부부 어음사기사건 수사의 야전사령관이었다. 37일간의 장기수사 끝에 2일 피의자들을 기소, 대사건의 한 장을
-
"주역은 이철희" 보도진에 알려-검찰 주변
장 여인 사건을 수사해온 대검 중앙수사부는 20일의 사건 전모 발표 때보다 28일의 장관 국회보고에 더욱 신경을 쓴 듯한 인상. 20일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해놓고도 단 하루도 쉰
-
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수사 검찰발표
▲대검찰청은 지난 4월29일 대화산업주식회사 회장 이철희와 동인의 처 장영자 부부가 거액의 기업어음을 사채시장에 불법 유통시키면서 경제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