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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건」성명에 이의
신민당의 김수한 대변인은 요즘 거의 「1일1건」주의로 성명을 남발하고 있어 성명의 권위를 잃고 있다. 일본의 조총련계 북괴의 허용, 북괴의 「엑스포70」참관기도, 정부의 9년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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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공천경쟁|여·야지구당 개편의 풍향
공화-신민 양당은 각기 지구당 개편작업에 착수함으로써 당세를 다시 정비하는등 1년앞으로 다가선「71년집권 경주」의「스타트·라인」에 들어섰다. 공화당은 이번 개편이 바로 공천작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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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의 두후보 여행계획
26일 전당대회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유진산당수의 상도동 자택에는 부근의 여관에 묵었던 지방대의원들이 새벽 4시부터 몰려들어 초만원을 이루었다. 하례객중에는 김대중·이민우·편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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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단일지도제로|정무회의 20인, 의장에 당직임명권
신민당은 당헌안을 1인 지도체제로 굳히고 일부 재야인사의 입당도 실현함으로써 오는 26일의 임시전당대회에서 당대표등 지도기구를 짜는 문제만 남게되었다. 당헌개정 9인위는 2일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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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전 간부 일괄 사퇴
신민당은 28일 열린 정무회의에서 당풍 쇄신을 위해 부총재를 비롯한 간부들이 모두 일괄 사표를 내고 재야 인사를 포용, 새로운 지도 체제를 갖추기 위해 내년 l월 이전에 전당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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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론의 비판 없을까?"
○…신병으로 국민투표 운동에 나서지 못한채 자택에서 요양중이던 유진오 신민당총재는 건강이 거의 회복되어 2일 아침 비서 한명만을 데리고 수원근교로 휴양을 떠났다. 전총재는 약1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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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논의, 지방에 확산?
○…「명순오정점체제의고수」라는 한계를 그어논 신민당의 지도체제문제는 아무래도 부총재등 당직에대한 사전안배 흥정에따라 좌우될듯. 3명의 부총재를 2, 3명더 늘린다는 전총재구상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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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진 모의인맥|중공9전대회
오랫동안 진통을겪던 중국공산당 제9차전당대회가 최근의 소-중공접경의 「우수리」강의 「다만스키」섬(중공명=진보도)에서의 두나라의 충돌사건을 배경으로 깔고 지난1일 마침내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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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노린 첫발...「유진오체제」
신민당은 21일 전당대회에서 유진오씨를 당총재로 선출,「유진오체제」를 구축했다. 『효율적이고도 진보적인 정책으로써 대중과 함께전진하는 대중정당』을 표방하는 정강정책을 채택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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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67년은 총선거의 해-.여·야 각 당은 오는 4·5월을 전후해서있을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총 선거를 향한 서전에 들어섰다. 공화당은 대통령선거에서부터 치밀한 득표작전을 세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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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도 미관도 못할 판
「말레이지아」로 가는 길에 7일 밤 동경에서 묵은 이효상 국회의장은 이날저녁 대사관저에서 김동조 대사가 베푼 만찬회에 참석했는데 일본은 비공식방문이었던 탓인지 일본의 정·재계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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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천씨-윤보선씨 면담 제의
민중당 대표위원 박순천씨는 27일 상오 야당 대통령 단일 후보 추진을 위해 신한당 총재 윤보선씨와 면담할 것을 제의했다. 박씨는 이날 아침 시민 회관 소강당에서 당대표 재선 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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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재야세력|곧 합류 선언키로
민중당은 7월19일 전당대회에서 박순천씨를 대표최고위원으로 유임시키고 대통령후보지명대회도 병행, 이범석씨를 대통령후보로 지명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와 같은 구상은 그 동안 민중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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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양파 지도부 개편 싸고 대립
민중당은 6월 8일의 전당대회에서 재야 유력인사를 포섭하여 당 요직에 내세워 지도부를 개편할 방침을 굳혔으나 이에 대해 민주계는 지도부 일부를 보완하는 선에서 그치자고 주장하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