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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투자기업 보유땅 여의도 6.2배 크기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우리나라에 가지고 있는땅은 작년말 현재 모두 8백71건에 1천6백37만7천5백68평방m(약4백96만평)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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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앞날-인플레 억제가 최대현안
인플레 억제가 중국경제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초 억제목표치인 10%를2배이상 초과한 21.4%를 기록했다.경제성장의 심장부인 연안(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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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재산변동 내역
27일 일제히 공개된 입법.사법.행정부 고위공직자 1천63명에 대한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공직자들의 재산 증가 사유가 대개주식매매나 부동산매매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부동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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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동산社 국내 첫 상륙
정부의 해외부동산투자 자유화방침 발표후 미국의 대형 부동산종합개발 업체가 우리나라에 첫 상륙,국내 수요자를 대상으로 직접美현지 단독주택 분양에 나섰다.통신.호텔사업및 부동산 종합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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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드러난 自民聯 발기인대회-대부분 舊與圈.지역黨 못벗어
김종필(金鍾泌)前민자당대표가 주도하는 「자민련」(자유민주연합)이 21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가짐으로써 윤곽을 드러냈다. 우선 자민련은 그동안 극비작전 끝에 서울마포구신수동 인산빌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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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돈" 재활용사업 활기
쓰레기종량제 실시이후 플라스틱병 재생설비 제조,쓰레기소각로 설치운영 등 폐기물 재활용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 13일 환경관련업계와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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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공천 최대한 연기-新黨출범등 판세 읽기 어려워
여야는 서울시장후보등 주요 지역의 단체장후보 물색작업이 여의치 않자 상대당의 공천작업 진전상황에 따라 공천작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여야의 본격적인 지자제 선거체제 출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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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지역信保.産技大설립 출연
지역 신용보증조합 설립과 산업기술대학 건립에 대기업들이 일정액을 출연할 전망이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박운서(朴雲緖)차관은 6일 전경련및 10대 그룹 기획조정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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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업계 다시 "찬바람"
희희낙락하던 미국 자동차 업계에 최근들어 찬바람이 일고 있다. 월스트리트 증권가에서 GM.포드.크라이슬러등 빅3社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각사에서 발표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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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토지구획정리사업 상당수 공사지연으로 부작용
[蔚山=黃善潤기자]울산지역 25곳에서 시행되고 있는 토지구획정리사업중 상당수의 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어 택지공급 차질,주민불편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25일 울산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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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 경제파장-비관론
일본 간사이(關西)대지진의 피해 규모가 드러나면서 일본 경제전체의 회복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쪽의 언론들은 이번 지진의 경제적 파장이 별게 아니라는 일본쪽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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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진 여파 흔들리는 국제증권시장
국제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멕시코 페소貨 폭락사태가 중남미와 아시아.유럽등지에서 연쇄적인 통화 불안을 일으키더니 급기야일본 고베(神戶)대지진이 세계 주요증시에서 주가의 동반하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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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들 한국축구 재미없다-호주초청축구대회
『소(So)보링(Boring)게임.』 14일 호주 시드니 메인스타디움을 찾은 호주 축구팬들은 한.일 개막전이 재미가 없다는 듯 연신 고개를 흔들어댔다. 당초 호주-덴마크전이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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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화.현대유화 라이벌서 동반자로
대산(大山)석유화학단지의 숙명적 라이벌인 삼성종합화학과 현대석유화학이 공동으로 나프타분해공장(NCC.크래커)증설을 검토중이어서 성사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설계.완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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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실명제로 때아닌 세금 추가수입-地自體
부동산실명제 실시로 지방자치단체가 때아닌 「돈벼락」을 맞게 됐다. 현지주민 명의로 은닉돼 있던 법인 및 외지인소유 농지. 임야가 모두 노출돼 취득.등록세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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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골퍼 국제무대 꺼린다-아시안투어 참가40명 불과
남자 프로골퍼들은 올해도 「우물안 개구리」신세를 면할 수 없는 것일까.구미(歐美)에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도 골프가 갈수록 활발한 붐을 타고 있는데 반해 국내 프로들은 오히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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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전한 생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성수대교 붕괴,아현동 가스폭발,지존파 사건,충주호 유람선 참사등 각종 대형 사건과 사고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 시민들은 그 어느해보다도「안전한 삶」에 관심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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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政局 어떻게 펼쳐질까-本紙기자들 전망
95년은 정치의 해다.여.야당의 전당대회가 있고 6월엔 4대지방선거가 기다리고 있다.이어 내년 봄의 15대 총선(總選)분위기가 일찍 달아오를 전망이다.정치 판도를 바꿀수 있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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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경제 大반성.각계 전문가에게 듣는다-경제정책
지표상으로만 보면 올해 거시경제는 좋았던 편이다. 경제성장률과 물가는 정부의 경제운용목표를 초과달성했다.다만 당초 균형을 기대했던 무역수지가 적자를 낸 것이 흠이다. 그러나 내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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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美금리 추가인상 지배적
지난주 미국금리는 국채(5년)의 공모결과가 저조하고 멕시코정부가 자국화폐가치의 방어를 위해 미 단기국채를 매각한다는 소문으로 주말에 오름세를 보였다.그리고 22일 발표한 3.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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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관통 터널공사8년째방치 주먹구구 도시계획
서초구서초동 예술의 전당 건물 지하를 지나 과천과 반포대로를연결하는 우면산 터널공사가 8년째 시행되지 못한 채 방치돼 있어 무계획적 도시계획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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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도 미금시와 남양주군이 합쳐 내년1월 탄생하는 남양주시는인구 22만명에 전체면적이 4백65.37평방㎞에 이른다.당초 1차 주민의견조사 결과 미금시와 남양주군 와부.화도읍과 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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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겉도는 교육자치
서울시교육청 공무원들이 행정감사준비 마무리에 분주했던 92년11월24일 오전.지방자치교육이 출범한지 1년여만에 서울시의회의 두번째 감사가 예정됐던 날이었다. 하지만 정작 이날 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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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선물경기에 정부조직개편 寒派-단체주문 격감
백화점의 선물세트 판매가 영 신통치 않다. 방한의류.난방용품과 내년부터 특별소비세가 인하될 20인치 TV.VCR.대형 냉장고등 가전제품은 가격을 앞당겨 내리면서 영하로 급격히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