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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국회」개회|여·야대립으로 파란겪을듯
개헌안을 심의, 처리하게될 정기국회가 1일 개회됐다. 여야는 개헌찬반으로 날카롭게 맞서있기때문에 이72회 정기국회는 어느때보다도 가장큰 파란을 겪을것 같다. 국회는 개헌안심의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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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단상」결전의 「9월」|맞설「속결」과 「장기전」|"변칙"으로 처리될 공산 커
개헌안과 70년도예산안을 심의할 회기90일간의 제72회 정기국회가 9월1일 개회된다. 이번 정기국회는 그동안 원내외에서 산발적으로 논의되어오던 개헌논쟁을 결산해서 가부간 판가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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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시달린 이 의장
개헌안 발의문제로 극한적으로 대립했던 여야는 12일 총무회담에서 국회운영문제에 의외로 순조롭게 의견을 모아 오랜만에 국회는 경상궤도에 들어선듯. 총무회담에서 드러난 이견은 단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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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이미오래전부터
○…눈앞에다가선 개헌발의에 대비해서 신민당의 여러간부들은 개헌절차법조문을 뒤적이는가 하면 원내총무실에선 전호오총재의지시로 외유중인 의원들(8명)에게 월말까지 귀국하라는 지시전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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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단 재선 | 신민, 불신태도를 고수
국회는 9일 국회의장단선거에서 야당의 인책요구가 있던 이효상 의장과 장경정 부의장을 모두재선 중임 시킬 것이 확실하다. 신민당은 이번 회기 중에 일어났던 국회의 변칙사태에 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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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으로 치닫는 여야
○…4개 증설지구와 서대문을구등 서울5개 지구조직책 인선을 남겨두고있는 공화당은 마땅한 조직책 후보가없어 골치를 앓고있다. 공화당은 당초 인선작업을 늦어도 6월초까지 마쳐 중순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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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장 사과에 공화 반발
○…오는8윌22·23일 이틀간 미국「캘리포니아」주「샌클레멘티」 섬에서 열릴 한미정상회담에 관한 공식발표 문제를 두고 적지 않은 혼선을 일으켰다. 두나라는 당초 한국 시간으로 1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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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예보…7월 국회|개헌공방의 전초전으로
여당과 야당이 국회에서 맞붙는다는 게 어제오늘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었다. 여당은 「소수의 횡포」를 극복한다는 명분아래 독주하기가 일쑤였고 야당은 「다수의 횡포」에 대항하느라 강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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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상화 절충 실패|여·야 총무회담 결렬
여야는 27일 국회의장실에서 총무회담을 열어 변칙상태에빠진 국회의 기능을 정상화하기위해 절충을 시도했으나 야당측이 공화당만의 단독상위활동 백지화를 요구하고 여당측이 이를거부, 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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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풀릴까…두총무냉전
○…『개인이 자기재산을 담보해서 시중은행의보증을 받는 사업도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주장을 자유기업의원칙에 비춰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15일 강상욱청와대대변인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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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김택수 총무 「팀」이 들어선 뒤 국회공화당 원내총무실에는 전보다 의원들의 발길이 늘고 길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 간부들과 총무단의 구수회담이 잦아져 총무실은 공화당의원들의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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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쇄파문 남기고 폐회
○…지난l일 소집되었던 제69회 임시국회는 권오병문교장관 해임안을 가결시켜 정부쪽으로는 개각을 비롯한 고위관리의 이동을, 국회쪽에는 두 상위장 사퇴와 교섭단체 변동을, 공화당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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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총무단, 첫 시동에
○…공화당의 김택수 원내총무「팀」은 취임이래 첫 난경에 부딪쳤다. 외환은행법의 회기내처리를 위해 김총무는 28일 재경위 야간회의에 끝까지 붙어앉아 통과를 독려하기도 했지만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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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부위장 자기 변호 해야
공화당의 김택수 총무 「팀」이 구성된 후 처음으로 열린 12일의 여·야 총무 회담은 여·야 야전 사령들의 악수 회담-. 회의 벽두 신민당 및 정우회 총무단은 공화당의 새 총무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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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공방|여야 불협화속의 임시국회 소집
신민당은 공화당과 합의를 보지 못한채 30일 새해 첫임시국회를 2월6일 개회토록하는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신민당소속의원 44명이 서명한 이소집요구서는 집회요구정족수(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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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시국회 출석거부?
○…새해 첫임시국회를 열기위해 24일 열린 여·야총무회단은 가볍게결렬. 국회소집을 제안한 신민당측에대해 김진만공화당총무는 『당신네 명분이야 정부시책질문이라는 그럴듯한것이지만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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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정가
『그동안 L의원은 가짜였구먼….』 『부정으로 당선된 K의원이 국경감사를 다하고….』 대법원에서 당선무효, 선거무효 판결이 내려질때마다 유권자들은 그들의 대변자가 가짜였음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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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교서 부활|내년부터
여야 총무단은 11일 국회의장 실에서 회담을 갖고 올해는 대통령연두교서를 듣지 않는 대신 9월 정기국회 때 제출될 예산교서를 대통령이 국회에 출석하여 발표하도록 주선키로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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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선거·지자제 실시|여야 협의체 구성 검토|8인 회담은 사실상 종결
공화·신민 양당은 여야 8인 회담이 일단 끝난 것으로 보고 대표 회의에서 결말을 보지 못한 동시 선거, 지방자치제 실시 문제 등을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여야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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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신민당은 예년과 갈이 중앙당사에서 유진오 총재를 비롯한 3백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단배식을 가졌다. 유 총재는 신년 인사를 통해 『71년의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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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향한 자체 정비|공화·신민 올해의 청사진
공화·신민 양당은 69년을, 2년 뒤에 있을 선거에 대비하는 자체 정비의 해로 삼고 있다. 공화당은 정치적 안정 속에 경제 발전의 대업을 이룩하기 위해 3차 집권의 기초를 이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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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하신년
○…밝은 새해를 위해, 중앙탑자 세배드립니다. 어느때보다 조용했던 지난해정국. 새해에도 그 기조는 변함이 없겠지만 71년을 향한 여야의 대오정비로 정국은 얼마간 부산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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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 뒤바뀌는 의석수
여야 8인 회담에서 함의한 보장입법안은 뜻밖에도 공화당 안에서 반대론이 비등해서 그 처리가 자꾸 미루어지고 있는데 거기에 선거구 조정문제까지 겹쳐 착잡하다. 당내 반발을 무마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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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선도 안남도록 양보”
○…십오구와 무소속 의원이 합류하여 새원내교섭단체로 25일 발족한 정우회는 『건전한 원내 완충세력으로서 국정의 시비를 논할것』을 다짐했다. 정우회 발족을 결의하기 위해 24일 십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