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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대리점 불공정행위도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에 대해서도 판매대리점에 대한 독과점적 지위 남용 행위를 조사하고 있다. 22일 공정위에 따르면 "기아차의 판매대리점에 대한 차별행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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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성은 눈감고 대통령 눈치만 보나
대통령이란 단어와 연결만 되면 불필요하거나 이상한 형태의 국가 사업이 버젓이 진행되는 구습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대통령은 자신의 출신 지역인 부산의 상공인들로부터 동남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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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없다는 '영남 신공항' 건교부, 서둘러 검토 나섰다
지난해 12월 27일 노무현 대통령은 부산에서 '북항 재개발종합계획'을 보고받고 지역 상공인들과 오찬을 했다. 여기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은 "인천공항에 필적할 동남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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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급 전투기 20대 추가 도입한다
방위사업청은 17일 F-15K(사진)급 차기전투기 20대를 2010~2012년 사이에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김장수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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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삼성 8000억 장학재단' 맡겼더니교육부 퇴직자 낙하산 장소 ?
삼성 이건희 회장이 지난해 사회에 환원한 기금 8000억원으로 조성된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이 교육부 퇴직자들의 낙하산 인사 때문에 내부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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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출·퇴근용 자전거 빌려드려요"
서울시 "출.퇴근용 자전거 빌려드려요"' 서울에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일명 '자출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대중교통망과 연계한 출퇴근용 자전거 대여사업을 적극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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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이전 차질 땐 싸울 것"
9일 서울 용산 미8군사령부 밴플리트 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는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 [사진=안성식 기자]버웰 벨 한미연합사 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이 평택기지 이전 지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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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채권입찰제 도입에 술렁대도
주택 수요자들이 지난해 12월 용인시 흥덕지구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연합뉴스]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환경이 크게 달라진다. 분양가 상한제 확대, '반값 아파트' 시범분양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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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산업은 굴뚝없는 황금산업"
"킨텍스라는 건물이나 공간이 아닌, 전시산업이 들어선 것입니다.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양시의 대표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국내 최대 전시장을 이끌고 있는 킨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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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보조금 실사
부산에 본부가 있는 한국 환경보호운동실천연합은 2005년 행정자치부로부터 6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자원화 운동을 추진하겠다'는 명분이었다. 이 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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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동산 ‘뻥튀기 광고’ 요주의
최근 어수선한 정국 등을 틈타 싼값에 사들인 땅을 비싸게 쪼개 파는 기획부동산 업체들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한다. 기획부동산업체들은 대부분 개발이 거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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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종별 전망
올해 우리 산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돈과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답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으련만 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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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총수 新세계지도] 폴란드에 ‘ LG밸리’조성 중앙아 · 아프리카 주목
"이른 아침 햇살이 서울에 우뚝 솟은 럭키금성 본사 유리창 속으로 비쳐왔다. 그러자 연간 80억 달러의 재벌을 이끄는 구자경 회장은 전 세계로 울려퍼질 지시를 하달했다.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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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부동산 시장 4대 궁금증④] 은평·판교·동천에 '해' 뜬다
새해 투자 유망 지역을 살펴보기 전에 2006년 아파트 공급 결산을 해보자. 2006년 수도권 분양 물량은 당초 예정 물량의 절반만 분양되었다는 걸 짚고 넘어가자. 부동산 정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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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지역예산 대폭 늘려
국회는 27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235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 총지출(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일반회계 예산은 158조원에서 1조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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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았던 신분당선
나라의 경제 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남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의 집값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걱정이 많았던 한 해였다. 5월 31일 치러진 지방선거로 4년간 지역 살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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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 높아졌다
나라의 경제 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남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의 집값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걱정이 많았던 한 해였다. 5월 31일 치러진 지방선거로 4년간 지역 살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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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긴 병에도 효자 있다' 속담 나오려면 …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속담이 있다. 자식이라도 장기간 부모님 병 수발하다 보면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고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때로는 자식들이 서로 부양을 떠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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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나 저제나…속 터지는 9호선
12일 오전11시 서울 강서구 가양동 탐라영재관 앞. 도로 한복판에 지하철 공사현장임을 알리는 각종 장비가 널려있다. 철판구조물로 상판을 깔아 새로 난 도로를 따라 차량들이 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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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현 주상복합 단지' 로비의혹 제대로 추진될까
시행사인 K사의 정·관계 로비의혹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11일. 탄현역 인근 1만7200여평의 주상복합 아파트 예정지(일산서구 탄현동)는 잡초만 무성해 을씨년스러웠다. 인근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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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1급 공무원 일괄사표…인사태풍예고
건설교통부 1급(차관보급) 고위공무원 5명이 지난주 이용섭 건교부 장관에게 사표를 일괄 제출하는 등 건교부가 인사태풍을 예고하고 있다고 매일경제신문이 17일 보도했다. 1급 관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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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2단계 6자회담 기사모음]6자회담 휴회…향후 전망 불투명
지난 18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린 제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가 차기 회의 일정도 잡지 못한 채 22일 휴회했다. 특히 북한과 미국이 핵 폐기 이행조치와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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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이전 서두르면 반미 감정 자극 ?
평택으로의 미군기지 이전이 당초 계획했던 2008년보다 4~5년 늦춰지게 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반미 정서 문제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115개 단체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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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 시기 늦추려고 일부러 지연시킨 거 아니냐"
주한미군 기지 이전 사업 지연이 한.미동맹 갈등의 새로운 불씨로 등장했다. 한국 측은 평택기지 확장 반대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반발에다 시설종합계획 확정이 늦어져 이전 시기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