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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부시 뒤의 럼즈펠드 '노의 코드' 와 다른데 …
15일 0시(현지시간 14일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박감이 감돌고 있다. 이번 회담이 북한 핵.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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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31 부동산 대책 마련 때 정부 '전세 품귀' 경고 무시
가을 이사철을 맞아 서울과 수도권에서 전셋값이 많이 오르고 전세 구하기도 어려워졌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9% 올라 전주의 0.11%보다 상승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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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2일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에서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인터뷰는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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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이전지는 '용산민족공원'유력
승효상 이로재 대표는 "용산은 청와대가 이전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주장했다. 우선 청와대가 옮겨갈 만큼 넉넉한 부지가 용산 이외에는 없을 뿐 아니라 우리의 주권이 미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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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옮기면 '강북'이 '강남'된다
강북 개발과 서울 4대문 안 역사도시 복원을 위해, 나아가 서울 전체의 균형 개발을 위해 청와대 이전이 필요하다. 도시.건축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청와대 입지가 서울 성곽의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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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노무현 왼팔 안희정, 무슨 일 할까?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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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본 사람은 모두 서민 정부, 국민에 관심도 없어"
한나라당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인 박근혜(얼굴) 전 대표는 30일 '바다이야기'파문과 관련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당 소속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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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양대산맥론'이 던진 메시지는 …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말, 그리고 퇴임 이후를 대비해 그리고 있는 정치 그림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24일 열린우리당 재선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두 가지 중요한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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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소통 정치' 강화하나
청와대가 정무팀을 신설했다. 청와대는 27일 정무비서관(정무팀장 겸임)에 정태호(43) 대변인을 발탁하고, 기획조정비서관의 명칭을 정무기획비서관으로 바꿔 소문상(42) 기획조정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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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자금 90조원을 입금하라"②
▶사기사건의 주인공인 박대환 지점장이 옥중에서 쓴 수기 원본. 지난해 2월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희대의 금융 사기 사건이 터졌다. 사기 목표액 90조원, 허위 입금액은 66조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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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경 전 금통위원 격정 토로
▶약력 1937년생, 75~98년 3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98년 4월~99년 6월 금통위 위원(상근), 99년 6월~2001년 6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겸 국제대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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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여당도 외면한 정부 정책
기획예산처가 '비전 2030-함께 가 는 한국' 브리핑을 당초 21일에서 28일로 연기한다고 통보해 온 것은 20일 오후 7시가 넘어서였다. 예산처는 이미 일주일 전부터 사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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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칼럼] 누가 배신자인가
"전두환 정권에 의해 구속됐을 때의 일입니다. 나와 가까운 사람이 면회 와서 '당신이 그렇게 아꼈던 측근 아무개가 배신했다'며 흥분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자리든 돈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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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 직계와 '정권 재창출'에 올인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 씨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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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총수, 김근태 의장 회동 제안에 난색
김근태(얼굴) 열린우리당 의장이 경제계와의 '뉴딜'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4대 그룹 총수와의 개별 회동이 무산될 전망이다. 김 의장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재계 지도자들과 직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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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판매업체 관계회사에 노 대통령 조카 한때 재직
코스닥 상장 때 영향력 행사 의혹 청와대 "곧 조사 결과 발표할 것" 노무현 대통령이 "내 집권기에 발생한 것은 성인오락실과 상품권 문제뿐인데, 성격이 청와대가 직접 다룰 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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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의 가을 준비 ② 김근태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집에는 에어컨이 없다. 에어컨 찬바람을 쐬면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기도 하기 때문이다. 1985년 가을이 막 시작되던 9월 초에 당한 전기고문의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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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전작권 좀 늦어도 나라 안 망해"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자유무역협정(FTA), 작전통제권 문제도 있고,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지만 그런 문제는 부차적인 것"이라며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로 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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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정위는 출총제 논의에서 손을 떼라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폐지를 둘러싼 당.정 간의 논란이 부처 간의 의견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출총제 폐지를 제안하자 청와대와 공정거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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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안희정은 … 노무현 정부 '창업 공신'
"국회 도서관에 가끔 나타나 혼자서 하루 종일 책만 보다 돌아가곤 했다."(안씨 측근)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42)씨는 그동안 침잠했다. 2004년 12월 불법 대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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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자주 - 사대 편 가르기 국내용 정치 게임"
노무현 대통령의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발언이 정국에 격랑을 일으키고 있다. 역대 국방장관들이 집단으로 반발하는가 하면 정치권은 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 대 한나라당.민주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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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진작' 압력 뿌리쳐 이성태 총재 뚝심?
1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성태 총재가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결정은 참 어려웠다…." 10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콜금리 인상 배경을 설명하는 기자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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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카드' 접고 인사권 지키나
문재인(사진) 법무부 장관 카드가 무산될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은 8일이나 9일께 단행되는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에서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제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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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정운찬·박원순씨 거론
노무현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오찬 간담회를 마친 뒤 걸어나오고 있다. 왼쪽부터 김근태 의장,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노 대통령, 이목희 당 전략기획위원장.