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사태 PF 위기, 내 돈은? 저축은행 79곳 다 뒤져봤다 유료 전용
한국·토마토·솔로몬저축은행 연 4.7%, 현대스위스 4.6%, 부산 4.5%…. 저축은행 부실 사태가 터지기 시작한 2011년 1월 중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금리
-
대한금련서 와신상담하던 김진형, 총재로 금의환향
━ [중앙은행 오디세이] 정치 바람에 휘말린 한은 1958년 9월 개최된 한?미합동경제위원회(CEB) 회의. 한국의 경제정책을 평가하는 CEB 회의는 보통 용산 미군기지에서 열렸
-
‘자치위원회’ 이끌던 구용서, 조선은행 실세로 떠올라
백두진 국무총리. 황해도 출신이었으나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목포 등에서 근무했다. 이런 배경으로 해방 직후 중국과 이북에 흩어진 조선은행 직원들을 모으는 역할을 맡
-
총선 쟁점된 충청권 지방은행 부활
최근 충청권에서 지방은행 부활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4·11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지방은행 설립을 공약으로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권 기반의 정당인 자유선진당은 대전
-
돌아온 ‘검투사’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신한 뺀 모든 은행이 인수 대상”
금융시장의 '검투사'가 돌아왔다. 황영기 국민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주말 국민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확정되면서 명함에서 '내정자'란 꼬리표를 떼게 됐다. 삼성증권 사장과 우리금융 회
-
이헌재씨, 외환은행 10억 대출 왜?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르면 이번주부터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18일 "19일 감
-
특판예금 불티 … 부동산 주춤하자 최근 5조 넘게 팔려
갈 곳 잃은 뭉칫돈이 은행의 특판상품과 후순위채에 몰리고 있다. 3.30 대책 등으로 부동산시장마저 주춤해지면서 부동자금이 금리가 조금이라도 높은 은행상품에 빠른 속도로 몰려드는
-
"조흥은행 공자금 1조 남길 듯"
예금보험공사의 김정태(사진) 자산회수부장은 요즘 일하는 재미가 솔솔 난다. 막막하게만 보였던 공적자금 회수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김 부장은 28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예보
-
[Cover Story] 신용이 내 돈을 불린다
A씨는 재산이 10억원가량 되지만 중소기업에 근무해 연봉은 3000만원에 불과하다. 반면 중견기업 회사원인 B씨는 재산이 1억원 남짓하지만 연봉은 7000만원이다. 두 사람 중
-
"김재복 사장 307억 대출 때 도로공사가 불법 연대보증"
도로공사가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의 은행 대출 때 불법으로 연대보증을 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2년과 2003년 김재복 사장
-
비씨카드 - 주주은행 '사장' 신경전
비씨카드와 주주인 은행들이 재정경제부 공무원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비씨카드와 우리은행.하나은행.조흥은행 등 비씨카드의 주요
-
은행 이익 4분의 1은 '거품'
지난해 은행들의 순이익이 8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자산 건전성과 생산성도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세금 효과나 1회성 이익 기여분이 2조원 규모에 달했다.'거품'도 적지
-
금융노조 위원장 경선 4일째 개표중단 대치
26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다동 동아빌딩 9층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사무실. 출입구 등 곳곳에 '선거관리위원 외 출입금지'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다. 투표함이 들어 있는 사무실
-
"쌍용차 매각 내달 마무리"
조흥은행 최동수 행장은 14일 쌍용자동차 매각을 10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행장은 또 조흥은행이 상반기 실적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나 연간 실적을 당초 목표인 2
-
은행 후순위채 발행 즉시 '매진'
은행들이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기 위해 발행하는 후순위채가 내놓기 무섭게 팔려나가고 있다. 후순위채는 만기 이전에 은행이 도산할 경우 예금.일반 채권 등 선순위채권 다음으로 원리금을
-
한 곳만 신용불량 등록자 대상, 은행마다 본격 채무조정
은행들이 한 금융회사에만 빚이 있는 단독 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배드뱅크와 비슷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원금 일부나 약정이자만 내면 신용불량자에서 해제해주는 방
-
하이닉스 非메모리 매각 임박
씨티그룹이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에 비메모리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 가격을 당초보다 75% 높은 925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가격 문제로 매각협상이 결렬됐던 하이닉스의
-
'보험 만난 펀드' 쏟아진다
펀드나 적금 가입자들에게 보험 혜택까지 주는 '퓨전형'금융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투자기간 중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해를 당한 투자자에게 애초 목표로 했던 금액만큼을 보험금으로 지급하
-
SKT-국민銀, "한판 붙자"
은행과 통신사 간에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모바일뱅킹(mobile banking)을 둘러싸고 국민은행 진영과 SK텔레콤 진영이 팽팽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동통신업계의 최
-
[中 란싱그룹, 쌍용차 우선협상자로] 쌍용차, 중국시장 확보…SUV 세계시장 노릴 듯
쌍용차가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조흥은행 등 채권단이 16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중국 최대 화학그룹인 란싱을 선정하면서 쌍용차가 그동안 부진했던 해외 진출
-
은행 3분기 실적 '赤과 黑'
3분기 은행권의 경영실적 발표를 앞두고 은행 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올 3분기엔 적자를 낸 은행과 흑자를 낸 은행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 주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
-
중소형 평수 많은 단지가 유리
9.5 재건축 안정대책과 일반주거지역 종(種) 세분화조치로 재건축 아파트의 매력이 크게 떨어졌다. 정부가 지난 5일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전체 건립 가
-
조흥銀 행장 선임 전격 처리
조흥은행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흥은행의 신임 행장이 선임됐다. 조흥은행은 8일 오후 1시50분쯤 임시 이사회를 열어 1분 만에 지난 6일 행장추천위원회가 단독후보로 추천한 최
-
"부자 고객 모시는덴 씨티銀 출신이 좋아"
부자 고객들을 주로 상대하는 프라이빗 뱅킹(PB) 업무에서 씨티은행 출신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국내 은행.증권업계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자 고객 유치가 관건이라고 보고 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