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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제철 65%가동
고철 원료 부족으로 평소의 30% 수준으로 단축조업을 해왔던한보철강 당진제철소가 3일 봉강공장을 정상가동하면서 24시간 3교대 근무를 본격 재개했다. 이에 따라 제철소의 3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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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꺼짐 막는데 1천6백억 헛돈-한보공사비 왜 많이 들었나
매립지 위에 세워지는 공장은 돈을 빨아들이는.블랙홀'인가. 한보철강 당진제철소도 바다를 매립한 땅에 지어진 다른 공장들과 마찬가지로 지반침하에 따른 보강공사로 공사비가 무려 1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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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득표.이대공 위탁경영팀 진단
한보철강 위탁경영을 맡게 될 박득표(朴得杓.전 포철사장).이대공(李大公.전 포철부사장)팀이 본 한보 당진공장 건설의 대차대조표는 의문투성이다. 제대로 설계하고 건설했더라면 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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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 관련 與野 진상조사 발걸음 분주
한보사태에 대한 검찰수사와 별도로 3일 여야는 각각 자체 진상조사 활동에 돌입했다.신한국당은 한보사태 원인규명과 함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습책 마련에 중점을 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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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 2兆 過투자-3兆가 적정 초과分 用 의혹
포항제철 한보철강위탁경영팀은 현재 시설을 기준으로 한 한보 당진공장의 적정투자비용이 3조원상당이며 공장을 완공하는데는 앞으로 2조원 상당이 더 들어가야 한다는 초기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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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 조작 비자금 조성
5조원이 들어간 한보그룹의 당진제철소 건설과정에서 일부 자재금액을 시가보다 1백배 이상 부풀리는등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한보 직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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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 관련 포철 위탁 通商마찰 소지
한보철강사태의 사후수습에 뜻밖의 장애요인이 등장하고 있다.정부는 당진제철소의 완공시까지 위탁건설 및 경영을 포철에 맡기기로 했으나 이 경우 미국을 비롯한 국제적 통상마찰이 심각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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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知己 정종환씨가 말하는 정태수씨
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 총회장은“사업상 비밀은 무덤까지 갖고가야한다”고 말해왔으며“주요한 일은 메모를 남기지 않았다”고 그와.20년 지기'인 정종환(鄭宗煥.70)씨가 3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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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제철소 열연공장내 하치장.마이크로 사옥(사진)
부도 휘오리를 몰고온 한보철강의 당진제철소 열연공장내 하치장에 이 공장에서 생산된 핫코일들이 쌓여 있다.왼쪽 원내는 1일부도난 마이크로코리아가 속해 있는 마이크로 그룹의 서울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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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의 두 직장인-한보 당진공장 근로자 대표 구자도씨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2천7백여 직원들은 요즘 허탈한 심정을 가눌 길 없다.몸담고 있는 회사가 부도를 내고 국민의 따가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진제철소 한가족협의회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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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증권거래소 고문
한보 부도사태가 번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인물중엔 조승만(趙承萬.70)증권거래소 상임고문이 끼여있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趙고문은 지난 95년 당진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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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의원 4명 貸出 영향력-검찰,작년말 한보內査
한보그룹 특혜 대출의혹등에 대해 검찰이 이미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은밀히 내사,일부 여권 정치인들의 관련 부분을 확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 검찰 고위간부는 2일“검찰은 한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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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로 본 한보 의문점
한보그룹은 검찰의 압수수색을 예상,당진제철소와 관련된 중요서류를 대량 폐기했고 자금담당 간부들은 해외로 도피중이다.한보철강의 자금흐름을 장부상으로 추적해보면 충분히 그럴만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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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보사건 진상特委,목표는 제각각
여야는 요즘 불꽃튀는 첩보전이 한창이다.한보게이트와 관련된 정치권인사들의 비리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이 점에선 여당인 신한국당이 아무래도 유리하다고 여겨진다.정부내 각 정보.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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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보사건 진상特委,목표는 제각각
여야는 각각 한보사건 진상조사특위를 가동시켰다. 신한국당의 조사위는 위원장 현경대(玄敬大.제주)의원등 원내외16명.국민회의와 자민련은 8명씩 모두 16명으로 합동조사반을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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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기,홍태선,구태서 사장단 3명
한보그룹이 검찰의 압수수색 전후로 대책회의까지 열어 서류를 많이 폐기했지만 아직까지 중요한 것들이 많이 남아있을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보건설 정일기(鄭一基.전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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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전제일은행장 당했나 이용했나
.한보 게이트'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철수(李喆洙)전제일은행장은 단순히 외압에 의해 그 많은 돈을 한보에 지원해 준 것일까,아니면 은행장이 잘못해 정태수(鄭泰守)씨에게 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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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 여파로 움츠린 은행 창구 기업들 자금大亂
한보사태의 여파로 금융기관 대출 창구가 얼어붙고 있다.설날은다가오고 돈이 필요한 기업들은 금융기관을 찾아다니며 손을 벌리고 있지만 대출이 여간 어려워진 것이 아니라 울상이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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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피해업체 사장의 하소연
***펌프업체 (주)대명PTM 박재홍 사장 “수서사건때는 간신히 고비를 넘겼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견뎌야할지 도저히 자신이 서질 않습니다.”한보철강 당진공장에 산업용펌프를 납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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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책임 국민에 떠넘기는 꼴^한보 국민기업化 가능한가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보철강을 제3자에게 팔지 않고.국민기업화'하는 방안이 제기되면서 구체적인 처리방법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국민기업화 방안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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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구조개선.진흥자금 우선지원-한보 협력업체 정부대책
당국은 지난달 30일 3천7백억원을 지원해 당진제철소의 정상가동을 지원하는 한편 한보의 하청.납품업체에 대한 세금 납부기한을 연장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하청.납품업체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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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 수사 이모저모
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 총회장 구속이후 검찰이 정치.금융권에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주변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鄭총회장 구속후 정치.금융권에 대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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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어음결제.보유어음 할인 보장을-한보 협력업체 요구사항
피해업체들은 만기일이 도래하는 한보 진성어음의 조속한 결제,보유어음의 할인허용,세금납부기한 연장,체불임금의 조기지급,금융기관의 추가담보요구에 대한 대책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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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업化의 허구성
정부 일각에서 부도가 난 한보철강을.국민기업'이라는 그럴듯한이름으로 공기업화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이는 한마디로 정부와 은행의 잘못으로 인한 부담을 국민에게 지우려는 발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