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잘하면 거리응원 질서 맡는 경찰도 신나
경찰해오름야구단의 구단주인 김해경(54) 서울강동경찰서장이 23일 도시철도공사 사장기 ‘스마트리그’ 개막전에서 시구(왼쪽 사진)를 하고 있다. 경찰해오름 야구단 선수들이 개막경기에
-
총론엔 동의…금융정보 공유, 가짜석유 놓고 의견 제각각
관련기사 “지하경제, 흑백 논리로 재단해선 안 돼” 고액 현금 거래 여전모바일 해외송금 등 수법 교묘 알 카포네(1899~1947)는 미국에 금주법이 시행되던 1920~30년대에
-
'하룻밤 8만원' 베를린 北대사관에 금발 손님이
독일 주재 북한대사관은 대사관 건물 일부를 호스텔로 쓰고 있었다. 독일 베를린에선 분단된 남북한의 현실이 생생하게 다가왔다. 통일의 현장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은 ‘유로 2012’
-
접수 ~ 출동 20초 … 울산의 ‘원스톱 112’실험
10일 울산시 중구 성안로 울산경찰청 종합치안상황실에서 이민호 상황팀장(왼쪽 서서 지시하는 사람)과 직원들이 신고전화를 처리하고 있다. 신고접수와 출동까지 20초도 걸리지 않았다.
-
성폭행 피해자 알몸 사진 내라며 … 경찰 ‘여경 동행’ 규정 어겨 물의
가천대 교수의 제자 성폭행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피해 여성에게 증거용 알몸사진을 제출시키는 과정에서 경찰청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성범죄 수사 과정에서 경
-
서울경찰청 “인터넷에 사과 댓글 달아라” … 이 와중에 경찰관 동원해 우호 여론 만들기
‘수원 토막살인 사건’에 대한 경찰 비난 여론이 들끓은 지난 주말(6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경찰서 정보과에서 일하는 경찰관 박모씨는 당직자에게서 문자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
FTA반대 시위 중 경찰관 집단폭행한 민노당 간부 체포
본지 11월 11일자 1면.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진행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시위 도중 경찰관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민주노동당 당직자에 대해 구속영
-
“정신 잃으면 죽는다 … 후송 때 혀 깨물며 되뇌었다”
14일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가운데)이 부산시 동구 남해해양경찰청을 방문했다. 석 선장이 특강에 앞서 삼호주얼리호 피랍 사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뒤 김충규 남해해경청장(
-
[현장추적] 야근형사 시범 배치한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
지난 13일 서울 은천동 당곡지구대에서 관악경찰서 소속 윤창완 형사(오른쪽)와 지구대 소속 문용주 순경이 피의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 지구대에선 지난달 22일부터 관악서 형사가 파
-
[허찬 아산경찰서장 인터뷰] “고객만족과 조직원의 행복,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신임 허찬(47) 아산경찰서장이 부임 하자 마자 시민과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순찰을 강화하고 농촌지역에 예약순찰을 실시하
-
강기갑 무죄 판결은 ‘기교 사법’?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에 대한 서울남부지법 이동연 판사의 판결을 놓고 ‘기교(技巧 )사법’이란 지적이 나온다. 강 대표가 지난해 1월 ▶국회 경위의 멱살을 잡고 ▶사무총장실에서
-
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경찰 지구대, 보다 친근하게 시민 가까이
우리나라 경찰은 경찰청 아래 지방경찰청, 경찰서, 그리고 그 산하에 지구대와 치안센터를 둬 실질적인 대민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과거 파출소가 각종 범죄를 주로 다뤄 왔다면 지
-
노래하는 순경, 색소폰 부는 서장
천안 병천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 천안동남경찰밴드(천동경찰밴드) 봉사단. 베이스기타를 맡고 있는 이경미 순경이 마이크를 잡고 장윤정의 ‘꽃’을 열창하고 있다. 아래
-
“KTX·헬기 안 탄다” … 버스 이동 유력
29일 오후 검찰 직원들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본관 앞에 ‘출입통제’라고 쓰인 노란 선을 설치했다.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출석을 앞두고 포토라인을 미리 쳐 놓은 것이다. 오
-
“천안·아산 손금 보듯이 살핀다”
도시 곳곳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KTX 천안아산역의 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 446대 CCTV가 바통 넘겨 받듯이 연이어 중계해 도주 차량도 손쉽게 추적한다. 조영회 기자#1. 2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보 이야기
국보 1호만 상처 입은 게 아닙니다. 송광사 목조삼존불감(42호)이 도난당한 적 있고, 난중일기(76호)는 도난당해 일본으로 밀반출되기 직전에 되찾았습니다. 불국사 석가탑(21호
-
현직 경찰관이 검사실에 불 질러
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은 현직 경찰관이 담당 검사실에 침입해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됐다. 전주지검은 24일 검찰청사에 몰래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공용건조물 방화)로 전주 덕진경찰
-
경찰 근무여건은 개선 … 치안은 퇴보
2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가리봉1동 주택가에 위치한 가리봉치안센터. 불은 켜져 있지만 근무 경찰관이 없이 잠겨 있다. 입구 한쪽에는 ‘신고 전화’라는 작은 스티커가 붙은 전화
-
“2500원짜리 미역국 거의 손 안대”
관련기사 “김승연 한화 회장 전기충격기 사용 폭행” “내 아들 때렸냐” 4명 30분간 구타 피해자 80억 요구해 경악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12일 낮 12시쯤 서울 남대문경찰서
-
"죽봉 안 나왔다고 기각하다니" "불법 폭력시위 조장할 우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붙잡힌 시위주동자 7명의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법 온정주의가 불법 시위를 부추긴다"는 비판
-
[노트북을열며] "벤츠 받은 경찰관이 무죄? "
올해 개봉한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이란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 한마디. "가죽 점퍼를 입은 놈보다 양복을 입은 놈이 더 무서운 게 세상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넥타이를 매고,
-
"조직 위해 할 말은 한다"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들이 14일 경찰공무원법 재개정안에 대한 헌법소원을 내기에 앞서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경찰의 이미지 한쪽엔 '짭새'라는
-
검·경 '존대어' 신경전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 검찰과 경찰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존대어를 쓰도록 된 관련 규정이 있는데도 일방적으로 구속영장 신청서류에 존대어를 쓰지 않자 검찰이 이를
-
수사권 조정 코앞 낯 뜨거운 신경전
수사권 조정 문제를 둘러싼 검찰과 경찰의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일선 경찰들은 검찰을 비방하는 패러디 가요와 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 검찰도 경찰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