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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개혁안 총평
우리 경제처럼 변화의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어떠한 제도도 얼마 안가서 현실에 맞지 않게 된다. 그 때문에 제도는 자주 바뀌게 되는 것이나, 제도가 자주 바뀐다는 것은 거꾸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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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소득 공제 (5인 가족 기준) 12만원으로
정부·여당은 조세의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강화하고 세부담의 사회적 형평을 증진시키기 위해 소득세법을 비롯한 9개 세법의 신설 또는 개정안을 마련. 23일의 당정 협의회에서 확정 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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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배당-자본소득에 중과세
정부는 조세의 소득재분배 기능확대, 재산소득에 대한 중과, 부동산 투기억제 등을 주안으로한 광범한 세제개혁안을 마무리짓고 국세기본법을 비롯한 10개 신설, 또는 개정 세법 안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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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백출하는 여권의 정책개발 경주
정당본연의 선거대비 기능(득표활동)이 위축·약화된 후 이른바 정책활동이 여당 평상업무의 전면에 서게 됐다. 9월 정기국회를 향한 예산안 심의가 착수되면서 공화·유정의 정책입안·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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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상은 부가세 대상서 제외검토 정부·여당 생산·도매업자에게 만 적용키로
정부·여당은 오는 6월말까지 부가가치세제를 대폭 개선, 일반소매업자에게는 부가세를 적용 않고 생산업자 및 도매업자에게만 적용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화당관계자는 28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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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늦춰 재판 수행에 지장
국회가 대법원의 입법 건의를 2년이 넘도록 처리하지 않고 있어 사법부의 재판 업무 수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74년이래 ▲집합 건물 소유 관리 법안 ▲집합 건물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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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위원회」설치 제의
국회 본회의는 5일 신민당의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의 대표질문을 시작으로 6일간의 대정부질문에 들어갔다. 본회의는 대표질문에 이어 하오부터는 일반질문에 들어가 첫 의제인 국방·외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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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직원 교류 제도화"
김용태 국회운영위원장은 1일 『국회공무원의 기풍을 쇄신하기 위해 대행정부 교류를 제도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국가관의 투철한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교류시킬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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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협의 논의
정부·여당은 9일 하오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 주재로 연석회의를 열고 최근 미국·「캐나다」·「멕시코」등을 순방하고 돌아온 의원 사절단의 보고를 토대로 앞으로의 의원외교방향과 교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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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심의 기간 며칠 연기|여야접근 소위구성 「8·3」처리방안 협의
8·3 긴급명령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특별위원회는 19일까지로 돼 있는 활동기간을 본 회의 의결을 거쳐 2, 3일간 연장하고 그간에 소위를 구성, 처리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신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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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개혁만이 북괴도발극복
김홍일 신민당 당수는 15일 『국가안보와 민생안도를 위해서 국정전반의 획기적 개혁이 단행되어야하며 72년은 국방상 어려운 해이기에 앞서 경제면으로 큰 시련을 겪어야할 것이 필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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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인 원칙 폐기용의 있나
국회외무위는 19일 외무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산권국가에 대해서도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인정한다면 할슈타인 원칙은 공식적으로 포기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반공국시를 외교에서는 융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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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협의회 중지요구
정부 여당간의 당정협의를 문제삼은 신민당의 간부들은 12일 중앙청으로 정일권 총리를 방문, 정부여당측 간부들과 함께 이 문제에 관해 논란을 벌였다. 고흥문 사무총장을 비롯한 신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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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협의회 확대 사전 선거운동"
신민당은 여당의 이른바 「당정협의회」를 『관권을 통한 사전선거운동의 획책』이라고 보고 이의 시정을 박정희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대 정부 공문서를 11일 국회에 냈다. 고흥문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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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공세 포문 연 신민당
○...공화당이 당정협의회를 지방에까지 확대하여 내년 총선거를 위한 정지작업을 착실히 추진하자 신민당도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 준비와 아울러 대여 공세를 시작했다. 고흥문 의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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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끄는 유·김양씨 관계
○…『일찍 일어난 새가 한알이라도 더 먹는다는 서양속담이 있지요』-. 10일 기자회견을 가진 윤치영 공화당의장서리는 김영삼씨의 출마선언에 이렇게 말하면서 『어쨌든 힘센 야당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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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곡수매가격 인상
박정희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여당주례연석회의에서 하곡에 대한 이중곡가제를 계속 실시한다는 전제아래 하곡의 수매량을 늘리고 수매가격도 올리는 등 특별고려를 하되 농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