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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노벨상
2년 전 바로 이맘 때 필자는 '노벨상도 변해야 한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요점은 두가지였다. 노벨상 시상은 학문적 원로대가들의 '연례 경로잔치'가 돼서는 안된다는 것이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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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7돌2002전국대학평가]물리학과-'전원 진학·취업' KAIST 정상 올라
중앙일보 2002년 대학평가의 학문분야별 평가 중 하나인 물리학과 평가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1위를 차지했다. 1995년 첫 평가(과기원 제외)때 정상을 차지했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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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전국대학평가]정보화·사회배려·개선도 :경북대 컴퓨터 공개강좌 최다 연세대 교수연구비 대폭 늘려
대학들의 지속적인 투자로 학교간의 정보화 격차는 줄었지만 접근성·편이성 등의 지표에선 다소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배려도 부문에서는 평가대상 학교 중 절반 이상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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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추천권 확보가 우선 과제
"과학자들이 자긍심을 갖지 못하게 하는 한국 사회에서는 과학이 제대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과학분야의 노벨상을 많이 탄 영국·스웨덴 등 선진국들은 과학자들이 돈은 많이 못 벌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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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전국대학평가 종합평가] 上. 총평 : 순위 변동 얼마나
2002년 대학평가에서는 연구비·연구논문실적 등 교수연구 부문에서 발전을 보인 대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 교육비 등 재정투자를 늘린 대학들도 순위가 올라갔다. 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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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물리학 대중화에 앞장 한국물리학회 송희성 회장
"물리학의 대중화 운동을 학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겁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물리학회 송희성(宋熙星·65·서울대 교수)회장. 宋회장은 "우리는 그동안 연구 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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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벤처 PSIA
나노 기술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나노 크기의 세계를 관찰하고 조작할 수 있는 원자현미경은 웬만한 연구실의 필수품이 됐다. 국내에는 원자현미경 2백여대가 보급돼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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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工大 인기 부활 우리가 앞장" 동문 CEO들 팔 걷었다
"공대가 무너진다는 얘기는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 약화된다는 말이다.보고만 있을 수 없다."(유상부 포항제철 회장) "한국 사회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집단은 엔지니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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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대한 호기심 풀어보자
우주의 기원, 생명의 출현, 인류의 유래 같은 심오한 주제를 쉽게 이해할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수시로 튀어나오는 의문을 즉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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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세이] 아인슈타인과 언론
오늘날 과학의 내용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언론만큼 커다란 영향력을 지닌 매체를 찾아보기 힘들다. 과학기술이 전문화하면서 내용이 점점 난해해졌기 때문에 과학기술을 쉽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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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세이] 아인슈타인과 언론
오늘날 과학의 내용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언론만큼 커다란 영향력을 지닌 매체를 찾아보기 힘들다. 과학기술이 전문화하면서 내용이 점점 난해해졌기 때문에 과학기술을 쉽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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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리 올림피아드 출전자들 서울대서 특별 교육
올해가 시작된 지난주 서울대 자연과학관 강의실. 방학인 데도 29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소광섭(물리학부)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소교수가 칠판에 문제를 내며 말한다."포텐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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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세계 최고 수준 과학·의학자 선정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20일자 최신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과학.의학자 18명을 선정, 발표했다. 최근 부시 미국 대통령이 제한적으로 연구를 허용해 논란을 빚고 있는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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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가상과 현실 사이
가상현실 기술이 초래할 수 있는 우울한 미래상을 그린 첫번째 영화는 10년 전 나온 '론머 맨(lawnmower man)' 이다. 극중 주인공인 조브 스미스는 한 젊은 과학자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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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총장 "서울대 이대론 세계 40위권 진입 어려워"
8일 서울대에는 서울대의 위상과 개선점을 지적하는 안팎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기준(李基俊)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매킨지사에 의뢰해 서울대의 경쟁력 분석을 한 결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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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성에 가려진 '보통사람' 뉴턴
아담과 이브를 낙원에서 쫓아낸 사과,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된 황금사과, 윌리엄 텔 아들의 머리 위에 얹혀진 사과, 그리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이끌어낸 뉴턴의 사과. 이렇듯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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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사생활 이야기한 '프린키피아의 천재'
아담과 이브를 낙원에서 쫓아낸 사과,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된 황금사과, 윌리엄 텔 아들의 머리 위에 얹혀진 사과, 그리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이끌어낸 뉴턴의 사과. 이렇듯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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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富者는 누구인가?(2)
한달 1,000억원 이상 자산 증식자 3명 4월30일 종가 기준으로 한 200인의 보유 주식 시가총액은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대체로 늘어난 편이었다. 종합지가지수는 504.6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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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에 러시아 바람
대덕밸리 벤처기업에 러시아를 비롯한 옛 소련의정보기술(IT) 관련 전문인력이 잇따라 영입되는 등 러시아 바람이 불고 있다. 20일 대덕밸리 벤처기업에 따르면 가상현실(VR)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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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과학자 겸 정치인
아인슈타인은 "정치가 물리학보다 힘들다" 고 논평한 적이 있다. 물리학은 자연의 질서를 발견하는 인간의 활동이지만, 정치는 근본적으로 갈등관계에 있고 무질서한 집단을 아우르고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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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과학자 겸 정치인
아인슈타인은 "정치가 물리학보다 힘들다" 고 논평한 적이 있다. 물리학은 자연의 질서를 발견하는 인간의 활동이지만, 정치는 근본적으로 갈등관계에 있고 무질서한 집단을 아우르고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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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명의 입학·졸업생 없애자"
서울대 자연대 장회익(張會翼.물리학부.사진)교수가 최근 서울대를 다른 국립대 학부생들에게 개방하고 서울대 명의의 입학생과 졸업생을 내지 말자는 소위 '서울대 개방론' 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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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서울대 개방론 제기
서울대 자연대 장회익 (張會翼.물리학부.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대를 다른 국립대 학부생들에 개방하고 서울대 명의의 입학생과 졸업생을 내지말자는 소위 '서울대 개방론' 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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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위기 내부에 있다"
"먼저 치열한 자기 반성부터. " 서울대 물리학부 오세정(吳世正.48.사진)교수가 최근 서울대 대학신문에 기고한 글이다. 지난달 동료교수의 84%가 '서울대가 심각한 위기상태'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